저도 일단 답글로 방 열어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는 듯 하여 답글로 방 열어요~
대문 여는 것도 처음이라~ 아침에 늦게 열면 민폐일 듯 하여 일찍 열어요~~
초1 줄리아~~
요즘 초등학교 중간고사 안보죠?~ 초1은 더욱 셤은 안 보는 것 같아요
줄리아네 학교에서는 담임 재량의 단원평가를 보구요~
일주일에 한 번 받아쓰기 보고 있답니다..
1학년 전체 상시평가를 지난 주에 봤어요~~ 국어, 수학~
몇 문제 안되지만 두 과목 모두 백점을 받아와서...너무 좋았어요~
줄리아는 방과후 영어를 선택해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3~5월에 1분기에 1학년반에서 수업을 듣다가
이번 분기에서는 레벨테스트를 다시 해서 2학년반으로 옮기게 되었답니다..
1학년에서 2명 월반했다는데....줄리아가 올라가게 되어 기쁘기도 하고 스스로도 뿌듯해하는 것 같았어요~
별반 차이는 없겠지만 쓰기 숙제가 새로이 있고 더욱 열심히 하는 것 같아서 좋네요~~
오늘 줄리아가 학교 샘터관에서 책을 두 권 빌려왔는데..읽어주다가 너무 감동적이어서 울었어요~
제가 워낙~~ 눈물이 많아서리....
줄리아는 엄마가 왜 저러나? 요런 표정으로 제 눈물을 닦아주었답니다.
<오체 불만족> 오토다케가 쓴 창작동화에요.. 다들 읽어보셨나요?
팔 다리가 거의 없는 주인공 유타와 그 친구들 이야기랍니다...
작가는 휠체어를 타는 아이들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그런 날을 기다리며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또 한 권은 권윤덕 작가의 만희네 글자벌레입니다...학교 샘터관에 권윤덕 작가의 책이 많이 있더라구요
<만희네집>, <고양이는 나만 따라해>, <엄마, 난 이옷이 좋아요>, <시리동동 거미동동>, <일과 도구>, <꽃할머니> 등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대출 받아 거의 다 읽어봤는데 그림과 글이 매우 따뜻한 것 같고 권장도서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 듯 합니다. 쑥맘님들도 거의 읽어보셨을 것 같은데요....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만희네 글자벌레>에는 씹지도 않고 꿀꺽 벌레, 아낀다고 야금 벌레, 중요해도 깜빡 벌레, 잊으려 해도 생생 벌레등이 나와서 글자를 조합해서 여러 가지 상황을 대처하는 내용이 나와요~~
벌레들도 기발하고 귀엽기도 하고 다소 징그럽기도 합니다...책 중간중간 작은 미니 게임도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미로찾기같은 것도 할 수 있어요~

저희는 주말내내 집콕했어요~~ 동네 뒷 산에 한 번 갔다오고 도서관에도 갔다오고 ...
여러분들은 어떤 주말을 보내셨나요??
어서들 오세요~~ 아이와 행복하게 보낸 주말 이야기... 학교 이야기 해주세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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