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죠~
하얗게 봉우리진 목련에 하나 둘씩 피는 개나리를 보니 이제 진짜 봄이 오는가봐요~
옛날엔 개나리가 이쁜줄도 몰랐는데 나이가 든 건지 꽃이란 꽃은 다 이쁘게 보이네요.
피고 지는 시기가 다를뿐 다 저마다 한창인 시기가 있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자기 꿈을 활짝 펼칠 시기가 있을테지요. 얼리블루머든 레이트블루머든...
벤자민은 오늘 동아리 부서활동을 첨으로 했답니다.
영어신문이나 영어원서읽기 동아리를 할 생각이었는데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영화나 보자 해서 고전영화감상반에 들었는데 헐... 진짜 고전영화만 본다네요.
흑 백 영 화 ... 그래도 로마의 휴일같은 흑백영화는 재밌으니까 ~
오늘은 아이들 이성친구에 대해 얘기해볼까합니다.
벤자민은 이성친구라 하면 치를 떨며 과민 반응을 보인답니다.
여자친구사귀면 기념일도 챙기고 괜히 귀찮다면서...
실은 모태솔로인주제에 ㅋㅋ
TV에 나오는 걸그룹을 볼때도 지네아빠는 헤벌레하며 좋아라 보는데
벤자민은 괜히 겸연쩍어하며 딴청을 부리곤 합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좋아하면 되는데 괜히 안그런척 하는 모습이 더 이상한데 말이예요.
중3인 제 조카는 키가 184에 얼굴도 괜찮게 생겨 인기가 짱입니다.
여자친구가 끊어지는 날이 없어요. 사귔다 헤어졌다를 반복하는데
뭐 이것도 걱정이긴 하지만 모태솔로인 벤자민이 어느날
이성친구에 훅 빠져 정신을 못차리면 어떡하나 고민도 되네요.
우리 자주반 친구들은 이성친구들이 있나요? 그리고 이성친구교제에 대해
부모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p.s.: 메론빵님 담주 대문 부탁드려요~
많이들 바쁘시지만 대문 여는 날 꼭 기억해주세요~(자유게시판 대문지기 참조)
안그럼 글재주없는 제가 계속 대문열게 된답니다. 그럼 자주반 식구들 따분해 죽을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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