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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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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enstain Bears #30 ##20 - The Great Finale

  • 홍박샘
  • |
  • 2013-02-22
121

오늘은 최종적으로 reading strategies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아이들이  independent reader로 성장한다는 것은

어떤 text를 대해서도 복잡다단한 정신과정인 독해전략을 구사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읽은 내용을 단순히 remembering한다는 것을 넘어서

understand, apply, analyze, evaluate 그리고 드디어 create할 수 있는

인지활동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말이 꽤나 현학적인데 우리가 책을 읽을 때 머리 속에 일어나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 자기도 모르게 여러 독해전략을 구사합니다.

예를 들면 "이 주인공 이 따위 짓을 하다니 웃기네, 이 작가 굉장히 참신하네.

소재가 아주 새로워, 이 걸 읽으니 내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군,

눈물 난다. 나도 그동안 이런 우행을 저질렀구나, 고치도록 노력해봐야지... 등등"

예를 쉽게 들어 하챦게 보이지만 이러한 적극적인 사고가 책 읽는 과정에 개입할 때

우리는 좀 더 고급스럽고, 메시지가 있는, 혹은 강한 논조의 글을 읽으면서

비평적 시각으로 쳐다보며 창의적인 태도록 해석하고 소화합니다.

 

이를 볼 때 문맥이 없는 단어 목록과 용어가 범벅이 된 문제집만 어려서부터

매달리는 것이 아이들 성장에 자양분이 될 독해능력을 키워주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읽자고 권하는 것이요,

적어도 중등생까지 동화, 소설, 논픽션, 수필 등을 손에서 놓지 말자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뒤 두페이지는 꼭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체크하십시오.

항목 하나 하나의 질문이 자동적으로 머리속에 일어나면서 읽게 되는 것이 좋은 reader입니다.

교사들이 아예 이런 목록을 뽑아놓고 책을 읽고 난 뒤 표시하게 하며 책을 읽히기도 합니다.

매번 그럴 필요는 없고 일주일에 한 두번, 주로 고학년 학습자들과.

그러면 책을 읽을 때 처음에는 의도적으로 생각하다가 차츰 자연스러운 기술이 됩니다.

 

BB 꼬마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8개월이군요.

그동안 모아놓으신 아이들 웍싯 모음 사진 좀 보여주세요. 저 성취감 느끼고 싶습니다.

눈팅만 8개월 하신 분들 쑥쑥닷컴에 고맙단 말 한번만이라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백하자면 제가 목과 팔을 쓰지 못해 작업이 어려웠습니다.

타자를 못 쳐 녹음을 한 적도 있었지요.  제게 수고했단 말 달게 받겠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쑥쑥이라는 회사의 너그러움입니다.

이윤이 나지 않는 일에 제 업무의 상당부분을 할애하게 해준 우리 사장의 '특이함'

인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광고 말씀

3월 둘째 주에 화상 테슬 1학기 개강합니다.

영어동화, 챕터북, 등을 통한 영어습득에 관심있으신 분 요기가서 찜!

요건 이윤나는 일입니다 ㅎㅎ

http://www.suksuk.co.kr/lecture/lecture.php?lecture_code=L_13020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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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린
  • |
  • 2013-02-25 14:32
답댓글

아~~금단현상입니다.

정말 기웃기웃하게 되네요.

또 어떤 댓글이 달렸나 수시로 보다가 다른분들 금요일 숙제 올리셨길래 저도 따라쟁이 합니다 ㅎㅎ

 

제니의 금요일 워크싯입니다.

3p의 전략적 읽기 체크하고 사실 조금 충격이었네요.

이 녀석은 마냥 재미있게 읽고만 있었나봅니다.

하나하나 짚어가며 물었더니 그렇게 생각하며 읽은 날보다 그렇지 않은 날이 더 많아서 '아니오'에 체크를 했답니다.ㅜㅜ

제 잘못이죠...뭐.

이제 책을 읽기 전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할 것 같네요.

제목과 그림, 전체내용 훝어보며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작가가 의도한 것은 무엇인지...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등등

생각해보고 저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날 아주 큰 가르침을 받았네요.

테솔수업 받았을 때 자료 찾아서 다시한 번 봤습니다.

전략적 읽기!!!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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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플맘
  • |
  • 2013-02-26 16:39
리스트 체크 해본 것 만으로도 제니가 느낀 것이 많을 거예요.
메리 역시 대충 보고 넘어간 것이 많아서 그런 체크리스트 점검해 본 걸로 많이 반성했을테구요.

마린님~테솔 수업자료까지 찾아보시고 정말 부지런하세요.^^
저도 손 놓고 있었던 자료들 다시 한번 훑어 봐야겠어요.

마지막 워크시트까지 성실히 해낸 제니~칭찬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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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유
  • |
  • 2013-02-24 22:22
답댓글

앨리스 마지막 금요일 워크시트 올려요. 수요일날 한 장도 늦은 제출합니다.

월요일이면 어김없이 워크시트를 출력하던 8개월간의 습관으로 내일 저도 모르게 아침일찍

컴을 켤지도 모르겠네요.. ㅜ.ㅜ

많이 허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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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플맘
  • |
  • 2013-02-25 11:54
앨리스 졸업 축하해요..어쩌면 초등 입학이 앨리스에게 더 중요한 일일지도 모르겠어요.
빼곡히 채운 워크시트에서 앨리스의 열정이 느껴지네요.
세번째 워크시트 위에 적힌 'BB가 끝나서 속상해요, 박사님 고맙습니다.'라는 문장만 봐도 앨리스의 서운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요.
메리야말로 앨리스가 훌륭히 해내는 모습보고 더 힘을 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열정적인 앨리스와 꽃향유님을 쑥쑥에서 계속 만나고 싶네요.^^
그리고 그 동안 항상 따뜻한 댓글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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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린
  • |
  • 2013-02-25 14:24
캬~~!!!
저 빽빽이 채운 칸 좀 보세요.
우와~~역시 앨리스!!!

앨리스는 어린데도 전략적인 읽기를 아주 잘 했네요.
아주 칭찬합니다.
이렇게 앨리스의 마지막 워크싯 보게 되어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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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플맘
  • |
  • 2013-02-24 12:32
답댓글

금요일 마지막 워크시트입니다.

체크리스트를 보니 메리가 아주 솔직히 체크했더라구요. 그러면서 No로 체크된 부분을 책읽을 때 신경써야겠다고 그러더라구요...얼마나 지킬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ㅎㅎ

30권의 워크시트를 챙기다가 volume 11워크시트를 안했던 걸 뒤늦게 알았어요. 그때 잠시 학원다니느라 그부분을 놓쳤던 것 같아요.

제가 뻥을 좀 쳤더니 숙제 마감시간을 놓칠까봐 엄청 집중해서 하더라구요.ㅋ

그러고는 저보고 숙제 빨리 안올려준다고 눈물을 글썽글썽...

그리고 박사님 마지막 편지에 대한 답장을 일기장에 썼어요. 엄청 잘 쓴 것은 아니지만 아이의 정성을 생각해서 같이 올릴께요.

 

 

 

박사님과 만난지 딱 1년이 되었네요. 

게시판 글에서와는 좀 다른 느낌(편안함)의 박사님께

화상수업을 통해서 아이 영어교육에서 궁금했던 많은 부분 배울 수 있어서 참 기뻤습니다.

유명하신 분을 마주한다는 것 자체가 참 영광이었지요...그런 화상 수업이 없었다면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ㅎㅎ

비록 배운 만큼 실천하지 못해서 저 스스로 고민과 좌절이 있긴 했지만,

BB를 통해 아이를 이끌어 주셨던 것은 메리나 저에게 정말 큰 행운이었어요.

메리에게 딱 필요했던 부분이 보충이 되었거든요.

 

언젠가 아이 태몽에 대한 게시글이 있었지요...그때는 말씀드리지 못했었는데, 둘째 아이 태몽을 잠깐 이야기 드릴께요.

아주 넓은 배추밭에서 어른 허리만큼 큰 배추를 골라서 김치의 대가이신 아주 유명하신 분으로부터 김치 담그는 법을 배웠거든요. 꿈에서 다 배운건 아니였고(ㅋㅋ) 그 배추를 아주 정성스럽게 다듬고 절이던 그 분위기가 정말 진지했었답니다.

 

그래서 그 간의 BB활동과 동생의 SP활동 때마다 꿈속의 선생님이 박사님을 뜻하는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부성 발언이 아니구요, 진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그만큼 박사님이 쑥쑥 아이들을 위해서 힘써주셨던 부분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지요.

몸이 불편하셨던 가운데 끝까지 이끌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그런 박사님의 애정과 끈기를 저와 메리가 본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BB 프로젝트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다른 쑥쑥가족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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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02-24 16:43
메리의 편지도 메리 엄마의 모두 감동스러워요.
겸손 부리지 않고 마구 생색을 내서 좀 무안합니다.
그래도 다시 생색을 내서 말합니다.
내 노고의 털끝만큼이나마 어린 학생에게 도움이 됐다면
나라는 사람이 쓸모가 있었던 거네요.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세상 한 귀퉁이에서 조금이나마 쓸모있는 사람되고 싶답니다.
BB 꼬마들의 숙제는 그래서 내게 중요했습니다.
고마워요, 메리, 그리고 메리 엄마, 내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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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유
  • |
  • 2013-02-24 21:45
메리의 감사편지 정말 감동적입니다.
제가 쓴다 해도 저렇게 구구절절 감사한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메이플맘님 정말 메리를 야무지게 잘 키우셨네요..참 기특하고 이뻐요 ^^
저희 앨리스도 오늘 저녁 감사편지를 쓸 거라 하더니 지금 꿈나라에 갔어요...에공 ^^

메이플맘님 BB하는 동안 함께 해서 무척 힘이 되었구요... 항상 정성어린 댓글도 감사했어요.
또...어디서 어떤 프로젝트가 생겨서 함께 하게 된다면 무척 기쁠 것 같아요.
메리와 같은 성실한 언니를 보면서 동생인 앨리스 배우는 점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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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이엠
  • |
  • 2013-02-25 12:12
와...이렇게 모아보니 그동안의 노력이 한눈에 보입니다.
메리도 잘했구요, 메이플맘도 고생 많으셨어요.
홍박샘께 보낸 편지는 완전 감동입니다. 아이가 너무 이뻐요.
완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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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린
  • |
  • 2013-02-25 14:21
우와~메리의 일기 너무 훌륭합니다. 정말 감동적이네요.
있다가 제니한테도 꼭 보여줘야겠어요.
비비팀에서 제니의 실력은 보잘 것 없지만 실력 좋은 언니들 보면서 많은 비전을 가지게 됩니다.

글솜씨 없다고 하시던 메이플맘님 정말 엄살이셨어요.
메이플맘님의 답글과 댓글은 정말 정성어린 진심이 담겨있음이 느껴졌었거든요.
글 하나하나 마음을 담아 정성껏...얼마나 시간을 투자하셨을지 알겠어요.
그래서 더더욱 감사하구요.

메리가 엄마를 닮아 저렇게 글을 잘 쓰지 않나 싶네요.
메이플맘님 밥 안 드셔도 뿌듯하시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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