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채맘님과 다른 몇몇분들이 의기투합해서 지난 겨울부터 시작한 수학방!!!
많은분들이 이 수학방을 통해서 좋은 정보도 얻고 도움도 받고 참으로 훈훈했던
시간들이였던 같아요.
그래서 지난 8일로 수학방이 끝나는것이 아쉬워 다시 몇몇분이 대문을 열수있는 날에
손을 들어 다시 오늘부터 수학방이 열리네요.
반가우실거라 생각합니다.ㅎㅎㅎ
저희 아이는 이제 3학년 올라가는 여자아이랍니다.
특별히 심화라던지 경시공부를 시키지 않고 그날 배운 수학복습하는 정도였어요.
선행은 특별히 하지않고 복습위주로 했어요. 그러면서 이번 수학방을 하면서
2학년 복습과 3학년 1학기를 선행을 해봤어요.
좀 몇몇단원에서 힘들어하는걸 보면서 엄마도 아이도 조금 지치고 흥미를 좀 잃기도 하더라구요.
엄마가 지치니 아이도 손을 놓는것 같아요. 정확히 아이가 손을 놓는것이 아니라 엄마가 하자고 않하니 아이도 하지 않게되고 그러니 진도가 나가질 않게 되더라구요(아직 스스로 학습이 안되다보니..-.-)
다시한번 엄마의 끈기와 격려가 아이에게 필요하다는걸 깨닫게 되네요.
그런의미에서 수학방은 제가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수학의 관심을 갖게해주는 연결고리 역활을 해주네요.
짧은 봄방학이지만 다시 아이와 수학을 해봐야겠어요.^^
수학방은 열겠다고 손은 들었지만 막상 그 방을 열고 글을 쓰자니 참 알멩이 없는말만
한것 같아서 쑥쓰럽기도 하네요.
아래글은 소년조선일보에 실린 글이예요.
가장많이 하는 우리아이수학공부에서 고민하는 부분이 아닌가싶은데요.
참고하셔서 우리아이에게 적용하면 좋을듯해요.

수학 문제를 풀 때 이전에 틀렸던 문제를 또 틀리곤 합니다. 아는 문제인데 실수로 틀렸다면 더 화가 납니다.
엄마에게 "너는 왜 매사에 덜렁거려서 같은 문제를 또 틀리느냐"는 잔소리도 듣기 싫고요.
왜 우리는 아는 문제를 자꾸 틀리는 걸까요? 여기에는 '불편한 진실' 이 숨어 있습니다.
첫째는, 내용을 정확히 알지 못한 것이고, 둘째는 자신감이 부족해서입니다. 자신감 부족은 결국 정확히 알지 못하는 데 원인이 있으므로 결국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바로 '개념'이지요. 분명히 비슷한 문제를 다 풀었다고요? 문제를 모두 풀었다고 해서 내용을 완벽히 숙지한 것은 아닙니다.
문제풀이를 통해 수학 개념을 익힐 때 문제 푸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면 개념이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개념 학습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이 궁금하다고요?
지금부터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분석해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알아볼까요?
***단순 계산이 자꾸 틀리는 경우
계산이 틀린다고 해서 계산 연습만 반복해 실수를 없앴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그렇게 해서 고쳐진다면 아마도 우리 중에 계산 실수를 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어야 합니다.
계산 실수는 반복된 연산 연습으로 고쳐지지 않습니다.
일단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이나 받아내림이 있는 뺄셈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 후 사고력 연산 학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사고력 연산이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게임을 하듯 연산을 하는 활동입니다.
예를 들면, 이번 주 설 연휴 귀성길에서 온 가족이 함께 도로에 가득한 자동차 번호판을 이용해 연산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각자 근처에 보이는 자동차 번호판의 뒤의 숫자 4개를 고릅니다. 4개의 숫자와 연산기호를 이용해 10을 먼저 만든 사람이 "빵빵"을 외칩니다.
시간이나 횟수를 정해 가장 많이 만든 사람이 이깁니다. 이긴 사람에게는 '소원 들어주기' 같은 게임규칙을 정하면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사고력 연산 연습은 생각하는 힘도 키울 뿐 아니라 수학 계산 실수를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같은 유형의 문제를 자꾸 헷갈리고 실수하는 경우
이 경우는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개념 활동을 통해서 다시 이해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 후에 문제를 읽고 문제를 말로 풀어서 설명해봅니다.
확실치 않은 개념을 다시 확인할 때도 처음 배울 때처럼 차근차근 다시 생각하면서 활동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큰 도화지에 문제를 쓰고 풀이과정을 꼼꼼하게 쓴 후 엄마 앞에서 발표해보도록 합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문제에 대해 설명한 후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풀이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난도가 높은 심화문제나 서술형 문제를 틀리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 자체를 정확히 이해하는지 점검한 후 설명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공동기획 : 소년조선일보·시매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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