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하지만 변덕맞은 봄날씨라 언제 또 추워질지 모르죠 ^^
알렉스는 요즘 콩과 씨름을 합니다.
2살때는 콩이 맛있다고 콩만 집어먹더니 어느 순간 콩이 싫다며 지금까지 거부를 해요.
얼마나 완강한지 콩한알에 토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던 아이가 유치원 선생님께서
그래도 노력은 해야한다고 하셨나봐요. 콩을 달랍니다. 물론 1~2알이지요.
우선 콩을 보면 대단한 결심을 합니다. 아주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콩을 심각하게 쳐다보죠.
콩을 입에 넣고는 눈물을 찔끔거리며 씹습니다. 토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면서요. 속으로 대견하면서도 얼마나 우스운지 몰라요. 7살이 되었다고 이제 달라지려고 노력하는 알렉스가 기특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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