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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 신입환영>1,2학년 아이표방

  • 나림재훈맘
  • |
  • 2013-01-28
28

예비초 나림

유게에서 넘어와서 처음으로 1,2학년 아이표방을 열게 되어서 무척 떨리네요.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는데 다들 주말 잘 보내셨어요. 이번주는 제가 오전에 계속 일이 있어서

아이표방을 일찍 열게되었네요.

 아직 나림이를 소개해드리지 못해서요. 사진으로 소개해봅니다. 동생이랑 엘리베이터 안에서 장난치다가

카메라를 대면 이런 포즈가 나오네요. 엄청 다정하게 나왔어요. (2살차이인데 영어 공부할때는 서로

경쟁자로 생각해요. 하나의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서로 이겼다고 말해요)

오른쪽 사진은 작년에 아파트 화단에서 제가 찾은 봄맞이 꽃이랍니다. 흔한 꽃이지만 모르고 지나가는 꽃이죠. 지난주 초는 따뜻해서 너무 좋았는데,갑자기 추워지니깐 봄이 그리워지네요.

 

 제가 예비소집일에 갔다 온 후로 더욱더 자주 얘기하네요. "엄마 나 학교가기 싫어 누구랑 같은 반 되기 싫어."  그 누구는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남자아이인데 과잉행동장애(ADHD)가 있어서 1년동안 같은반 아이들이 많이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나림이는 그 아이를 빨아버리고 싶다고 하던데요. 그정도로 싫은데 그 아이가 같은 학교로 입학을 해서 같은 반이 될까봐 무섭다고 하네요. 담임선생님 말씀으로는 약물 치료는 안하는걸로 알고 있죠. 같은 태권도학원을 다닐때 보면 인사도 잘하고 괜찮아 보이는데 좀 많이 부산해 보이더라구요. "선생님이 무서우면 어떻게해요?" 등등 걱정이 태산인거같아요. 살살 달래서 반이 3반이라서 같은반 안될수도 있다고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예비 초등맘이라 이런상황 저런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잘 몰라소 이래저래 걱정이 많네요.

 

어제는  EBS 일요시네마<분홍신>을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보았는데, 발레 리어설하는 것과 공연하는 것이 나와서 제가 설명해주니 열심히 보더라구요. "발레공연하는데 왜 말은 안해요?" 관객들은 간략한 줄거리를 알고 음악과 발레 춤 동작으로 분위기를 설명할수 있단다. 벌써 이렇게 커서 이런 대화를 나누다니 감동했었죠. 집에서만 만화영화  TV로 보여주고 아직까지 영화관이나 발레 공연장에 가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나림이와 발레를 보아야겠다는 새로운 계획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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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therin
  • |
  • 2013-01-28 17:14
답댓글

 

안녕하세요? 예비초 딸래미 Jay 엄마에요.

뻘쭘하게 인사드려봅니다. ^^

 

쑥쑥이라는 공간이 있다는 것만 알고 제대로 글을 읽어보지도 못하고

시간이 좀 흘렀어요.

요 며칠, 올라온 글들을 좀 읽어보면서 느낀게 많았네요.

아이를 키우면서 책도 보고 여기저기 귀동냥도 하긴 했지만

실질적인 행동으로 무언가를 꾸준히 해나가는게 큰 힘이 되겠구나.. 새삼 느꼈고

실제로 그렇게 하고 계신 사례들을 보니

아직 갈길은 한참 멀지만

저도 용기를 내보게 되네요.

 

아직은 분위기 파악도 좀 해야겠고 배울게 산더미라

이렇다 저렇다 글 올릴 처지가 못됩니다만

여기서 얻은 조언과 따뜻한 정보들..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어 댓글 달고 갑니다.

 

저도 활발하게 뭔가 나누어 드릴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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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3-01-29 03:42
Katherin님 반갑습니다. 같은 예비초 엄마이시군요. 나중에 들어오시면 아이 소개도 해주세요.
여기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서로 힘이 되어 앞으로 나가게 됩니다. 저도 많이 도움을 받고 있은 상황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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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3-01-28 13:50
답댓글
나림재훈맘님~~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전 아직 유게 초게 적응이 안되네요 ㅋㅋ 초게에도 매일 들여다보고 글 적어야지 생각만하고 못할 때가 많아요 ㅎㅎ

지난 주말은 무척 바쁘게 지냇어요. 토요일은 울 아들 아이스 스케이트 강습 받고 벡스코에서 스케이트 행사하는데 가봤어요. 스케이트장 들고 오면 무료로 살 수 잇는데 다른 거 볼건 없었고 에어바운서를 탈 수 잇어 아이들이 신나게 탔어요. 스케이트는 두번 혼자서 버둥거리며 타는것 지켜보다 못해 얼음 위에서 혼자 서는 것만으로도 하게 하려구 개인 강습 했는데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게 아쉽네요. 내년에는 짧게라도 매일 가든 해서 잘 타게 해 주고 싶어요.

일요일에는 준재맘님이 귀뜸해주신 금강공원의 해양자연사 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서울의 코엑스 아쿠아리움만큼 괜찮은데 무료이니 진짜 좋지요~~ 담에 올때는 금강원 식물원도 챙겨서 가 봐야겠어요. 큰 상어 가오리 모형과 물개 새 들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고 악어 뱀 도마뱀 같은 아이들이 전시되어있어서 윤성이가 무척 좋아했어요. 여러번 왔다 갔다 하면서 설명판의 내용을 비교해 보기도 하고 엄마한테 설명해주기도 했구요. 누리는 뱀이나악어가 무섭다고 하면서도 사진찍기 놀이에 빠져서 신나게 다녀왔어요.

책은 why 미술. 세계사 만화 두권 밖에 못읽었어요 오늘 책 많이 읽어주어야겠어요.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니까 스트레칭 하시고 시작해 보세요. 기운이 듬뿍 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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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3-01-28 14:15
윤성누리맘님 여기서 뵈니 반갑네요. 주말에 많이 바쁘셨네요. 아직도 부산에 계신거죠? 서울에도 올해 뱀의 해라서 뱀 체험하는 곳이 실내에 있다고 해서 나림이랑 재훈이 손잡고 2월에 가보려고 벼르고 있죠. 윤성이는 뱀을 잘 보는군요. 나림이랑 재훈이는 엄마가 뱀을 목에 걸어야 안심을 할거 같아요.
자주 들어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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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둥이엄마
  • |
  • 2013-01-28 10:49
답댓글

예비초/Alice/여

 

나림맘님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나림이와 재훈이 서로를 아주 아끼는 남매 같아요.

저도 딸이랑 공연을 같이 보고 서로 그 느낌을 말하는 친구같은 사이가 되는게 꿈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 앨리스 ' 학예회'가 있어요.

내일은 리허설을 하고요. 아이들 연습하느라 고생하는 것 생각하면 그런거 안했으면 싶다가도

예쁜 옷입고 공연하고 있는 모습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다행히도 앨리스는 공연날을 손꼽아 기다려요. 평소엔 수줍음이 많아서 낯선 사람이 있으면

몸을 이러저리 꼬거나 입을 닫아 버리는데 ...무대에 서는 걸 좋아하는 걸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공..ㅎㅎ

 

주말에 앨리스는 날씨가 추워서 특별히 한 것은 없구요.

동생들이랑 실내에서 신나게 뛰어 놀았어요.

요즘 뱃살이 너무 많아서 줄넘기를 시작했는데 500개 정도 하고 있어요.

하기 싫어서 빼다가도 일단 시작하면 목표는 채우는데...통통한 뱃살이 잘 안빠지네요.

학예회에 발레복을 입어야 해서 자기도 긴장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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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3-01-28 11:03
울 맥스는 잘 해야한다는 부담감에 유치원 발표회 날에는 언제나 결석을 하는 특이한 녀석이었답니다. ㅜㅜ
국공립 유치원으로 옮기고 거기에서는 보여주기 식으로 몇 달간 연습해서 애들 잡는 방법이 아닌
간단한 동화구연과 율동 하나씩만 익혀서 간단히 무대를 꾸미는 정도로 발표합니다.
특별히 발표회라는 타이틀도 없고 해서 부모도 아이도 부담없이 즐기는데 이 방법이 저희 아이에게는 맞더군요.
발표회라는 긴장감을 즐기며 성장하는 아이도 있겠지만 우리 소심쟁이 맥스는 아니었네요. ^^;;
유치원 마지막 발표회 날 '모두가 천사라면'이라는 노래에 맞춰 덩실덩실 춤추던 맥스가 생각나네요.
울 맥스 춤추는 거 동영상 한번 올려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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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3-01-28 13:53
앨리스 학예회 모습도 꼭 보여주세요. 귕여운 모습 보고 싶네요. 소녀시대 윤아도 워낙 수줍음이 많고 부끄러워했는데 지금은 몇만명이 모인 무대에서도 끼를 발산하잖아요~~ 나중에 앨리스가 무대에 서는 직업을 선택할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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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3-01-28 14:18
저희도 이번주 목요일에 발표회해요. 나림이 처음 발표회 할때 눈물이 나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저것이 이렇게 많이 커서 이런것도 하구 혼자 감동해서 엉엉 울었죠.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지 못하지만 잘 적응해 줘서 고마웠었는데 이제는 졸업반이네요. 이번에는 꽃 좀 사서 칭찬좀 많이 해주려구요.
애들아빠에게는 밤에 사진 메일로 날려주고 같이 감동 받으려고 합니다. 줄넘기 500개요. 저희 나림이는 5개도 못하는데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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