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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주 대문 열어요~~

  • 투혁
  • |
  • 2014-03-10
82

입학 신학기로 한 주간 분주하셨죠~~

저두 십여년 다니던 직장을 기회(?)가 되어 쉬고

정신없는 일주일을 보냈네요.^^

 

두근 두근 설레기도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모르겠네요.

 

아마 이번주도 어수선한 한주간이되겠지요?

 

직장에선 리더 앞서나가고 항상 이끌었는데

아직 엄마노릇은 어색하네요.

여기 많은 고수맘들에게 많이 배워야겠어요.~·

 

주절주절 제 얘기로 대문을 열었는데 이렇게 하면 되는 건가요?

담엔 좀 더 세련되게 대문을 열수 있겠죠?^^

 

이번주도 파이팅하시고 즐거운 한 주간 되세요.♪♪~

 

참!!! 한 가지 질문요....

중 2 인강을 선택할 때 중점을 둬야할 부분은 뭘까요

첨 인강을 해 보는건데 역시 선택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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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마녀
  • |
  • 2014-03-14 11:07
답댓글

우리집에 출현하신

21세기 신인류 호모중딩쿠스..

핑키(중2여)의 이야기로 우울하게 만들어드려서..

영양가없는 울집 고1 이야기라도 해볼까요?ㅎㅎ

 

중1들도 엄청 졸립고 피곤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겠지요?

 

고1 입학한 울딸 맑은햇살도

엄청시리 피곤하다고 합니다.

기숙사에 있으니 짐작만 할 뿐이지만,

야간자율학습 10시까지 하는데

첫주는 내내 졸기만 했다는데

이번주는 어떨지... 와봐야 알겠네요.

 

지난 수요일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전국 학력평가(보통 모의고사라고 부르는 형식)를 봤으니

이제 정말 고등에 입성했나 싶어요.

 

자율형사립고는 50% 성적 컷트에 추첨으로 선발하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중학교때 흔히 있는 바닥을 깔아주는 층이 사라져서

내신 받기 어려울까봐 바짝 쫄고 있어요...

 

이번주까지는 학교수업보다

오로지 동아리 가입에 온통 혈안이 된 한주였어요.

동아리활동을 그리 많이 하는 건 아니지만서두

학기초 가장 큰 이벤트인것 같긴 해요.

인기동아리는 가입을 위한 치열한 작전이 필요하다는군요.

또, 요즘 대입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동아리의 역할이 적쟎아서 스펙으로 활용가능한 동아리는 경쟁률도 세다네요.

 

울딸... 축구동아리 가입하고자 하였으나,

토욜 오전에 연습한다는 말에..

기숙사에서 금욜밤에 나왔다가 다시 토욜에 학교가기는 싫다고 포기.

과학동아리 가입하고자 자소서 제출하고 두근두근 조마조마...

서류합격 문자받고.. 너무 좋아서 감격했답니다.

면접 날짜 문자로 알려준다는 공지에 야간자율학습시간에 폰 켜놓고 대기하다가

사감쌤께 딱 걸려서 폰 뺏기는 불상사.. ㅎㅎ

면접이나 제때 보러 갔는지 아직까지 확인불가입니다.

 

오늘은 기숙사에서 나오는 금욜....

주말엔 딸아이에게 뭘 해먹여야 하나...

손님처럼 반찬도 신경쓰여요.. ㅋㅋ

제가 살림에 정말 재주가 없어서요..

좋아하는 호박전 부치고,

샐러드 드레싱이나 맛있는걸로 사러가야겠어요.

봄새싹 넣고 파푸리카 숭덩숭덩 넣은 상큼한 샐러드나 한사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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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4-03-14 14:23
에휴~동아리 가입도 하고 싶다고 다 되는게 아니네요 ㅠㅠ
주말마다 오는 따님을 위해 이것 저것 장만하는 차칸마녀님~
금욜날 맛있는 저녁식사후 따님들과 폭풍수다 넘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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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4-03-15 21:10
고등생활까지 올려주시니 미리 보기를 하는듯해서 너무 좋아요^ ^
프린스 친구들중에 기숙사학교를 들어간 친구들이 몇있는데 주말에 집에 오는것이
군대보낸 아들 보는 기분이라고 하더라구요.^ ^
동아리 활동에 그런 의미도 있군요. 원하던 동아리 꼭 들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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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론빵
  • |
  • 2014-03-17 11:12
여기 저기서 가끔 듣는 고딩들 얘기를 들으면 우와~어찌 하나 싶어요.
기숙사에 있어서 못 보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동아리 들어가는데도 경쟁이라니...
고등을 어찌 보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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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앤윤
  • |
  • 2014-03-14 10:09
답댓글

중1 여 Sally

 

지난 2주 그 어느때보다 긴장되고 바쁘게 지낸거 같아요. 쑥쑥을 아예 잊고 있을만큼...

그런데도 시간은 왜이리 더딘가요? 입학한지 한달은 된거 같은데 아직 2주밖에 안되었네요.

 

울딸은 샘들이 다 친절하시다는데... 아직 본색을 드러내지 않아서일까요?

여튼 샘들보다는 어디로 튈지 언제 폭발할 지 모르는 아이들이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아침은 정말 상담센터의 문이라도 두드리고 싶을만큼 울딸과 심각한 사태가 있었어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등교 시킨후...

한숨과 눈물이 멈추질 않더군요.

맘을 추스리고 정신을 가다듬어보니... 자책만 하게 되네요...

오늘은 학교에서 진단 평가가 있는 날인데 그런게 다 무슨 소용이냐 싶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자... 다시 한번 다짐해봅니다...

 

아... 인강에 관해서...

울딸이 약한 과목은 수학이라 인강은 수학만 듣는 상태예요.

것도 고민없이 가장 대중적인 ebs 티비 수학으로...

초등까지 혼자 문제집 풀어왔고 제가 수학을 가끔 봐주며 살펴보니...

중학수학도 정신차리고 ㅋ 열심히만 하면

혼자서도 충분히 풀어나갈 수 있는 수준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만...

Sally는 그럴 맘이 없으니 인강이라도 켜두고 앉아있게(딱 맞는 표현 ㅠ) 합니다.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꿈이 많은 울딸이지만... 공부만큼은 욕심이 없네요.

소를 물가로 데려갈 수 있어도 물을 먹일 수는 없으니...

물가에 자주 데리고 가서 목이 마를때까지 기다려봐야겠죠...

좋은 정보는 못드리고 넋두리만 하다 갑니다..

 

드뎌 기다리던 금욜이네요. 모두들 불금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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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4-03-14 14:30
Sally 만 그런게 아니라 울집 벤자민도 참...
인강이란게 저도 가끔씩 들어보면 끝까지 딴짓 안하고 보기가 힘들더군요.
애들에겐 잔소리하지만 조금 듣다보면 지겹고 졸린데 아이들은 더 하겠죠~
이해는 하지만 한숨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벤자민 수학책에 '꿈은 초3처럼 공부는 고3처럼' 이라고 적혀있어요.
수학쌤이 하도 강조해서 적었다고...
꿈은 초3처럼 꿈꾸되 벌써부터 공부를 고3처럼 하면 지치니깐
제발 지금 중1처럼만 해주길 바란다고 했더니 씨익 웃기만 하는 벤자민~
우리 아이들 큰 꿈 꾸고 공부는 지금보다 쪼끔만 더 욕심내주길 바랄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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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4-03-15 21:13
지금은 괜찮으시죠? 아이들은 또 엄마가 집에올때도 화내고있을까...그걸 걱정하더라구요.
저도 엄마가 되고나서 화나면 입다물고 몇일가던 버릇을 고쳤네요 ㅎㅎ
저도 혼자 해봐도 기본은 따라가겟거니 하는데....뭘또 모린다그러고선 내버려두고 있는걸보면
인강이라도 시킬까? 싶고 암튼지간 초보중딩맘 표는 다내고 있어요^ ^
날이 좀 따뜻해졌네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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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론빵
  • |
  • 2014-03-13 13:35
답댓글

정말 오랜만입니다.

워니(중 2 여)와 저는 이제서야 좀 안정된 생활을 되찾았어요.

이사와서 병원순례, 짐정리, 학교 적응 ㅋ~힘드네요.

중2지만 신입생이나 다름없는 워니는 애들도 선생님도 신기한가 봅니다.

선생님도 욕을 하시더라면서 놀라고 이것저것 모르는 것 투성인데 아무도 설명을 안 해줘서

뭘 하는건지 몰라 멍~하고, 그러면서 하루종일 긴장하다 오는지

집에오면 피곤해 죽을라 합니다.

그래서 투혁님의 인강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드릴 수 없음을 밝힙니다.ㅋㅋ

공부는 지금 손 놓고 있고 학교 적응에 최대한 몰두하고 있습니다.

중2 엄마로 뭔가 좀 도움이 되야될 텐데 신입생이나 마친가지네요^^

여하튼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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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마녀
  • |
  • 2014-03-13 13:57
메론빵님...
저 요즘 계속 메론빵님 생각했어요.
한국 들어오셔서 왜 연락이 없으신가 했지요..
사실은 메론빵이셨던가... 순한양이셨던가... 혼자 닉을 생각해내느라 애쓰면서요.
짐이 아직 안왔나? 왜 안들어오시지?
이런 생각들 했답니다.
학교선생님들의 욕설... ㅎㅎㅎㅎ
그건 워니가 적응해야하는 부분입니다... ㅠㅠㅠ
울 핑키(중2여)도 선생님들 욕설때문에 아주 힘들어했어요.
전체에게 하는건데 자기한테 하는 것처럼 들으면서 힘든거...기분나뿐거...
그리고 학생들을 범죄인취급하는 선생님들..꼬옥.몇몇분 계시쟎아요.
또 그리 행동하는 몇몇 학생도 있게 마련이고요...
메론빵님 여기 자주반에서 뭘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시구요.
나오셔서 궁금한거... 워니에게 필요한거 질문하세요.
사는 지역은 좀 달라도 전반적인 분위기는 도움이 될거에요.
여기는 꼭 정보를 나누기 위한 장소라기보다..
엄마들 마음도 나누고, 아이들 키우는 어려움도 하소연하고
좋은 정보도 있으면 나누고.. 그런 공간이면 좋겠어요.
워니가 당분간은 고생이겠네요...
메론빵님이 잘 다독이며 함께 애쓰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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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4-03-13 15:46
여기서 학교 다니던 얘들도 새학기 되면 피곤해하는데, 워니는 더하겠지요.
요즘 얘들 세계는 또 예전과 달라서 그들만의 뭔가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적응하는 데도 시간이 좀 걸리겠어요. 가끔 딸아이 카카오스토리 보면 무슨 외계어 같아요. 약어들은 왜 이리 많이 쓰는지...
얼렁 친한 친구 사귀어서 같이 다니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데요.
워니랑 메론빵님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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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4-03-13 15:49
메론빵님~ 저도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었어요.
쪽지를 보내도 연락이 없으셔서...(쪽지확인하고 연락주세요~)
어쨋든 컴백하신거 축하드려요~
자주방에서 뭔가 도움을 줘야된다는 압박감 안가져셔도 되어요.
저는 맨날 자주방식구들에게 도움만 받는데도 꿋꿋하게 나오잖아요 ㅋㅋ
아이들 키우면서 말 안통하는 남편보다 글고 동네친구엄마에게도 못하는 말
여기선 다~~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워니가 학교생활 잘 적응하길 바라고 또 메론빵님도 자주 만나길 바래요.

제가 일어를 전공해서 메론빵님이 더 친근한 느낌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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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앤윤
  • |
  • 2014-03-14 09:50
울 Sally도 요즘 왜이리 졸리운지 모르겠다 하더군요. 봄이라 춘곤증도 있을테고... 좁은 교실에 덩치큰 아이들이 모여서 환기도 안 시키고 있으니 당연히 졸립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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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론빵
  • |
  • 2014-03-17 11:20
차칸마녀님...기억해 주셔서 고마워요^^
하지만 순한양은..ㅋㅋ 아니랍니다.^^
닉넴을 메론빵으로 정하고나서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다는 엄~청난 비화가 숨어있어요.ㅎㅎ

민재마미님 워니나 저나 그 외계어를 몰라 서로 이게 뭔 소리야? 물어본답니다.
전에 있던 동네로 돌아와서 아는 친구들도 있고 해서 괜찬은데
단짝 친구는 딴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단짝 만들려면 시간이 꽤 걸리겠어요.
애들은 이미 다 단짝들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은행단풍님 저도 일어 전공^^
그래서 일본 생활 아주 편하게 잘 했죠.
반갑네요.^^

서앤윤님 맞아요.
좁은 교실에 37명이나 되서 좁고 졸리고 그런가봐요.
시끄럽긴 무지 시끄럽다고 그러네요.
워낙 작은 학교에 다니다 와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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