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안 수학 공부를 한다는 거창한 희망으로 시작했으나 수학 문제 푼 날은 다섯 손가락안에 드는
아들을 둔 맘이랍니다.
주위엔 어쩜 그리 수학이면 수학, 영어면 영어를 잘하는 아이를 둔 집들이 그리 많은지
가끔은 부러움을 마음껏 표출 해 가며 아이가 자극 받기를 희망하나
그건 어디까지나 엄마의 마음일 뿐이더군요.
잘 하는 아이를 둔 집도 많겠으나 저처럼 지극히 평범한 자녀를 둔 집들이 더 많을 것 같기에
같이 천천히 나가자고 이야기 풀어 봅니다.
고학년이 되면 중학수학에 대한 부담감으로 수학에 대한 선행이 나타납니다.
아이에 대한 정확한 확인 없이 중학수학을 선행하면 중학수학을 잘 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가지게 되지요.
이는 수학은 나선형 계단식 연관 학문이라는 수학의 학문적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초등수학에 구멍이 있다면 아무리 중학수학을 선행해도 수학만 어려워지고
잘해 질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러므로 중학수학을 잘하는 비결은 초등수학을 잘 해 놓는 것이고, 고등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중학수학을 잘해 놓는 것이 수학을 잘하는 기본입니다.
이처럼 제학년 수학을 잘해 놓은 다음 시간도 되고 아이의 능력이 되고 더불어 아이가 하고 싶어 한다면
그때 선행이 되어야 합니다.
즉 선행을 하기 위해선 아이의 해당 학년의 성취도와 이해도가 필요 합니다.
이것이 심화까지 되어야 선행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수학에 대한 집착력과 흥미가 있어야 합니다.
부모의 욕심으로 선행을 하면 아이의 흥미를 떨어트리고 수학은 자꾸 멀어져만 갈 것입니다.
선행을 해야 하는 아이라면 당연히 선행을 해야합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는 선행을 했다고 말하고 선행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그렇게 수학적으로 뛰어난 천재와 영재가 많은 걸까요.
세계적으로 천재는 만명중 1명이 태어나고, 영재는 천명중 1명이 태어난다고 합니다.
천재는 0.01% 이고 영재는 0.1%라고 하네요.
전국에서 과고에 입학할 수 있는 한해의 입학생수는 1800명이고
한 학년의 전국 학생수는 50만명이랍니다.
결국 과고에 갈 수 있는 아이들은 전국에서 0.4%에 들어야 한다네요.
어릴수록 부모들은 내 아이는 0.4%에 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0.4%는 노력해서 들어갈 수 있는 %가 아니라네요.
이것은 타고나는 재능이 필요하고 이 아이들의 재능은 그냥 빛을 낸다고 합니다.
이 아이들은 당연히 선행을 해야 하고 그리고 4%에 들어가는 아이들도 선행을
해야 겠지요.
우리 아이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96%에 안에 있는 우리 아들은 수학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 나 도형에 대한 문제 풀어봤다가 아닌 나 도형에 대해 알아하고
자신있게 얘기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배우고 있는 것에 대해 확실한 깨우침이 없이는 저희 아이같이 지극히 평범한 아이에게 선행은 독이 된다는 것입니다.
가끔은 엄마의 희망이 평범한 우리 아이들을 힘겹게 하는 것은 아닌지 살펴 보면서
공부는 참 재미있는거란걸 아이들이 깨우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엄마들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부 할 수 있도록 잘 이끌었으면 합니다.
방학동안 함께 수학 공부를 하는 우리 아이들이 늘 행복한 수학을 하길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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