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이리저리 인터넷을뒤지다 히플러 서현주씨를 알게되고
이곳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우리아이 11월 5세남아 인데
4세(28개월)부터 동네 어설픈 영어어린이집에 다녔고
4세말부터 (작년12월부터) 깍두기로 5세반에 다니다가
지금 5세가 되어 정식 유치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알금알금 영어 노출은 되었지만 엄마가 해준것은 하나도 없어서인지
거의 영어로 말하는일은 없는데 유치원에서 매일 아주 조금씩 영어수업을 한다고 하고
방과후에 또 특활 영어수업을 희망자에 한해서 받는다고 합니다.
엄마의 판단으로 아이가 아직 너무 어리기도하고(40개월) 봄철 알레르기 질환도 있고
아직 대변은 기저귀에 싸는등 생활자세도 제대로 안되어있는아이에게
매일같이 2시반에 오던걸 3시반에 오게되면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을까요?
또 집에오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도 집에 오고싶어하지않을까요?
제일친한 친구는 이 영어특활을 한다고 하니
밤잠도 설쳐지고 제판단으로는 아닌데
엄마의 주관을 잡기가 넘넘 힘듭니다.
영어특활을 하는 아이가 정규수업에 섞이면
안하는 아이는 위화감이 들지않을까요?
이번 영어공교육때문에 관인 유치원들도 영어수업에 열을 올리고
5세아이도 매일같이 영어특활을 시킨다고 하니
갑자기 집에서 영어에대해선 아무것도 안해주고있던 엄마는
정신못차리게 혼란스럽습니다.
어제 교보에가서 서현주씨 책들을 몇권 사왔는데
엄마의 역활이 중요하다는것은 알지만 갑자기 위기감이 들어
아이에게 영어로 말했더니 벌써부터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엄마, 나 영어못해.." 그러더군요...
아아..정말 뭐가뭔지 어찌해야할지..
사실 저는 조급한 마음없이 그저 제가 천천히 영어공부 하면서
아이와 함께 하는심정으로 공부하면되겠지 생각은했지만
동네 엄마들이나 요즘 나라분위기를 느끼다보면
자꾸 조급한 마음이 듭니다.
조언주세요...
5세(40월) 아직 한글도 전혀 가르치지 않았고 이름만 겨우 씁니다.
한글을 먼저 가르쳐야 한다 뭐 이런얘기도 있는데
정답이 있지도 않으니
한글 먼저 가르쳐야 하나요?
책은 비교적 많이 읽어주고있긴합니다...
도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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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