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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학년 자주방]어서 오세요~

  • 씨밀레
  • |
  • 2013-01-10
97

안녕하세요 올해 처음으로 대문지기가 되었네요

제가 일을 하는 관계로 조금 일찍 문을 열게요~~

워낙 글솜씨도 없고 뭔가 좋은 글도 써야할거 같은데 대문지기 맡으면

정말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랍니다~

 

제가 매일 매일 다이어리를 쓰는데 그냥 다이어리 쓰듯이 쓸게요 ^^*

어제는 아이와 함께 영화[라이프 오브 파이]를 보러 갔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파이이야기라는 책을 소개해줬다면서 파이이야기

책을 사달라고 해서 봤더니 책 두께가 너무 두꺼워서 그냥 안사줬는데 마침 영화로

개봉을 한다고 해서 어제 아이라 보러 갔어요

우선 이 영화는 3D로 봐야 바다에서 펼쳐지는 영상을 제대로 느낄수가 있을거 같아요

저는 시간이 안맞아서 디지털로 봤는데 정말 영상이 탄성이 날 정도로 멋지더라구요 ^^*

이 영화를 보면서 인간과 동물의 생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게 되었고

또 주인공 파이의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남은 것에 대한 감동까지 느껴졌던 영화랍니다

혹시 안보신 분들 있으면 꼭 아이랑 같이 보라고 하고 싶어요 ^^*

 

오늘은 6개월만에 치과검진을 받으러 갔어요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이도 늦게 빠지고 늦게 나서 사진도 찍을겸 충치 검사도

할겸 갔는데 다행히 충치는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학교에서는 점심 먹고 한번도 닦지도 않고 집에서도 거의 이닦는 흉내만 내고 나오는데 충치가

없다고 하니 제가 더 놀랐어요 ㅎㅎ

그런데 사진을 찍어보니 영구치는 나오고 있긴 한데 공간이 좁아서 이가 조금씩 틀어지면서 나올거라고

나중에는 교정을 해야할거 같다고 하네요

요즘 아이들이 식습관때문에 입의 뼈가 많이 좁다고 하더라구요~

유치보다 영구치가 두배는 크던데 나중에 이가 어떤 모양으로 나올지 걱정이 되네요

우리 자주방 아이들은 한주동안 어떻게 보냈는지 궁금해요 ^^*

즐거운 이야기 많이 나누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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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피님
  • |
  • 2013-01-13 21:57
답댓글

자주방이 열렸었네요.

예비초 3 다은 그레이스 입니다.

오늘 과천에 있는 과학관을 다녀 왔어요.

어느날 부터인가 아이들의 체력이 좋아져서 한번 가면 5시는 되어서야 나오게 되더라구요.

컵라면과 김밥과 가을에 쪄 놓고 냉동실에 넣어 놓은 밤을 들고 갔는데...

이런 이런 온수가 안 나오더군요.

어디선가 후기에서 온수가 있다고 봐서 작은 보온병 하나에 물을 가져 갔거든요.

결국 이집 저집 큰 보온병에 물 담아와서 컵라면 먹는 집에 가서

물 동냥 하고 왔어요.

그런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자주방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구요.

올해에는 스스로 계획을 세워 진행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든 된

저와 딸 아이가 되었으면 해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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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고민
  • |
  • 2013-01-12 19:17
답댓글

예비초3 샐리 입니다.

날씨가 좀 풀렸는지 길가에 얼었던 얼음이 조금씩 녹기 시작하네요.

방금전 아이셋데리고 친한 친구 생일 파티에 갔다왔네요.

막둥이가 이제 갓 4살이라 다른 맘들 여유로이 얘기 나누고 있을 때

혼자 막둥이 뒷꽁무니 따라 다니기도 하고 안고 재우기도하다가 음식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하다가 왔네요.

요녀석 막둥이!!

보고 있으면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해피한 웃음을  선사할 때가 많지만

오늘처럼 이런 날은 힘이 드네요.ㅠ.ㅠ

앙증 맞은 막둥이가 크는게 아깝지만 이럴땐 어서 커서 손이 좀 덜갔으면 하고도 바래본답니다.*^*

 

막둥이 임신하고 좀 멀리했던 쑥을 지난 여름부터 푹 빠져 살고 있네요.

큰아이때 조금 덜 해줬던게 아쉬운 맘도 들고 지금이라도 알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도 듭니다.

겨울 방학에는 너무 욕심을 냈더니 그리고 두아이를 따로따로 진행을 하니깐

각방에 진행과정올리고 댓글 다는 것도 숨이 차네요.ㅎㅎ

지금은 힘이 들지만 2월 말쯤에는 내가 참 잘했네~ 하는 생각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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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밀레
  • |
  • 2013-01-12 23:15
저도 우리 애 어렸을때 쑥쑥에서 매일 살다가 몇년을 쑥쑥을 떠나있었는데
작년에 윤선생을 하다가 그만두고 막막해서 어쩌나 고민중이였는데 그때 떠오른것이
쑥쑥이였어요 또 마침 그때 홍박샘님께서 bb를 해주셔서 저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였답니다
그 기회를 정말 고맙게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매일 수시로 쑥쑥에 들어오고 있어요
정말 그때 쑥쑥에 들어와서 홍박샘님의 귀한 자료를 보지 못했다면 아마
지금쯤 아이를 학원에 보내서 제가 또 열심히 (?) 잡고 있었을걸 생각하면 한숨이 나와요~
앞으로 자주 뵈요~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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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liamom
  • |
  • 2013-01-12 07:54
답댓글

예비 초 3 여 티에나 인사드립니다.

 

요즘은 티에나에 대해서 점점 기대란 걸 할 수 있게 되네요.

많이 느리고, 느리다 보니 난 못한다고 생각해서 더 자신없어하고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었었거든요.

그런데 확실히 머리가 굵어지니 대화도 되고, 불과 몇달전엔 이해 못하던 수학문제도 이제 설명하면 알아듣는게 너무 신기해요.

부모가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면 아이는 그대로 따라준다고 생각해요.

 

이제 1년 반 정도 진행했던 튼튼영어는 다음주 마지막으로 접으려구요,

튼튼 하면서 학습습관은 잘 잡힌거 같은데 비용대비해서는 추천해주신 책 사보는 편이 훨 나을거 같아서요.

 

공부도 그렇지만, 엄마가 아닌 한 개인으로써 여기 계신 분들 글 보면 참 여유가 생기고 위로도 받고 그래요.

티에나와 저와 여기 계신 분들 모두모두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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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고민
  • |
  • 2013-01-12 19:28
줄리아맘님 너무 좋으시겠어요. 느리던 아이가 하나하나 따라와 줄때
또 그아이가 어느날 내 생각보다 좀 더 앞서 나가 있을때 놀라우면서 행복하지요.
저는 큰아이가 좀 느린 편이여서 무엇하나를 새로 접해 주자면 제풀에 지쳐 포기할까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포기하려는 순간 아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너무나 잘 해줍니다.
지금은 5학년인데 초등1학년때 학교에서 줄넘기 급수제를 한다고 표를 들고 왔더라구요.
그래서 줄넘기를 가르치는데 한달 두달이 지나도 연달아 2번을 못넘는거예요.
에효=3 이녀석은 운동신경 제로라 포기해야겠구나 하는 순간 탁!탁!탁! 너무도 잘하는 거예요.
그래서 1학년 말에는 반에서 줄넘기를 제일 잘 넘어서 상까지 받았었네요.
느린 아이들이 대체로 꼼꼼한 성격이더군요.
믿고 기다려주는 힘을 가진 줄리아맘님이 계시니까
티에나 틀림없이 훌륭한 아이로 자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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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밀레
  • |
  • 2013-01-12 23:17
저도 윤선생을 하다가 3년 반만에 끝냈는데 비용대비 아이에게 영향도 없고 변화도 없어서
과감히 접고 엄마표롤 열심히 따라가고 있답니다
쑥쑥에서도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티에나와 티에나맘님도 많은 도움을 받으실거에요 ^^*
우리 서로 손잡아주고 이끌어주면서 열심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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