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님께 우선 친절한 설명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전 댓글 하나 쓰기도 너무너무 힘이 드는데 한분한분에게 이렇게 정성스럽게
댓글도 달아주시고 심지어 자료를 찾아 주셨네요. 제가 좀 컴맹이라..ㅎㅎ
전 집중듣기는 자기 수준보다 어려운 단계로 해야한다고 알고 있었고 꼭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은 자연스럽게 접했든 영어를 예비2학년이 되면서 이번 방학부터는
왠지 영어를 체계적으로 제대로 해보려고 집중듣기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아주 높은 단계는 아니지만
한 단계정도 높은 단계로 할 때도 더러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왠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오래갈수 있을까?와 아이가 영어를 싫어하게 되지 않을까?에 ??????????
그런데 앤님의 아이들에게서는 집중듣기가 없었습니다.(1월 7일 인풋팀) 헉~~이었습니다.
어떤 육아서에서는 이놈의 집중듣기를 엄청나게 강조강조했고 또 효과도 본 아이들이 많았기에...
그래서 제가 앤님께 집중듣기에 관해 ??던졌고 앤님께서 올리신 글에서
제 나름대로 어느정도 가닥을 잡았습니다.
아마 저는 제가 영어실력이 썩 좋지 않기에 집중듣기를 하기는 할 것 같은데
전에 처럼 꼭 글자글자는 하지 않을 것이고 읽기 단계보다 꼭 레벨이 높아야 한다는 생각에도
어느정도 자유로워 질 것 같습니다.
앤님의 아이들은 영어에서 슬럼프라는 놈이 찾아 오질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유인즉, 습관이기 때문이라고...
매일 양치하는 것, 세수하는 것에 슬럼프를 겪을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습관이 되려면 집중듣기란 놈 한번 쯤은 생각해 볼 일 같네요.
항상 마지막은 아이와의 관계에서 기본에 충실하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뭔가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고 늘 함께 가도 부담스럽지 않고 이왕이면 즐겁게....^^
앤님 너무도 좋은 답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 ^^
전 앤님께서 하신 말씀중에서도 특히 영어도 밥먹고 세수하듯 생활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말에 참으로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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