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처럼 두 아들이랑 함께 클리포드를 시청하다가
제가 한마디했더랬습니다.
- Poor Clifford.
- Momy. What did you say? pool??
- I said poor.
- You said POOL. Pool is water.
- No. I said poor.
나름대로 R 과 L 달리 열심히 발음했건만 아이에게 들리기에 의도와는 다르게 들렸나봅니다. ㅜ.ㅠ
요즘 큰아들(6세)에게 가끔 발음 태클이 들어옵니다.
이 태클이 한편으로는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릅니다. 차이를 안다는 뜻이잖아요.
엄마표 시작한지 2년이 넘어가는 요즘 제 발음도 처음보다 더 자신감이 생겼고 더 좋아진걸 스스로 느낍니다.
물론 원어민이랑은 엄청난 큰 차이가 있지만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요.
처음 제가 엄마표 시작할때 우리 아이 엉터리 내 발음 배우면 어떡하나 걱정을 엄청했거든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 DVD 시청이나 CD로 원어민 발음을 들으면서 그 차이를 스스로 발견하고 그 발음을 따라가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제가 들어도 저보다 훨 발음이 좋습니다.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와 놀아주는 영어는 아이에게 동기부여와 영어와 친해지는데 충분한 역할을 해요.
물론 저도 조금이라도 더 부드럽게 읽어주고픈 맘에 CD는 제가 먼저 듣고 따라 연습하고 아이에게 읽어줄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보니 제 실력도 제 자신감도 조금씩 느는 것 같네요.^^
발음이 나쁘다고 고민하시는 맘님들 우리 영리한 아이들 믿고 오늘도 화이팅해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