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싼타할부지한테 편지 써서 방문앞에다 붙여놨네요.
해리포터 하드커버와 읽을 수 있는 능력도 함께 주시라고...
싼타가 있는 것을 확인해야하니 싸인란과 함꼐 수고하신다는 뜻에서
500원짜리 동전을 테잎으로 덕지덕지 같이 붙여놨더군요.
사실 아이는 이미 싼타의 존재를 믿지 않는 눈치랍니다.
아니 안 믿는 거 확실해요.
며칠 전에 올 클쑤는 뭔 선물 갖다달라고 빌었냐물으니
싼타가 선물 주겠어? 이러길래..아 이젠 때가 되었구나 했지요.
그래도 서운하니..엄마라도 뭐 사줄까 해서 브라우니 당첨되었는데
(예전에 갖고 자던 강아지 속털이 삐져나와서 버렸더니 서운해하더라구요.)
어제 저녁에 엄마는 브라우니
싼타한테는 해리포터 갖다 달래야지 하면서 카드(크레딧카드말고 편지카드)를 쓰겠다하더군요.
야..해리포터는 무거워서 싼타할배가 못 갖고 다녀 했는데도 (엄마가 두 개 다 사주길) 잔뜩 기대하네요.
허거걱...한 방 맞은 거 맞지요...
여태까지 클쑤에 싼타선물 하나였는데 올해는 선물 두개
페이퍼북인지 하드커버인지도 구분해줘야한다하면서 두가지에 대한 인포메이션 제공하니
당연히 하드로 갖다주시겠지 이럽니다. 무거울텐데 (해서 수고비조로 500원 붙이고)
급하게 도서관서 하드와 페이퍼 비교해보니 확실히 하드가 편안하게 읽히네요.
헌데 넘 비싸니깐~하드가 페이퍼의 2배 플러스 반배
해리퍼터 읽으신 맘들 뭘로 사주셨어요?
이거 사고 몇 년을 모셔둘런지 TutTut ^^ 아님 싼타없다~이러고 말까요.
왕창세일하는데 아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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