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님의 글을 읽고~
오랜만에 윌리엄 스타이그의 책들을 다시 한번 읽게 되었네요.
실베스타의 조약돌 이야기를 시작으로~
슈렉...
펫의 핏자...
닥터 드소토...
정말 그의 책에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아마도 어린이 그림책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 60세가 넘어서였기 때문일까요~
제가 주디님에 이어 소개할 윌리엄 스타이그의 책은
그의 데뷔작으로 알려진...글자 게임책 CDB!입니다.
카툰왕으로도 알려진 그가, 어린이용 책을 쓰기 시작한 것은 61세가 되어서였다고 합니다.
그뒤 95세의 나이로 별세할 때까지~
꽤 많은 책을 썼고...
칼데콧 메달 2번, 뉴베리상 2번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암호같은 제목이~책장을 서둘러 펼치게 합니다.

CDB!에 이어지는
알파벳을 나열한 것이...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알파벳을 읽다보면...무언가~아~~~~하는 깨달음이...
첫 페이지의 의미를 이해하게 된 아이는
그 다음 페이지를 환호성을 올리며 신나서 큰소리로 발음하기 시작합니다.
글자 게임책~
그렇습니다.
61세에 친구의 권유로 책을 쓴 윌리엄 스타이그의 첫번째 책이...바로 이 책입니다.
CDB...는 see the bee...입니다.




무슨 뜻인지 몰라...도저히 모르겠다고~괴로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친절하게도 뒤에 답이 나와있습니다.
금방 알 수 있는 것도~
그림을 보며...여러번 발음을 해봐야 알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책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
CD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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