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입니다...
다들 한주일 잘 보내셨어요~?
헨리는 열심히 놀고, 학교도 열심히 다니고, 친구랑도 잘 지내고~
한주 무사히 보내고 있네요..
둘째라 그런지.. 학교만 잘 다녀도 넘 기특하다는.. ㅋㅋ
무슨 이야기를 할까~ 하다가..
제가 읽었던.. 책 한권 소개할까하네요..
한번 읽어보시라고.. 맘들께.. 강추~ 합니다..
[잃어버린 자전거 - on my honor]
뉴베리 아너 수상작이고.. 작가는 marion dane bauer


Tony와 Joel은 아주 어릴때부터 친한 친구입니다.
자유분방하고,낙천적이고, 원하는대로 행동하는, 제멋대로인 토니와
조심스럽고, 차분한 조엘은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토니와 조엘은 조엘 아버지의 허락을 받고 자전거를 타고 멀리있는 공원에 갑니다.
아버지는 공원에만 갔다오는것으로 허락한 것이지만,
토니는 조엘과 절벽에 오르려고 하는것이지요.
절벽에 오르는것이 무섭고 위험한 것이라 생각했지만, 조엘은 토니의 고집을 꺾을 수 없습니다.
항상 원하는것은 뭐든 해야하는 토니니까요.
공원에 가는길에 강이 있습니다.
토니는 강을 보고 물에 뛰어들어갑니다.
조엘은 절벽에 가는것보다는 강에서 수영하는것이 낫겠다는생각으로
수영시합을 하자고 합니다.
둘은 시합을 하는데, 물살이 셉니다.
토니가 강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이 책의 이야기는 토니가 사라지고 조엘의 마음을 따라갑니다.
토니가 죽었다는것이 믿기지 않고, 장난치며 나타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죽었을것을 생각하면 무섭고, 겁나고, 토니가 보고싶고... 없다는 상상을 할수없습니다.
토니 부모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토니 아빠는 괭장히 무서운 분인데, 자기를 때리면 어떻하나 걱정도 됩니다.
아빠에게 on my honor라 이야기하며 공원에만 갔다 오겠다고 했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도 못했습니다.
찾다가 찾지못한 토니는
우선 그 상황을 벗어나려 합니다.
자기는 토니가 물에 빠지는 것은 못본것으로 하겠다는..
그래서 공원에 다시 갔다가 옵니다.
공원에서 오는길에 토니는 강에서 수영한다고 남았다고 할 생각으로요..
그렇게 말하기 위해서 진짜로 공원에 갔다오는 것이지요..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고, 신문배달도 갔다옵니다.
최대한 모르는척.. 합니다.
보통.. 우리가 나쁜 일을 저지른 사람이 바로.. 자기가 했다고 하지않고, 거짓말을 하면
사람이 솔직해야지..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어떻게 그러고 있었어? 이렇게 이야기 하곤하는데..
조엘의 마음을 나타낸 이 책을 보다보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게 됩니다.
무서운 마음에.. 어떻게 할지 몰라서.. 우선 모르는 척 하는것이거든요..
암튼.. 결국..
토니의 실종으로 경찰도 오고,
토니의 부모와 조엘의 부모는 계속 조엘에게 토니의 행방을 물어봅니다..
조엘은 사실대로 이야기하게 되는데..
참.. 가슴아픕니다..
물론.. 죽은 토니도 속상합니다. 토니 부모의 마음도 속상합니다.
하지만, 남은 조엘도,
처음에 제멋대로인 토니한테.. 참 화나면서 읽어서 그런지..
조엘의 마음이 참 아프고 먹먹했습니다.
정말 사고는 찰나에 나는것이고,
큰 사고가 없이 인생을 살면 좋겠지만,
사고는 언제라도 날 수 있겠죠..
사고 당사자가 될수도 있고, 옆에서 그 사고를 지켜볼수도 있습니다.
조엘은 자신의 몸에서 강물의 냄새가 난나고 계속 말합니다.
씻어도 없어지지 않는 냄새..
아빠는 말합니다.. 그건 평생.. 너한테 남아있을 것이라고...
Joel lifted his arm to his nose and sniffed.
The smell was still there, so sharp that it made his eyes sting.
He supposed it would be with him for the rest of his life.
"it's going to be a hard thing to live with, for both of us"
Tony was free, while he, he and his father, would have to live with this terrible day forever.
전 우리 아이들한테는 별로 권하고 싶진 않고요.. 좀 먹먹하고 우울하고 가슴아픕니다..
맘들은 시간되시면 한번 읽어보세요..
좀 책 내용이 우울했나요? 금요일인데..
다들.. 조심하자고요..
아이들 위험한 곳에 못가게 하고.. 너무 방방 뜨게 하지도 말고.. 항상 조심..!!!
그리고.. 다음주.. 아이방 문을 열어주실분은...
서연예원맘!!! 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1,2 학년 맘들~ 어서어서 오세요.. ^^


쑥쑥몰
체험이벤트














세계사반 4권 17~18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