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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아이표 영어방] 모두모두 오세요~

  • 주디judy
  • |
  • 2012-10-26
33

금요일입니다...

다들 한주일 잘 보내셨어요~?

헨리는 열심히 놀고, 학교도 열심히 다니고, 친구랑도 잘 지내고~

한주 무사히 보내고 있네요..

둘째라 그런지.. 학교만 잘 다녀도 넘 기특하다는.. ㅋㅋ

 

무슨 이야기를 할까~ 하다가..

제가 읽었던.. 책 한권 소개할까하네요..

한번 읽어보시라고..  맘들께.. 강추~ 합니다..

 

[잃어버린 자전거 - on my honor]

뉴베리 아너 수상작이고..  작가는 marion dane bauer

 

 

Tony와 Joel은 아주 어릴때부터 친한 친구입니다.
자유분방하고,낙천적이고, 원하는대로 행동하는, 제멋대로인 토니와
조심스럽고, 차분한 조엘은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토니와 조엘은 조엘 아버지의 허락을 받고 자전거를 타고 멀리있는 공원에 갑니다.
아버지는 공원에만 갔다오는것으로 허락한 것이지만,
토니는 조엘과 절벽에 오르려고 하는것이지요.
절벽에 오르는것이 무섭고 위험한 것이라 생각했지만, 조엘은 토니의 고집을 꺾을 수 없습니다.
항상 원하는것은 뭐든 해야하는 토니니까요.
공원에 가는길에 강이 있습니다.
토니는 강을 보고 물에 뛰어들어갑니다.
조엘은 절벽에 가는것보다는 강에서 수영하는것이 낫겠다는생각으로
수영시합을 하자고 합니다.
둘은 시합을 하는데, 물살이 셉니다.
토니가 강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이 책의 이야기는 토니가 사라지고 조엘의 마음을 따라갑니다.
토니가 죽었다는것이 믿기지 않고, 장난치며 나타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죽었을것을 생각하면 무섭고, 겁나고, 토니가 보고싶고... 없다는 상상을 할수없습니다.
토니 부모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토니 아빠는 괭장히 무서운 분인데, 자기를 때리면 어떻하나 걱정도 됩니다.
아빠에게 on my honor라 이야기하며 공원에만 갔다 오겠다고 했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도 못했습니다.


찾다가 찾지못한 토니는
우선 그 상황을 벗어나려 합니다.
자기는 토니가 물에 빠지는 것은 못본것으로 하겠다는..
그래서 공원에 다시 갔다가 옵니다.
공원에서 오는길에 토니는 강에서 수영한다고 남았다고 할 생각으로요..
그렇게 말하기 위해서 진짜로 공원에 갔다오는 것이지요..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고, 신문배달도 갔다옵니다.
최대한 모르는척.. 합니다.
보통.. 우리가 나쁜 일을 저지른 사람이 바로.. 자기가 했다고 하지않고, 거짓말을 하면
사람이 솔직해야지..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어떻게 그러고 있었어? 이렇게 이야기 하곤하는데..
조엘의 마음을 나타낸 이 책을 보다보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게 됩니다.
무서운 마음에.. 어떻게 할지 몰라서.. 우선 모르는 척 하는것이거든요..

 

암튼.. 결국..
토니의 실종으로 경찰도 오고,
토니의 부모와 조엘의 부모는 계속 조엘에게 토니의 행방을 물어봅니다..
조엘은 사실대로 이야기하게 되는데..
참.. 가슴아픕니다..
물론.. 죽은 토니도 속상합니다. 토니 부모의 마음도 속상합니다.
하지만, 남은 조엘도, 
처음에 제멋대로인 토니한테.. 참 화나면서 읽어서 그런지..
조엘의 마음이 참 아프고 먹먹했습니다.


정말 사고는 찰나에 나는것이고,

큰 사고가 없이 인생을 살면 좋겠지만,

사고는 언제라도 날 수 있겠죠..

사고 당사자가 될수도 있고, 옆에서 그 사고를 지켜볼수도 있습니다.


조엘은 자신의 몸에서 강물의 냄새가 난나고 계속 말합니다.
씻어도 없어지지 않는 냄새..

아빠는 말합니다.. 그건 평생.. 너한테 남아있을 것이라고...


Joel lifted his arm to his nose and sniffed.

The smell was still there, so sharp that it made his eyes sting.

He supposed it would be with him for the rest of his life.


"it's going to be a hard thing to live with, for both of us"


Tony was free, while he, he and his father, would have to live with this terrible day forever.

 

전 우리 아이들한테는 별로 권하고 싶진 않고요.. 좀 먹먹하고 우울하고 가슴아픕니다..

맘들은 시간되시면 한번 읽어보세요..

 

좀 책 내용이 우울했나요? 금요일인데..

다들.. 조심하자고요..

아이들 위험한 곳에 못가게 하고.. 너무 방방 뜨게 하지도 말고.. 항상 조심..!!!

 

그리고.. 다음주.. 아이방 문을 열어주실분은...

서연예원맘!!! 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1,2 학년 맘들~ 어서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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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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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2-10-28 09:08
답댓글

주디님~~ ^^

저 지각했지용?!^^;;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해요.. 매번 주디님 책소개는 넘 좋아용!! ^^

잘 담아갈께용~~~ ^^

 

지송지송~~ 목금 9시부터 1시까지는 꼼짝을 못하공;; 오후엔 아이들 병원 끌고댕기고.. 토욜에있던 둘째 유치원 운동회 점심도시락 장보고오니 저녁시간이더군요.. 넉다운되었다죠~ ^^;;

글구.. 아이표방을 못들어왔네요 ㅜㅜ

 

어제는 에릭 운동회가 있었어요.. 아이린 3년동안 다닌 유치원이라.. 운동회 짐작하고갔는데...

헐 이번은 레크레이션강사가 완전 꽝이더만요.. 애드벌룬놀이터라고하나요?? 암튼 고런걸 설치해놔서 아이들은 죄다 거기서 놀고..ㅠㅠ 참여할땐 엄마들 뛰어가 델꾸오고..응원도 안시켜서 정말 따로국밥에.....

아흑.. 정신없는 운동회였어요.. 어찌나 아쉽고 화나던지.. 진행자의 역활을 이번에 톡톡히 실감했네요..

아... 그래서 진행자에게도 급이란게 있군아... 잘나가느 진행자는 섭외하기가 참 어렵다던 아이린때 원장샘의 말씀이 무슨말씀인지 알겠더라구요... 그때도 간신히 일정을 잡으셨다했는데..이번에 섭외를 못하셨나봐요.. 아흑... 정말 실망스러원 운동회였다죠.. ^^;;;;

이시점에서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네요.... 쩝!!

 

아이린은 여전히 B.P&EBSe 하고있고... BB조금씩하구요.. 수학문제집 조금씩 풀기와 책읽기인데요..

에공.. 요즘 앗시리즈 읽느라.. 완전 정신없네요.. 어제는 그책에 나오는 실험이 6살동생한테 시켜놓고는

잘 이해못한다고 얼마나 구박을 하던지... 한참을 설명해주었네요...  왜 이해못하는지.. 아직 6살이라 지적수준과함께 운동신경도 발달을 덜해서 이해못하는건 당연한거라고.. 너의 책에 나오는 실험은 너와 너보다 나이많은 아이들이나 소화할수있는 실험이라 했다죠.. 그너니 좀 수긍하고 이해하더라구욤! 쩝!! ^^;;;;;

지금도 일어나자마자 앗시리즈에 빠지셨쎄요 ... 쩝!   (영어책에 푹~`빠질날은 언제오는겨~`` ㅜㅜ)

 

그럼 즐건 주말 되시구용~ 낼 뵈용 ^^

(내일은 아는 지인과 조조영화볼까 생각중인디.. 통화를 해봐야겠네요 ㅋㅋ )

참참.....  요건 운동회날 도시갈싼거여요~~ 이쁘게 담아서 기념사진찍어뒀네요...

[김밥, 김치볶음밥베이컨말이, 라이스볼, 바나나샌드위치]

항상 김밥에 과일만싸다가 이번에 작정하고 함 만들어봤네요..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도 만들라했는디..

시간오버로 포기ㅋㅋ 근데 정말 힘들더라구욤 !! 매번 도시락 예쁘게 싸시는분들은 정말 대단대단한거라는..

현실적이론 이건 넘 힘들어용 ㅋㅋㅋㅋㅋㅋ ^^;;;   그래도 한번 싸봤으니...담엔 간단하게 한가지 정도만 추가해볼까 생각중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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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10-29 08:09
흐밍~~~~~바나나에다가 뭔일을 낸거래요?
뭔가~~~~하고 한참을 보다가 글보고 알았다는....듣도 보도 못한 바나나샌드위치는
어떤맛일까나???
제눈에도 작기님이 젤루 대단해보인다는...
우왕좌왕 운동회 지나고나면 추억으로 남을꺼여요. 에릭만 즐거우면 된걸로~^^*
아이린 너무 귀여워요. 동생 이해 못한다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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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연예원맘
  • |
  • 2012-10-26 17:02
답댓글

초2 여아 로즈

 

오잉~~열심히 거의 다 적어가고 있었는데..

무얼 누른건지...

글이 없어졌네요..헐..

 

아침에 문득 다음주는 혹시...나...

저의 예감이 틀리지 않았네요.

 

대문글의 내용수준의 부담만 없다면

괜찮은데..은근히 신경이 쓰여서요^^

아는것도 들은것도 없어서 어찌 채울지...

하지만 대문글이 허접하더라도 댓글수준이 높으니

걱정하지 않을랍니다.^^

 

로즈는 어제 울었답니다.

제가 울렸답니다.-.-

 

시험도 끝나고 며칠 여행다녀오고 해서인지

좀 느슨해진것도 있긴한데

요리조리 미루는것이 보이는것이

영어책 읽는데..거기서 제가 폭발을 한거죠.

 

 현명한 엄마라면 그리 하지 않았겟지만

전  부족한 엄마라 그런지

아이눈에 눈물이나 흘리게 하고...

로즈도 저도 맘이 무거운 상태로 잤네요.

옆에서 괜히 둘째도 분위기를 아는지...조용히...

 

둘째가 금,토 도서관문화센터 수업이 있어서

요즘 도서관 나들이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네요.

로즈책이랑 예원이 책도 빌려오고 읽기도하고,

예전부터 생각만해온 일인데 이렇게 도서관에 계속

다닐수 있어서 좋네요.^^

 

주말엔 도서관 공연장에서 동물 뮤지컬을 한다고해서

셋이 보러갑니다.

맨 앞자리로 예약을 했는데..

도시락 싸가지고 가서 먹고 그럴라고 합니다.

 

즐건 주말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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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10-26 20:37
여행 잘 다녀오셨어요?
저도 폭발해서 야단치면 Anna가 굉장히 무서워해요.
잠자리에서 사랑의 대화할때에 풀어주려다가 건방진 기운이 느껴지는 말대꾸에 다시 또
올라오기도 하구요~ㅋㅋㅋ
눈치빠른 둘째네요.
도서관 꾸준히 다니게 된것 응원할께요.
주말에 뮤지컬 보러가시는군요.
맨 앞자리에서 보다니 더 신나겠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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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judy
  • |
  • 2012-10-26 22:16
예감이 적중했죠? ㅋㅋ 담주아이방~ 잘 부탁드려요.. ^^
아이한테 폭발하면.. 괜히 미안하곤하죠..
지나가 생각하면 별일아닌데, 그 순간 스팀이 확~ 올라올떄가 있는지라 ㅠㅠ
주말~ 공연 잘 보고 오시고요.. 굿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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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2-10-28 09:29
에궁.. .그런날이 있지요... 둘째 조용히있는모습이도 같고 ^^;
큰아이 혼내면 둘째한테도도 참 않좋더라구요.. 우리도 예전에 에릭이 누나혼나는거 넘 싫다고한적있어요..... 참 많이 반성했네요... 어찌 항상 해맑음만 있겠어요... 주말공연도 다녀오시공... 좋은시간보내면서 푸는거지용!^^

서연예원맘님 행복한 주말 되셩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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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한잔콜
  • |
  • 2012-10-26 16:09
답댓글

막둥이 올 시간이 다 되서 간단히 적습니다. 죄송~~~

 

주디님 책 내용이 너무 슬프네요.

전 나이가 드니 이런 슬픈 내용은 책이건 드라마건 다 싫어지더라구요.

무조건 해피엔딩이 좋아요.

 

수요일 제 글에 댓글 달아주신 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덕분에 연산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어요.

특히 나루나들님 조언 너무 감사해요.

 

아이표방 여러분들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주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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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10-26 20:38
수욜 제가 많이 바빠서 못보았었는데 어떤 글이였었는지 급 궁금해지네요.
잘 정리되셨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주말 즐겁게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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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2-10-28 09:26
아공.. 수욜... 글 보러가야겠네요... 이번주는 넘 바빠서 제글쓰곤 답글도 못달았어요 ㅠㅠ
커피1콜님 도움받으셨다니.. 참 잘되었네요! ^^
이래서 아이표방이 좋은가봐요~~ ^^ 서로서로 돕는 세상~~아름다운 아이표세상 ㅎㅎㅎ

즐건 주말되셔용 커피1콜님 ^^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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