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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셋째주 문열기

  • 은행단풍
  • |
  • 2014-02-16
50

감동 ♥♥ 좋은 힐링

제가 내일 오전에 바쁜 일이 있어 대문을 일찍 열었어요~

요즘 친척들을 만나도 친구를 만나도 끊임없이 아이들 교육문제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들은 자기주도학습을 해야하며 부모는 아이를 한 없이 믿어주고 기다려 줘야한다고...

모두들 다 알고는 있지만 실천이 참 어렵다고...

저도 아이가 알아서 하도록 기다려야지 하면서도 어느샌가 아이에게 이런 저런 간섭을 하게되고

아이의 모든 일을 알아야 할 것 같아 이것 저것 귀찮게 물어보기도 한답니다. 근데 이제 중학생이

되고 사춘기시작인지라  아이만의 공간도 남겨주려합니다.

 

 제가 며칠 전에 들은 이야기 몇 개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전교 1등을 이어온 아이가 부모의 바램대로 명문대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공부만 해오고 칭찬 받던아이라 남의 감정과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었어요. 근데 어릴적에는

사소한 다툼은 언제나 엄마가 해결해줬고 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라 모든게 잘 넘어갔답니다. 근데 대학에 와서 과에서 거의 왕따가 되었답니다. 남의 아픔도 모르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그 아이는  자기가 얘기할 때 친구들이 왜 얼굴을 찡그리며 싫어하는지 왜 짜증을 내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그렇게 1년,2년 힘들어하다가 학교를 그만두고 지금은 집에만 있답니다.

그리고 또 하난 제 친구 시누이이야기예요.

제 친구 시누이는 가족행사를 비롯해 그 어떤 모임에도 참석하지 않고 오로지 24시간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하네요. 그 딸은 대학을 졸업하고 교원임용고사 준비중인데 오전엔 딸과 함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딸이 공부할 동안 옆에서 책읽고 같이 산책하고 영화도 보고 잠도 같이자고 딸이 합격하는 그 날까지 올인하고 있답니다.

딸과 함께 쇼핑하고 영화도 보고 친구같은 모녀는 모든 엄마들이 바라는 로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근데 이것도 한 두번이지 매일 24시간 같이한다면 얼마나 숨막히고 힘들까요? 그게 과연 딸을 위한 엄마의 헌신적인 사랑일까요?

부모들은 아이들이 좀 더 편하게 행복하게 살길 바라며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어하지만 그게 더 우리

아이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벤자민은 겨울방학때 영어문법 3800제 한 번보기, 중 1-1 개념유형 3번 풀기, 집듣, 영어단어 암기하기,편독하지 않기가 목표였는데 봄방학까지 열심히 해야  3800제도 수학도 마무리 될 것 같아요. 매일 영어단어 암기해서 단어시험치기는 안한 날이 더 많고 벤자민이 좋아하는 집듣은 아침에 일어나서 스스로 잘한 것 같아요. 개학해도 아침에 잠깐이라도 집듣하고 학교갈거라고 하네요.

벤자민은 나름 겨울방학을 잘 보낸 것 같다고 하지만 저는 아쉬움이 너무 많습니다.

자주반 친구들은 겨울방학 계획대로 잘 지켜졌나요? 그리고 이번 봄방학엔 어떤 계획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담주부터 3월까지 대문지기 순서입니다.

안나오시는 분도 몇 분 계시고 담주엔 쪽지 보내서 출석확인하고 자주반 식구 재정비해서

봄맞이 준비하려합니다.

 

2월 4주- 누리주리님

3월 1주 - 수상한 삼형제님

3월 2주 - 투혁맘님

3월 3주 - 순한양님

3월 4주 -발자국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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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4-02-21 15:58
답댓글

예비중1 남 제이슨

직장에서 잠시 휴식기를 가진터라 그사이 아이들 진도를 보니 엉망이더라구요..

예비 중1 수학 1학기만 겨우 훑었는데 연산 실수가 잦아서 연산문제집만 따로 하려다가 동생 문제집이 여러권 생겨서 그걸로 복습하자라는 생각에 하고 있습니다. 5학년 거지만 4단계 심화 부분이다보니 다 맞추긴 커녕 반 정도 겨우 푸는가봅니다. 에효.. 영어만 열심히 했더니 수학에서 구멍이..

그래도 지금이나마 이런 복습도 할 시간이 있기에 좌절하지 않고 하렵니다.

영어는 스펙트럼 사이언스 6단계 매일 하나씩 하는건 빠트리지 않고 하구 있구요.

인강을 예비 중1 과정으로 듣기시작해서 이제 다 들었다합니다.앞으론 학기방송으로 들어야겠습니다.

매일 도서관가서 공부하고 인강듣고 그러고 오네요. 품에서 떠나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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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4-02-21 22:21
와~~매일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인강듣고ᆢ
삼형제님은 밥 안드셔도 배부르실듯해요.
아래학년꺼 복습하잔다고 하는 아이도 별로 없을걸요. 오히려 수학실력이 더욱 탄탄해지는 계기가 될듯합니다.영어랑 수학은 번갈아가며 집중할 시기를 가지면서 구멍메꿔나가야지요. 둘다 한꺼번에 집중하긴 어려우니까요.
삼형제님 걱정과는 달리 중등 준비 잘하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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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4-02-22 16:42
저희도 매번 쉬운 연산실수가 많은 것같아요, 아무래도 연산문제집을 풀어야 할 것 같아요.
연산에 대해 이래저래 말이 많지만 그래도 연습해두면 시험칠 때도 시간도 많이 벌 것 같아요.
매일 도서관에 가서 스스로 인강듣고 공부한다니 정말 대견하네요. 저흰 도서관에서 맨날 만화책만
보는데 이제 열람실가서 공부하는 연습도 해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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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앤윤
  • |
  • 2014-02-25 13:52
멋지네요. 방학은 노는거라는 울딸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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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혁
  • |
  • 2014-02-20 21:29
답댓글

예비중2 씽

2월 정신없이 흘러갔네요^^ 직장맘인데 3개월정도 휴식을 가지려고 준비하다보니

1월과 2월이 훌쩍

정신없는엄마때문에 아이들 방학도 정신없이 흘러가고 새학기가 다가왔네요ㅠㅠ

3월엔 좀 편안해 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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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4-02-21 15:40
반가워요 투혁맘님~
쉬는 동안 몸도 맘도 재충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주 뵙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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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4-02-21 22:24
투혁님 반가워요.
저희딸도 예비중2입니다~~
휴식기간 너무 기대되시겠어요.
요모조모 많은 계획 준비하셔서 좋은 시간 보내시어요.
여기서도 자주 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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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4-02-20 09:16
답댓글

예비중1 프린스


지난주 금요일 졸업식하구요

월요일부터 아빠랑 둘이 제주도 여행갔다가 어제 돌아왔어요.


요렇게 찍을라고 한건 아닌데  흑백사진처럼 나왔어요.

사진 올린줄알면  난리 날건데 ㅎㅎ

중등가면 열심히 한다고 봄방학은 마지막으로 열심히 놀겟다는 아들

그래도 할건 하고 놀아줬으면 하는 엄마의 곱지않은 시선처리

믿고 맡겨보자는 마음과  시켜야하는건가? 하는 불안한 맘이 왔다갔다하는 요즘이네요.

일단 이번주는 두고보는걸로다^ ^



로잘리아님이 소개해주신 책따세추천도서중 한권인데요

책 제목이 " 사진, 마음으로 읽기" 에요~~(순서가 좀 애매하게 되어있죠^ ^)

사진작가들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들이 들어있는 책인데

사진들이 멋지더라구요. 흑백사진도 있고 옛날풍경들도 있어서인지  그냥 모를

추억과 가슴뭉클함이 느껴져서 올려봅니다.~


남은 방학 잘보내길 바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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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4-02-20 13:10
저희도 금욜날 졸업했어요~
프린스~ 졸업축하해 ^^
아빠랑 단둘이 제주도 여행 멋지네요. 남자들만의 오붓한 시간이 참 좋았을 것 같아요~
프린스가 재충전해서 공부도 열심히하고 즐건 중학생활할꺼예요~
제주도 바다의 프린스 모습 캬~~멋집니다. 키도 크고 늘씬하니 완전 얼짱이구만요^^

책따세추천도서 컴에 저장해놓고 까먹고 있었는데 저도 하나씩 읽어봐야겠어요.
우선 투빈사랑님이 추천하신 마음으로 사진읽기 따라쟁이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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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4-02-21 22:29
프린스 졸업 축하드려요~~^^
투빈사랑님과 프린스, 곳곳에서 성실하고 꾸준하게 활동해왔는데 괜한 걱정이셔요. 그 성실함으로 잘 해 나갈겁니다~~
아빠와 둘만의 여행, 부럽네요. 저희집 부녀가 자주 부딪히다보니~~사진이 마치 작품사진 같으요 ^^
제가 사진에 관심 많은데 소개해주신 책 꼭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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