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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뇌파검사결과가 넘 안좋아서 고민되요...

  • 베네베네
  • |
  • 2012-10-18
14

이제 4학년인 아들이에요.

 

좌뇌우뇌검사겸 뇌교육에서 하는 뇌파검사를 받아보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안좋게 나왔어요.

아이의 뇌파가 상당히 불안정하고...무엇을 받아들일 수 없는 뇌상태라고...ㅠ.ㅠ

 

물론 저희 아들이 매사 의욕적이지 않고(놀때는 의욕적이네요 ^^;;) 엄마눈치도 보고...

자존감도 없고..암튼 치료를 받으라고 하네요.

 

사실 작년에 뇌교육을 1년 다녔어요.

그런데 아무리 좋은거라도 일주일에 한번가서 받고 오고...

나중에는 영업목적(?)으로 영재교육 받으라고 하고...(영재교육은 1회에 9만원정도)

 

암튼 뇌교육이 좋은것이기는 하나 가격과 시간대비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저희 아이는 상태가 안좋다며 다시 하라고 하네요.

 

저희 아들...

제가 보기에도 표정이 그렇게 밝지않아요.

약간 부정적이고 남들이 하는 말(주로 가족)을 받아 치고...

좌뇌형이에요.

그래서인지 책읽기나 학습은 괜찮아요.

 

지금 하고 있는 것이...영어학교방과후, 피아노 주3회(소근육땜시 시작한지 한달 되었네요)

농구, 축구, 하늘교육수학(주1회) 이게 다에요.

아들도 알아요. 자신이 친구들에 비해 많이 하는 편은 아니라는 것을...

 

이런 아이...밝은 표정, 감사할 줄 아는로 바뀌게 할 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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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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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하늘
  • |
  • 2012-10-18 11:45
답댓글
병적소견이 아닌이상, 참고정도만 하시죠...^^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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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베네
  • |
  • 2012-10-18 12:39
그런데 그게 힘들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참고만 하도록 노력하려구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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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2-10-18 10:54
답댓글

좀 더 릴렉스하게 아이를 바라봐보세요.

아이의 특성이 나와 맞지 않아 힘드실 수 있을 거에요...

하지만. 아이는 자라는 중이고..

또 많은 변화를 겪게 되겠지요.

 

그 변화에서 긍정적인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우리 부모의 역할인 것 같아요.

 

요즘 올리셨던 글을 보면..

뭔가 좀 급하고.. 불안한 느낌이 있어요..

 

오늘 아침 정말 좋은 인터뷰 기사가 있어서 링크해보아요.

올리신 글과는 상관 없지만..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10/18/9239624.html?cloc=olink|article|default

 

사실 저는 자식들 여럿을 최고의 대학에 보내었다는 저명한 분의 책을 읽을 때는

감흥이 별로 없엇어요.

나와는 너무 동떨어진 분이고..

나를 질책하는 듯이 느껴졌었거든요..

 

이분 글을 그렇지 않고..

자기 자랑도 자식에대한 자랑도 없더군요..

정말 그러기 힘들텐데 말이에요..

존경스런 분이었어요..

 

전 정말 그런 부모는 못 되지만..

그냥 내 아이에겐 사랑받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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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맘
  • |
  • 2012-10-18 11:02
덕분에 좋은 기사 읽고 갑니다. 감사드려요.
제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훌륭한 어머니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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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베네
  • |
  • 2012-10-18 12:32
넘 감사드립니다. 저도 제가 부모코칭을 받아야될꺼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에게 편안한 엄마가 되고 싶은데 계속 욕심을 부리고 아이가 못마땅하고...
넘 감사합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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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2-10-18 14:36
수다맘님 반가워요..
우리.. 민이 현이 자매들은 잘 지내지요?

뭐.. 훌륭한 자제를 둔 훌륭한 부모는 여럿 되겟지만요..
이분처럼 멋진 분... 첨인 거 같아요..

며칠전 티비에서 아프리카의 한 여인네가 나왓어요..
아이들이 정말 연년생으로.. 예닐곱..
물 길으러 가는 아이가 한 열살 쯤.. 몇킬로를 걸어서 왔다갔다해요.
엄마는 항아리 몇개를 묶어서 몇킬로되는 장에 나갓다가 겨우 하나 팔아서
곡식 조금 바꾸어옵니다.
음식도 없고..
하지만.. 그 강한 모성애는 그 아이들을 키워내더군요...
많이 배운다고.. 좋은 부모가 아니지요..
그 화면 때문에.. 이분이 말씀하신 수퍼우먼이 와 닿았어요..
우리는 그러고보면.. 참 편하게 자식 키우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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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2-10-18 16:22
베네베네님..
우리 모두 부족한 존재죠..

인터뷰에보면.. 부모가 아이를 통해 성장한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성장을 위해서 부모 교육이 필요하다면..
그렇게 하면 좋겟지만.. 그것도 쉬운 것은 아니더라구요.

아이에게 사랑받는 부모는 우리 모두 될 수 있지 않겠어요?
존경.. 이런 건 바라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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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나이스
  • |
  • 2012-10-18 20:41
"한쪽을 지나치게 조명하면, 위축되고 희생되는 사람들이 가려진다. 이런 그늘에도 신경썼으면 좋겠다.”
이 말이 참 와닿네요.
브죵님,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인격적으로 훌륭한 부모는 본보기로서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주나봐요.
말만 앞서고 눈 앞의 성과에 일희일비하는 제 모습이 많이 부끄럽습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도 사랑받는 엄마가 되고 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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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끼풀
  • |
  • 2012-10-23 11:47
왠만하면 댓글 안다는 수퍼 귀차니스트인데 인터뷰 글이 넘 좋아서 한마디 저도 거들어요.
몰랐던 분인데 제 생각이랑 통하는 부분 있어서 좋았고요,
제가 간과하고 있던 부분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부분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You can not teach anyone - 전에 어느 책에서 읽는 건데 참 많은 걸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이 인터뷰 글에선 "아기는 태어나면서부터 이미 완성된 존재다" 하는 부분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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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2-10-23 19:14
토끼풀님.. 귀한 댓글 감사해요..
저도 어쩌다보니,,, 이리 댓글 자주 쓰게 됏지만..
원래 나대는 성정은 아니랍니다..ㅋ

암튼.. 반갑구요..
자주 댓글로 뵈어요..

정말... 인터뷰하신 분 참 멋지시죠?
백발의 단발도 참 인상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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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0-18 10:49
답댓글

사설업체에서 하는 그런 검사... 병원도 아니고...

믿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당연히 이상하다고 해야 등록할테고 그래야 장사가 되지 않겠어요..??

이런 업체들로 인해 멀쩡한 내 아이 비정상적이 아이 취급하는 실수가 없었으면 하네요..

교육 1회에 9만원이라는 말을 들으니 짜증이 확 치밀어 오르네요.. ;;

밝은 표정. 감사할 줄 아는 아이로 바뀌게 하려면 엄마부터 밝게 행동하고 아이랑 많이 놀아주고

자신이 누리고 사는 모든 것들이 당연하다는 인식을 하지 않도록 원리부터 차근히 대화를 나누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 뇌교육인지 뭐시기는... 다신 안 가셨으면 좋겠네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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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베네
  • |
  • 2012-10-18 12:34
감사합니다. 엄마부터 바뀌어야될꺼같아요.
2일동안 완전 멘붕상태에 내린 결론은 제가 치료받아야될꺼같다는 생각 ㅠ.ㅠ
밝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아이에게 욕심을 과하게 부리지않다고 생각했었는데...부렸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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