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온다던 신랑도 안오고..
먼저 자기도 그렇고.. 혼자는 텔레비전도 안보는 편이라..
컴터켜고 쑥쑥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글도 올립니다.. ^^
3학년 딸아이 에밀리가 필독서라 도서관에서 빌려온
"내겐 드레스 백 벌이 있어" 입니다.
제목이 재미있을것 같아.. 읽어보았는데..
제목에 비해 가벼운 책은 아니더라고요..
왕따와 따돌림을 다룬.. 아주 담담하게 써내려갔지만.. 좀 무겁고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책은 <The Hundred Dresses> 가 원본입니다.
수준이 많이 높지는 않고, 두껍지도 않으니.. 한번 아이한테 권해도 될듯하네요..
울 에밀리의 수준은 아직 아니지만 ㅠㅠ


1945 뉴베리 honor books 으로 선정된 책이고..
작가인 엘레노어 에스테스 (Eleanor Estes) 는
이 책 말고도
<Ginger Pye> 로 1952년 뉴베리 medal winner를
<Rufus M.>으로 1944년 뉴베리 honor books을
<The Middle Moffat>으로 1943년 뉴베리 honor book을 수상한
대단한 작가더라고요..
참 아이들 책을 많이 보는 편이기도 한것 같은데.. 모르는 책과 작가가 수두룩 합니다..
책 이야기를 잠깐 할께요..
완다 페트론스키라는 아이가 주인공 입니다.
가난한 동네에 살고, 폴란드 이주민이죠.
페트론스키라는 독특한 성 때문에, 가난하기 때문에 아이들한테 소외를 당합니다.
세실이라는 아이가 진홍색 새 드레스를 입고 온날 완다는
자기도 모르게 자기집에 드레스가 백벌있다고 말합니다.
항상 파란색 드레스 한벌만 입고오는 완다가 백벌의 드레스가 있다는 말을 믿는 아이는 없었죠.
그때부터 같은반 아이인 페기는 매일 아침 완다에게 드레스가 몇벌있냐고 물으며 놀리기 시작합니다.
페기와 함께 다니는 매기는 페기의 행동을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자신도 완다처럼 놀림을 당하고 따돌림을 당할수있다는 생각에 아무말도 하지 못하죠.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드레스 백벌을 그린 완다..
완다의 그림을 보고 완다를 놀리고 따돌렸던 자신들의 행동을 뉘우치는 페기와 매디는
사과편지를 보내게 됩니다.. 완다는 이사를 간 후였지만.. 멀리서나마 서로 모르게 화해를 하게된다는..
한 아이의 시작으로 많이 특별하지도 않았는데 전체에게서 왕따가 되어버린 아이때문에도 가슴아팠고,
괴롭히는 것은 나쁘다는 것을 알지만
자신도 같이 당할까봐 아무말과 행동을 하지 못하는 아이때문에도 참 속상했던 책이네요..
참 ~ 왕따나 이런 이야기를 접하면 가슴이 철렁 철렁 합니다..
엘레노어 에스테스 (Eleanor Estes) 의 책 리스트 해 드릴께요..
* Ginger Pye (진저파이)


* The Middle Moffat (모펫가의 가운데 아이)


* The Moffats (노란집의 모팻가족)


* The Witch Family (마녀에게 가족이 생겼어요)


* The Moffat Museum

* Rufus M.

* Jimmy Mcgee

* Pinky Pye

날씨가 쌀쌀하네요.. 내일은 더 춥다고 하던데..
화창한 가을날씨 때문에 자꾸 놀러가고 싶어져서
주말에 양떼마을 가려고 콘도예약도 해 놓았는데
이렇게 또 추워지니.. 꼼짝하기 싫어지고 있다는..
낮에는 계속 화창한 날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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