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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에서 횟수 5년째, 뭐든 다 해 본 듯^^*

  • 윤성맘
  • |
  • 2008-01-28
16

올 7살 된 윤성이와,

이젠, 한국으로 돌아갈 날도 얼마 남지 않았고... 요즘 쑥쑥이 예전에 비해 잘 열려서...

오랜만에 글 한 번 남깁니다.

 

2004년 7월부터 지금까지 횟수로 5년동안 쑥쑥에서 살았네요.

제가 한 것은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엄마표만은 아니랍니다. ~ (순수 엄마표라는 것은 너무 힘들어서... 헉헉)

진짜 잡다한 것 다 해봤거든요. 한번 들어보실래요?

(시작한 시간별로 모았구요. 꾸준히 하고 있는 것도 있고, 잠깐 했었던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뭐할지 고민이시면, 아래에서 하나 골라서 해보셔요^^*

 

엄마

 

- 한국에서 -
0. 영어책 읽기 (아이에게 읽어주기전에 단어의 발음기호와 뜻 찾아두기)

0-2. 영어도서 대여해서 아이 읽어주기

1. 영어테잎 듣기
1-2. 애랑 같이 비디오 보기
1-3. 영어노래 외우기
1-4. 영어비디오 대사 외우기
2. 하루 4시간 영어문장외우기 (1년 반동안)
3. 실생활에서 생활영어 들고 다니면서 애한테 읽어주기
4. 생활영어 외워서 혼자서 말걸고 대답까지 하기

4-2. 영어예배참석
5. 영어모임 품앗이 하기
5-2. 친구와 전화영어 품앗이
6. 나의 짜맞추기 영작을 들고, 영어유치원 선생님과 상담하기 (듣기실력을 위해)
7. 원어민 영어회화 학원 다니기 (말하기 연습을 위해)
8. 영어학원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기

 

- 외국에서 -
9. 외국 어디에서든 다른사람 도움없이 외국인과 대화하기(전사사전필수지참, 문법 다소 틀림)
10. 외국인 선생님과 상담하기
11. 학교봉사활동으로, 아이들의 헬퍼가 되어서 외국아이들과 대화하기(되도록 쉽고 정확한 표현사용)
12. 원서 읽기
13. 영어성경독해
14. 문법공부하기


아이

 

- 한국에서 -
0. 영어책 보기

1. 영어테잎 듣기
2. 비디오 보기
3. 영어노래 외우기
4. 비디오 대사 따라하기
5.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책 듣기

5-2. 어린이 영어예배 참석
6. 영어나라수업
6-2. 인터넷 무료 영어사이트

6-3. 인터넷 유료 영어사이트가입

7. 영어로하는 음악수업

7-2. 영어박람회 참석

7-3. 영어공연보기

7-4. 영어할 수 있는 아이들 모임 참석
8. 유아 원어민 영어 수업
8-2. 영어품앗이
8-3. 무료 스토리텔링 듣기
8-4. 영어서점 돌아다니기
9. 영어유치원
9-2. 유치원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기
9-3. 그림 영영사전 내용 듣기
10. 영어책 암기+읽기
11. 길거리에서 영어로 엄마와 말해보기

 

- 외국에서 -
12. 영어수학, 기초 글씨쓰기
13. 영어학원 원어민수업
13-2. 원어민수업
14. 학교입학
14-2. 모르는 글자 파닉스로 책 읽기
15. 학교발표내용 암기
16. 문법에 맞는 간단한 작문쓰기
17. 친구들과 선생님과 생활영어하기 - 엄마와는 한국말하기^^* 
18. 옛날 이야기 만들기
19. 읽은 책 따라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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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맘
  • |
  • 2008-01-29 10:17
답댓글

윤성맘님

말레이시아에서 살고계시는군요

말레이시아 교육환경, 생활환경 넘넘 궁금해요

시간되시면, 자세히 알려주세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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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맘
  • |
  • 2008-01-30 05:45
말레이시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면, 가기 싫어하시는 나라입니다. ^^*

국제학교가 년300만원선부터 3000만원정도까지 학비가 다양한 만큼 학교도 다양합니다.

중국인,인도인,말레이시아인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미국식,영국식,호주식,스페인식등의 각종 국제학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워킹비자(워크포밋)이 있으면, 공립학교에 진학도 가능하며 무료입니다.
(스쿨버스비와 준비물값정도 들어갑니다.)

워킹비자가 있으면, 현지인이 적은 고급국제학교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워킹비자 없이 들어가는 학교에 주로 한국아이들이 많이 다니는데, 학비도 싸고, 한국인이 좋아하도록 공부도 많이 시킵니다.

현지물가는 한국의 2/3수준이지만, 실제로 현지인들처럼 한국인이 소비하지 않기에, 생활비는 비슷하게 듭니다.
집렌트비는 한인촌은 월 70만원선이며, 좀 더 주변으로 갈 수록 쌉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병원비는 개인병원은 15,000원-30,000원 선이며, 종합병원이나, 클리닉센터는 6만원선입니다.
비가 자주오고, 밤엔 항상 춥기때문에(보통은 밤에 춥습니다. 더울땐, 에어컨때문에 춥습니다.) 또한, 모든 대형건물에 1년내내 에어컨이 작동하기때문에, 호흡기 감기에 자주 걸립니다.
물건들은 대부분 질이 낮아서, 백화점에서 사셔도 물이 빠지거나 올처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경우가 많습니다.

자동차는 필수입니다.
날씨가 연중 덥기때문에 짧은 거리도 걷기가 힘듭니다.
거의 매일 소나기처럼 많은 비가 쏟아집니다.
대중교통도 서비스와 질이 떨어지고, 이용도 불편합니다.
택시는 특히 바가지 요금이 많습니다.
승차거부가 당연시 되기때문에, 먼저 목적지를 말해야 합니다.
자동차값은 한국보다 비싸지만, 기름값이 한국에 비해 매우 쌉니다.
소형차 렌트비는 월 30만원선입니다.

아이들이 땀을 많이 흘려서 빨리 지칠 수 있으므로 여기 오시면, 잘 먹이셔야 합니다.

집안에는 개미나 벌레, 도마뱀이 기어다닙니다.^^*
벌레가 한국의 여름만큼 많지는 않으나, 늘 보이죠~
음식이 잘 상할 수 있기때문에 조심해야하며, 회종류는 먹지 않기를 권합니다.

---

사람들이 말레이시아를 좋아하는 이유는, 싼 물가로 생활할 수도 있으며, 다양한 인종이 함께 공존하므로 다양한 음식을 싸고 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말레이시아인은 친절하고 착합니다.
불법체류자들로 인해 범죄가 있긴해도, 큰범죄가 한국보다 흔하지 않기때문에, 생각보다 안전합니다.
주변 동남아에 여행하기도 쉽습니다.
한인타운이 있어서, 외롭지않고, 한인타운주변에 갖가지 학원과 한국음식점이 있으며, 개인레슨비용이 저렴해서, 좋은교사로 싼 교육을 시킬 수 있습니다.
주변에 나가면, 불편하지 않게 영어로 어디서나 통합니다.
영어가 주 언어가 아니기에, 간단한 단어만으로도 사람들과 대화가 가능합니다. 서로 이해하며, 듣죠^^*
그리고, 겨울이 없어서, 춥지않아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또한, 초대형 쇼핑몰이 종류별로 상당히 많습니다.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이 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고급교육시설도 많습니다.
또한 수도KL은 한국보다 더 좋은 건물들이 즐비합니다.

적응이 늦은 저도 1년 반을 살다보니, 떠나기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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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새
  • |
  • 2008-01-29 00:11
답댓글

아이고..전 정말 이렇게 길게 쓸 것 도 없이 몇줄에 달랑 끝날 것 같은데요.

존경스러운분이 또 한분 생겼으니..앞으로 미국 이야기도..한국 돌아오셔서 이야기도 많이 해주세요.

저희 아이도 7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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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맘
  • |
  • 2008-01-29 10:01
전 미국에 살고 있는것이 아니랍니다...
친언니가 살고 있는 말레이시아에 있죠^^*
이곳에서는 한국과 달리, 70%정도는 영어로 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호주인학교라서, 호주사람을 많이 만날 수 있구요. 교사진도 모두 호주인입니다.
현재 제 아이의 미국식이었던 영어발음은 학교에서 1년동안 교정시켜, 호주식 발음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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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우맘
  • |
  • 2008-01-28 23:17
답댓글

전에 '헬로우 베이비 하이 맘'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던 님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돌아오시면 많은 경험 풀어나 주세요. 언제나 열정적이었고 에너지가 많았던 분으로 기억되는데

윤성이도 그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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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맘
  • |
  • 2008-01-29 09:53
반갑습니다. 요즘도 열심히 하시고 계시죠? 정말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요.. 제가 한동안 잠수를 타서 ^^*
지우맘께서 기억하시는 윤성맘은 이젠 아니에요..
이젠, 나이도 좀 더 들어서인지, 더 게으르고, 나태하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푹~~ 퍼져 살 수 없는 성격이니까.. 한국가면, 우리 또 책걸이 한권 같이해요~ 제가 여기서 독해랑, 문법이랑 공부를 좀 해가려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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