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상쾌한 목요일입니다.
입추가 지났는데도 오늘 아침 너무 더웠기때문에 상쾌하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지만 곧 그리하리라 생각하고 마음만은 상쾌하게 시작합시다~
우리는 어제 동생네랑 뚝섬 한강수영장에 다녀왔어요.
남자들 빼고 올케랑 아이둘, 저랑 아이둘~ 제가 일찍 조퇴를 하고 갔지요..^^
사람은 엄청 많았지만 그래도 그늘막 칠 자리는 있더라구요. 아이들 즐겁게 놀고 가져간 치킨과 컵라면으로 대충 끼니 때우고 저녁 8시 끝날때까지 있다 나왔습니다...
뚝섬한강수영장은 처음 가봤는데 큰 풀장도 있고 작지만 캐리비언처럼 위에서 물 쏟아지는 미끄럼도 있고
물살이 약하긴 하지만 유수풀도 있더군요. 어린이 3000원 내고 들어가서 이정도면 아주 훌륭한듯합니다.^^
8시에 나오니 바로 앞 한강공원에서 분수쇼를 하더라구요..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는 분수~
예전에 예술의 전당에서 구경했었는데 어제 본게 더 멋진듯 합니다.

초3 Daniel은 보통 하루에 할 일을 제가 출근한 오전에 거의 다 합니다.
물론 이것도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정착한거지요...^^
오전에 아침먹고 바로 시작합니다. 하루 챕터 2권 집듣, 챕터 1권 읽기, 연산 5장, bb3장정도
요정도를 이어서 하면 낮 12~1시면 끝나는것 같습니다. 그러고 저한테 전화합니다. 다했다고~
그다음부터는 놉니다. 저녁 8시정도까지 쭈욱 놉니다..^^ 학원은 전혀 안다니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7시간정도를 자기 하고싶은거 합니다. 본인이 쉬엄쉬엄 할일 하는것보다 한번에 몰아서 하고 쭉 쉬는게 좋다고 하네요.
사실 계속 논다라고 볼수는 없어요. 이 시간동안 본인 하고 싶은걸 하기때문에 자전거도 타고 만화책도 보고 딱지놀이도 하긴 하지만 영어dvd도 보고 리틀팍스도 보고 하니까요..^^
저녁먹고 8시부터 수학 3장정도하고 독서하고 가끔 일기쓰면 하루가 끝이네요.
방학전에는 저녁에 매일 줄넘기하러 나갔었는데 넘 더워지면서 줄넘기는 쉬고있어요..더 진이 빠질것 같아서요. 틈틈히 자전거 타고 이렇게 수영장 가끔 다니고 합니다..^^
개학하면 요런 여유있는 생활이 없어질것 같아서 벌써부터 아쉽네요...
오늘도 덥던데 시원한 냉면 드세요..^^

제가 만든거 아니고 사진 퍼왔습니다...눈이라도 즐거우라고...^^;;
내일은 조아님~ 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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