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I Mean It, Stanley는 그림책의 특징을 전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림책은 이야기의 흐름이 글(text)뿐 아니라 그림에 의존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만일 이 책을 그림 없이 문장만 본다고 해보십시오.
누군가 끊임 없이 투덜대는 내용 밖에는 없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tanley라는 강아지가 담장 너머에 있어 주인공이 애걸하고 부르는데
나타나지 않자 기다리면서 지루하니 폐품으로 이거 저거 만들면서 계속 쫑알거립니다.
글로는 주인공인 그 투덜거리며 쫑알대는 말 밖에 쓰여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림을 보면서 ‘주인공이 누군가를 찾는구나,’
‘그 게 누구일까 궁금하네,’ ‘장난꾸러기의 짓거리가 웃기군’….하는 생각이 들죠.
마침내 주인공보다 큰 강아지가 나타나 둘이 기쁘게 조우합니다.
이런 내용은 조금도 글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림책은 상상을 동원하도록 고안되어 있는 책이요,
어른이 읽어주면서 행간을 메우도록 돕는 책이요,
아이들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어
궁극적으로는 글에 없는 내용을 추론하는 훈련이 되게 합니다.
추론이란 독해(comprehension)의 가장 대표적인 정신활동으로
이런 추론이 안 되는 사람은 ‘독해력이 약하다’고 평가를 받습니다.
따라서 무릎에 앉혀놓고 이렇게 그림책 읽으면 얘기 나누는 순간부터
아이들에게는 독해연습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림책 소홀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림책을 읽지 않고 유년기를 보내는 것은 아니, 아니, 아니되오 ~~~~
각설하고,
이 책에는 비슷하게 보이나 뜻이 전혀 다른 패턴이 있습니다.
I don’t want to see it. -> 내가 그걸 보고 싶지 않다.
I don’t want you to see it. -> 나는 네가 그걸 보는 게 싫다.
보지 말라는 일종의 지시, 명령.
아이들에게 두 문장을 동시에 제시하면 혼동할 수 있어
두 번째 유형은 웍싯에 넣지 않았습니다.
자, 까불이 꼬마와 큰 강아지의 소동 즐겁게 읽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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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기초 쑥쑥TESOL 화상 수업을 8월 22일(수요일반), 23일(목요일반)에 시작합니다.
정원이 18명인데 담당직원이 모객이 덜 되었다고 사내게시판에 걱정스런 글을 올려서는
직원들에게 모집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달라고 썼더군요.
그래서 제가 요기에 글을 남겨 그 아가씨의 업무를 도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와 같이 엄마들이랑 매주 화상으로 만나 공부도 하고 사는 얘기도 나누는 수업입니다.
6개월 저랑 달려 봅시다 부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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