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들과 있다가 저는 소파에 앉아 책읽고(간만에 ㅋㅋ) 울아들 심심해하며 은근슬쩍 자꾸 장난감을 하나둘 바닥에 놓고가네요
그래서 제가 과장되고 놀라운 목소리로 wow, you have a car.
can you show me a blue car? 아주 호기심에 가득찬 얼굴로
울 아덜 yeap 부리나케 달려가더니 노란차를 가지고 나옵니다. 허 허 이런 당췌도 않는 시츄에이션?
i said a blue car. i didn't say a yellow car,
울 아덜 뭔가 잘못짚었다는듯이 sorry. 하더니 바로 제색 찾아 왔습니다.
sorry 했을 때 1차 놀람. 넘 의외라서
그래서 계속 색깔별로 가져오라고하고
그 다음은 공룡
그다음은 로봇( 파워레인저 5놈들까정) 그래서 이것들이 한 가득 됐을때 이제 count를 합니다.
그리고 big and samll합니다.
그런데 정말이지 아이가 넘 좋아합니다
아주 오버 액션에 yes도 아니yeap을 해 대면서
한 20분했나요?
그 다음이 중요하죠. 혼자서 let's go to the toybox했습니다.
순간 엥 잘못들었나? let's go home 이러더니 계속 머라머라하네요.
항상? (갑자기 자책감) 같은 상황, 같은 말들을 해왔던 터라 순간적으로 말을 하는데
와우 이런기회를 통해 아이스스로가 상황에 맞춰 드디어 듣던말들을 스스로 하게 됩니다.
그렇게도 뭐라고 한번해봐 할때는 건성으로 하더니만..
암튼 유아에게는 몸이 더 통하나 봅니다.
우리 이제 20분만이라도 화끈히 놀아줍시다
받아들이는 울 아이들은 머리싸매고 하는 외우는 영어 낯설고 어렵고 재미없지만 아직은 몸이.. 그리고 엄마들이 오버하면
아이들 기절하쟎아요, 깔깔깔. 우리는 쪼매 힘들지만서도 그죠? 저만 그런거 아니죠? please say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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