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시험 끝나니 애도 엄마도 마음이 붕~떴어요.어제가 월요일이었는지도 깜빡하는 대화들이 아침부터 오고갑니다. ㅋㅋ방학이 왜 이렇게 짧은지, 시험도 끝났는데 왜 숙제는 계속 내주는지 투덜대다가,그래도 마음의 여유가 있는지 안 놀아주던 동생이랑 세시간도 넘게 안싸우고 낄낄대고 잘만 놉니다. 쩝~성적 관계없이 다들 집안 분위기 좋~지 않습니까? ㅋㅋ
오늘은 독서와 문장력의 관계에 대한 강의를 요약정리 해보겠습니다.
글을 잘 읽는 능력과 글을 잘 쓰는 능력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책을 읽을 때마다 감명 깊은 문장을 외우면 문장 표현력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좋은 문장을 반복해서 써보면 문장이 가지고 있는 좋은 요소가 체득된다고 합니다.이제부터 여러분도 자녀들과 함께 책을 읽다가 좋은 문장, 감명 깊은 문장이 나오면 외우고 써보면서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토양을 가꾸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저는 얼마전부터 수첩 한귀퉁이에 몇 문장씩 써나가면서 실천하고 있답니다.^^
좋은 문장력이란 무엇일까요?1. 문장을 반듯하게 만들어 내는 능력입니다. 1) 문법에 맞는 문장 2) 긴 문장을 문장 형식에 맞게 쓰기2. 쓰고자 하는 문장의 용도에 맞는 문장을 쓰는 것입니다. 1) 장르의 특성 2) 표현 효과
독서가 문장력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1. 좋은 책은 좋은 문장의 보물창고이다.- 좋은 책을 읽다보면 좋은 문장을 경험으로 터득하게 된다.2. 책을 읽는 동안 자신에게 맞는 문장이 마음에 자리잡는다.3. 문장의 수사학적 효과를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4. 복잡한 문장에 대한 훈련은 어려운 글을 읽어야만 가능하다.
독서를 통한 문장력 기르기 전략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1. 오류문장 찾아내기- 독서 훈련 시작 단계의 자녀는 오류문장 찾아내기부터 시작한다.- 또래 아이들의 글 속에서 오류문장 찾아 내가기 효과적이다.2. 마음에 드는 문장, 어록 만들기- 좋은 문장을 수집하다 보면 문장에 대한 안목을 키우게 된다.3. 중심 문장 찾아내기(읽기 능력)4. 글의 내용 요약하기(읽기 능력)
아무래도 문장력을 기르는데는 만화책은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학습만화만 읽히는 것은 아무래도 문장력 키우기에는 부족함이 많겠죠?
글쓰기는 법칙이 꼼꼼해서 문법에 어긋나는 것은 허용이 안되죠.그래서 글쓰기가 처음부터 쉽지가 않은 것인데요,먼저 자신이 말하는 것을 글로 쓰는 훈련을 해보면서 말하기에 비문이 얼마나 있는지,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말하기를 구사하는지 체크해보는게 좋다고 합니다. 녹음 기능을 이용해서 한번 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재미있기도 하구요.문장력을 기르기 위해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러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옛날에 대학다닐때 학보사 다니던 과 친구가 글을 청탁해서 어렵게 머리잡아 뜯어가면 써 줬더니,제 눈앞에서 비문을 골라서 빨간색 펜으로 교정을 보는데 어찌나 말이 안되는 문장이 많던지...얼굴은 화끈화끈, 성질은 불끈불끈...청탁한 친구도 말을 잊고, 저는 멘탈을 잊고...그 후로는 다시는 글 써달라는 말을 못들어봤네요. 그래도 그 쓰디쓴 경험이 제게는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우리말을 잘 한다고 글을 잘 쓴다는 건 절대 아니라는 것도 알았고요,나름 제 의견과 논리를 잘 전개한다고 생각했는데 우물안 개구리 같은 자만이었다는 것도 깨달았고요.주관식 시험에 답안을 일목요연하게 잘 전개하는 것과 호흡이 긴 글을 쓰는 것이 천지차이라는 것도,제가 우리말로 글쓰기에 정말 무지하다는 것도 알았네요.그래서 이오덕 님이 쓰신 책을 모조리 사다가 열심히 읽었는데 그게 바로 올바른 글쓰기로 전이가 되지는 않더라구요.좋은 글을 많이 읽고, 베껴쓰기도 해보고, 좋은 글귀와 문장을 두고두고 읽으면서 외우고 익히는 과정을 거쳐야지 겨우 글쓰기 시작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요즘 홍박샘님이 진행하시는 BB 프로젝트 보면서 저는 아주 많은 걸 느끼는데요,영어로 글쓰기라지만 좋은 문장력을 기르기 위한 전략이 워크시트안에 다 녹아 있습니다.kids writing을 선호하시는 홍박샘님이라 일단 아이들이 쓰는 글에 빨간 줄 긋지 말라고 하시지만,7개월 여정인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단계가 되면 아이들이 훈련을 통해서 오류를 스스로 수정하는 단계를 거치게 될겁니다. SQR이라던가 북클럽 활동에서 아이들의 쓰기능력이 몰라보게 부쩍 큰 걸 저는 침을 줄줄 흘리면서 보아왔거든요.영어의 중요표현이 든 문장을 베껴쓰고, 변형해 쓰고, 외워쓰기를 반복하게 해서 문장에 대한 안목을 키우고,글 전체를 써머리해 주시기는 하지만 써머리한 내용을 반복해서 읽게 하여 유창성도 길러주고, 외우게 하면서 이후에 다른 글을 읽을 때 중심문장을 파악하고 내용을 요약할 수 있게 하는 힘을 길러주고 있는거잖아요. 이런 모든 글쓰기 전략을 엄마들이 노력하지 않고 그냥 따라가기만 하면 되니 얼마나 든든하고 좋은 일입니까?영어로 시작했지만 한글로 글쓰기에도 분명 도움이 될겁니다.보물입니다. 보물이에요~우리 딸도 이 사실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흠~
오늘부터 이번 주 내내 비소식이 있네요.어제 널어 놓은 빨래 얼른 마르고 난 뒤 비가 와야할텐데요,농사짓는 시댁 생각하면 비가 안와도 걱정, 너무 와도 걱정이에요.적당히 와야 할텐데요.날은 꾸물거리지만 마음 가벼운 한주 보내시길 바랄게요~
----------------------------------------------------------------------------------------------[오늘 7월 10일 탄생화] 초롱꽃(Canterbery Bell) 꽃말은 '감사' 유럽이 원산지인,종모양의 초롱꽃과 야생화입니다.오늘 생일이신분들 축하드려요~
밤에 불을 밝히는 초롱(호롱)과 비슷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영국 켄터베리 사원으로 행진하는 순례자들이 울리던 방울과 비슷하다하여 Canterbery Bell.
[7월 9일 탄생화] 아이비제라늄(Ivyleaved Geranium) 꽃말은 '진실한 애정' 제라늄의 한종류로 잎이 아이비모양이어서 붙은 이름.
[7월 8일 탄생화] 버드푸트(Birdfoot) 꽃말은 '다시 만날 날까지' 콩과 야생화로 잎과 꽃의 모양이 새의 다리와 흡사하여 붙여진 이름.
[7월 7일 탄생화] 서양까치밥나무(Goose Berry) 꽃말은 '예상' 범의귀 과로 '구즈베리'라고 하는 식용식물입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