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느새 방학도 반은 훌쩍 지나가고 있네요.
우리는 스키장도 가고 홍천 송어축제에 가서 송어도 낚고
변호인, 용의자, 앤더스 게임 영화도 보고 나름 재밌게 보내고 있어요.
작년 겨울방학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다소 긴장되는 방학을 보냈던 기억이 나는데,
올 겨울은 다소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보내고 있어요.
울 딸 민트냥이는 친구와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일본어에 새롭게 재미를 느껴
방학동안 일본어를 배우고 있어요. 하고싶어 하는 공부라서 엄청 재밌다고 하네요. 또 봉사도 하고, 또 여러나라 외국 친구들과 펜팔하는 것도 재밌다고 매일 30분정도 할애해서 펜팔도 꾸준히 하고 있구요.
수학은 이제 중3과정 들어가려고 해요. 진도를 많이 나가기 보다는 천천히 심화까지 밟으며 나가고 있어요. 영어는 작년부터 청담 마스터반에 있었던 지라, 올해는 학원을 그만두어야 할지 그만두면 어떤 방향으로 공부를 해야할 지 고민중에 있답니다.
얼마전에는 ESU영어말하기 대회에 예선원고를 보냈어요. 외부 행사에 처음 참여하는지라,
새로운 경험이었고, 하나의 주제를 깊이있게 생각해보고 글쓰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많은 공부가 된것 같았어요. 스피킹 연습도 됬구요. 매년 2월,7월 두번 대회가 열리는것 같으니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검색해 보세요.(링크걸고 사진올리고 하는 것에 약해요 ㅠㅠ)
우리 2기에 이번에 중학교 입학하는 친구들이 많은것 같아요.
중학 생활을 일년 지켜보니,
수학: 선행을 해 놓으면 학기중에 수월하고, 서술형 시험은 꼭 그 학년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서술해야하고 꼼꼼한 쌤은 서술형 풀이과정에 민감하시니 연습이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영어: 2기 친구들 수준에 엄청 쉬울 것이나, 시험문제는 한문제도 틀리면 안되므로 교과서는 꼭 다 외우고, 문제집도 너무 쉽더라도 꼭 풀어보고, 그 단원에서 강조하는 문법사항은 다시 되짚어 보고, 마더텅이나 능률중학영어듣기모의고사 같은 문제집을 통해 듣기를 한번 해보는 것도 좋아요.
국어.사회.과학: 교과서공부는 필수고 쌤들마다 주시는 프린트는 꼭 암기사항, 수업시간에 필기도 열심히 해야해요. 우리때 공부하던거랑 비슷해요.
사실 수학을 제외한 과목들은 학기중에 해도 충분하고, 중학교는 시험뿐 아니라 수행평가가 점수도 많고 쌤들마다 워낙 다양하므로 꼼꼼히 챙겨야 내신 관리를 할 수 있는것 같아요.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 혹시나 도움이 조금이라도 될까 싶어 올려요.
제가 개인적인 얘기를 공개적인 공간에 오픈하는 것이 익숙지 않아서, 이렇게 길게 글을 쓰는 것이 조금 쑥쓰럽네요. 한참 방학중이라 다들 바쁘신것 같아요. 약간 밀린 미션들도 하면서 방학 즐겁게 보내시구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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