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방학이 보름을 훨 넘기고 있네요.,
놀라워라~~어쩜 시간이 이렇게도 빠른지요.
한결인 방학을 10일정도 앞선 시점부터 6학년 1학기 개념원리 수학을 보고 있었어요.
전체 6단원으로 바뀌어진 수학과정을 5단원까지는 어찌어찌 하더니, 6단원은 어렵다고 ebs강의 나오면 보면서 해야겠다고 하더군요.
대신, 이웃에서 중1 형이 *best 인강 듣던게 기간이 남았다며 한결이 들어보려면 그렇게 해준다고 해서 신나하며 소인수분해 열심히 듣고 있어요.
한결이는 수학에서는 좀 앞서가는걸 즐기는 성향인 듯 합니다.
중학교 책에는 문제풀때 글씨도 좀더 작게 쓸줄도 알고, 좀더 깨끗하게 쓰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약수구하기 최대공배수, 최소공배수, 서로소, 한결이 입에서 나오는 신기한? 용어들이 새삼스럽네요^^ 미지수들이 나오기 시작하니, 살짝 긴장한듯한 모습입니다.
오늘 낮에는 웅얼웅얼 하더니 다시 교재만 한참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아직., 어찌가야겠다는 계획도 세우지 못하고, 그냥 한결이 하는대로 두고보는게 다입니다.
사실, 1년간 한결이랑 어떻게 보내야 할지 큰그림을 짜야하거든요.
한결아빠랑 주말부부를 감행하면서 1년간 우리 모자에게 주어진 귀한 시간을 허투루 쓸순 없다는 생각이기에 마음이 바쁘지만, 그럴수록 진지하게 고민하며 밑그림을 그리려고 합니다.
한결이가 좋아하는 역사, 꼭 잘하고 싶어하는 수학, 초1까지 탄탄히 해왔던 영어도 이제는 길을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또 독서까지....
한결이는 민사고를 원하는데, 지금까지는 정말 릴렉스하게 지냈거든요.
이제 6학년., 지금처럼 학원 가지 않고 원하는 곳을 갈수 있을지, 엄마인 저부터 바짝 긴장해야겠어요. 뚜렷히 원하는 바를 밝히는데, 어~~열심히 해. 라고 해서는 안되잖아요.점점 어렵습니다.
엄마 역할이., 너무나 할것들이 많은 세상에서 원하는것을 이루기가 쉽지 않을것 같아요.
그치만, 또 엄마니까, 내 아이에게 용기와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겠지요.
오늘 부모역할과 영어강의를 오가는 강의를 듣고 생각이 많아지는 저녁입니다. ^^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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