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싱그러운 월요일입니다.
모두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촉촉이 내린 단비로 가뭄 해소에 부분적으로 도움이 된 것 같아 비오는 주말도 나쁘지 않았답지다.
오늘 월요일은 어떻게 열까 고민하다가 저희 집 학습 이야기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초등 1학년 대니얼군과 그 모친 지나씨(외국인이 아닌 가명입니다 ㅎ)는 학기초부터 지금까지 초등학교에 적응하느라 힘들었답니다. 아이는 학교 생활에 잘 적응했는데, 학교 끝나고 부터의 생활이 ...왔다갔다 들쑥날쑥이라 우왕좌왕했지요.
3월 입학하자마자 시작한 피아노와 태권도 매일 2시간. 흠 생각보다 시간 많이 잡아 먹더군요. 3시 태권도 가기 전까지 운동장에서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놀게 해줬구요 가끔 피아노 끝나고서 놀이터에서 놀때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과 잘 어울리고 문제 해결 방법도 배워가는 것 같아 좋더군요. ...문제는 초반에 가정에서 학습(국영수)과 독서 시간 확보가 잘 안되서 항상 뭔가 쫓기는 느낌이었지요.
놀이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많이도 놀게 해주고 싶었고, 반대로 매일 규칙적인 학습과 독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 사항도 있었지만 균형잡기가 쉽지 않더군요.
결국학습에서 많은 기대치(?)를 포기한 다음 우리 아이가 할 수 있는 것을 조금씩 매일 하자고 맘을 먹었습니다. 우선은 엄마표 학습지를 매일 5~8장 정도 풀기(30분 소요/ 초1과정/월수금 화목으로 나눠서)


매일 꾸준히 1~2권이라도 독서하기를 목표로 삼고 진행중입니다.

(한 주간 읽은 책...쬠만 더 읽었으면 ㅠ.ㅠ)
지난 3년간 적었던 독서록입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영어도 고민이었는데, 우리집 영어 이야기는 수요일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지나고 나면 참 짧은 이야기인데 왜 그렇게 그때는 고민되던지..그리고 그 고민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구요.
여러분은 어떤걸 고민하고 계신지요. 어떤 걸 바라고 계신지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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