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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학년 자주방 -여러분 함께 걸어가요 -

  • 세아이와
  • |
  • 2012-05-31
19

이번주는 정말 후~~딱 지나가는 주네요

월요일 하루 석가탄신일 이었을 뿐인데 금요일부터 재량휴업일로 긴 연휴를 보내고

시작된 화요일....

벌써 이 주의 마무리를 짓는 금요일이네요 자주방 글쓰게 되면서 금요일이 한주의 마무리날이 되었어요

이렇게 어영부영 시간이 빨리 지나가버린듯 해도 자주방 친구들은 알차게 잘 보내셨지요?

 

초등 저학년때는 습관 들이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지요

여러분들도 하루 계획중에 바쁜 일이 있어도 꾸준히 해나가는  어떤것이 있나요?

아이가 스스로 숙제와 일기를 챙겨서 한다든지 어떤 문제집 만큼은 꼭 푼다든지...

이런 습관이 잘 잡히면 아이와 엄마가 마찰이 생길일도 별로 없을것 같아요

 

시온이는 1,2학년때까지만 해도 수학 문제집2장 국어문제집 2장 푸는게 다인데도 너무 힘들다 너무 많다하며 투정부리곤 했어요 책 읽기도 그리 즐겨하지 않아 시간을 많이 주는데도 빠져들어 보는 일은 없었답니다

책 읽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문제집양도 최소한으로 줄이고 저녁시간을 독서시간으로 주었는데 재미를 못느끼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어요

영어듣기 읽기도 하루도 빠짐없이 했지만 즐거워서 재미있어서 하지는 않았구요

하지만 꾸준히 해왔어요

그리고 2학년 겨울쯤 부터 조금씩 커가는게 느껴졌어요

스스로 문제집 푸는 것도 챙기고, 한글책 읽는것도 조금씩 글밥이 많아지면서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영어도 챕터북 진입하고 매직트리할때까지만 해도 더디고 다소 지루한 과정이었는데 이젠 내용을 즐기며 들을수 있는 수준이 되니 좋아하는 시리즈가 생기네요

 

처음부터 책 읽기를 너무 좋아해서 놀고 싶을때 책을 읽는다는 아이를 보면 정말 부러웠어요

영어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듣기,읽기 수준이 팍팍 올라가는 아이들 너무 부러웠거든요

엄마표 하면서 영어의 즐거움을 알게해주는게 목표인데 과연 우리 아이는 즐거워하는가 의문도 들었구요

 

우리 아이는 지극히 평범합니다

조금씩 서서히 자라고 있습니다

멈추지 않고 열심히 걸어갈수 있도록 엄마가 곁을 지켜주니 아이도 믿음을 져버리지 않네요

 

시온이는 이번주 화,수,목을 5시 반에 스스로 일어나 낮에 하는 듣기 읽기 하고 저녁에 하는 수학문제집을 미리 해놓았어요

이유는 낮에 밖에 나가 뛰어놀고 싶고 밤에는 책읽는 시간이 모자라는것 같아서였네요

아침 일찍 일어나 했다고 하루에 해야하는 일을 더 많이 한것은 아니였어요 뛰어노는 시간이 많아진게 달랐을 뿐이예요

시온이가 아침에 일어나 막둥이 동생이 깰세라 엄마 일어나~~ 속삭이는 소리에 시작되는 저의 하루는

제가 잠드는 순간까지도 행복하게 만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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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톨
  • |
  • 2012-06-01 14:40
답댓글

어머나, 부러워라.

늘 느끼지만, 전 태생이 올빼미 인간이라.. 날밤은 까도, 아침은 쥐약이거든요..

더불어..

자기주도학습..이 몸에 베어가는 시온이가 부럽네요.

 

제가 늘 밤톨이한테 하는 잔소리.

할 것 하고, 놀고 싶은 놀고. 너가 니 시간을 관리해라.

근데 참 그것이 쉽지 않은가봐요.

어차피 해야하는 일과들인데도 밍기적 밍기적.. 뒤로뒤로..미루다보면 하품하면서 겨우겨우 해내고..

헤휴.

 

밤톨이는 이번주 꾸준히 수학 문제집 2장씩 풀었네요.

영어공부는 조금 뒷전...

책 썸네일 <Teammates>

요 책을 읽으면서 인종차별에 대해서 서로 대화 나눠봤어요..

애가 스포츠를 좋아해서 빌려다 봤는데, 내용은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였네요.

저도 몇번씩 읽어보면서 The help라는 영화도 기억나서 곱씹어봤었답니다.

 

둘째가 감기가 나으려니, 첫째가 옮았고, 첫째한테서 제가 옮아와 콧물이 나오네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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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현빈서맘
  • |
  • 2012-06-01 13:55
답댓글

우리집에는 아침형이 아무도 없어요

제가 요즘 6시가 되면 눈이 떠져서 당황하는 중이에요..

다시 자긴 하지만요..^^;;

 

시온이 아침 공부 얘기 들을 때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항상 해요..

짜증내지 않고 그 시간에 옆에서 자리를 지키시는 세아이와님도 존경스럽고요^^

 

우리 아이들은 이번주 한자급수시험과 수학평가를 무사히 마쳤답니다..

정말 바쁜 한주죠..

근데 시험 전날 백만년만에 한번씩 일찍 들어오는 아빠가 딱....일찍 들어오는 바람에///

게속 보드게임하고 놀았다죠-.-

초등생이니 쿨~~~하게 같이 놀자 할 수 있었던 거겠죠///

 

지난주에 현서랑 같이 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조금 멀리 있는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한번도 안 가본 곳이라 갈 때는 조금 헤매었는데 갈만하더라구요..

 

거기서 빌린책 중에

 

한 아이의 정원

/ 부엉이와 보름달

이 두 권을 추천하고 싶어서요^^

빌릴때는 몰랐는데 부엉이와 보름달은 구미에서 살 때도 빌려봤던 책이네요///

 

그리고

이 책도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쉬고 짭ㄹ아서 부담없고 좋더라구요..

챕터북 뉴베리도 좋지만 아직은 그림책도 많이 보면 좋겠어요///

 

도현이는 상위권 수학 몇장씩/ 우등생 했구요..

영어는 집듣은 매일 하구요...리팍에서 Around the world in 80 days보고 있어요.

한참 레드매직에 빠져있더니 전에 봤던 80~로 돌아갔네요///

묵독 책으로는 로알드 달 책 두껍지 않은 걸로 보고요..

도서관에서 빌려준 Sarah, Plain and Tall은 반쯤 읽었어요/////음...

책 읽다가 덮어두는 스타일이 아닌데 재미있나 싶어서 물어보니 재미는 있다하고...

알아서 하겠죠///

 

이제 도현이가 읽는 책을 제가 같이 읽지 않으니 좀 답답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요..

좀 더 부지런히 해서 안되면 번역본이라도 읽어봐야겠어요///

 

모두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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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톨
  • |
  • 2012-06-01 18:02
아빠들은 참 속편한것같아요. 우리집 남편님도.
늘 놀아줄 궁리만 하면 되니까.
다음날이 단원평가라 엄마는 마음 급한데, 아빠는 언제 공부끝나냐며 베드민턴 치러가자고 꼬득이고 있으니, 애 정신이 문제집에 있을 수가 없죠.
좋은 책 소개 감사해요~. 찾아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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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6-01 11:26
답댓글

놀라 그러면 책 읽는 아이?? 우리 집 큰 딸... ㅎㅎㅎ

바빠서 책 많이 못 읽으면 입이 댓발은 나가와지구 모든 걸 원망합니다.

같은 엄마 밑에 컸는데 작은 애는 안 그러는 걸 보면 그건 그냥 천성도 있는 것 같어요..

 

이번주는 월욜 빨간날에 목 금 학교 수련회.. 이따가 아마 엄청 신났었다고 들떠서 돌아오겠지요.

가기 전에 스케쥴 표를 보니 캠프 파이어가 있더라구요.

제가 "이거 하면 아마 촛불 켜놓고 부모님 어쩌고 하면서 너희들 몽땅 울게 만들걸~!" 하고 말해줬거든요.

아침에 전화왔는데 엄마 말대로 그랬다면서.. ㅋㅋㅋ

 

수학은 기적의 초등수학 삼각형 저번주에 다하고 이번주엔 해법 3000 몇 장 했네요. 문제 다 풀어놓고 답 틀리게 적는다던지 막판 단순 곱셈에서 실수를 한다던지 하는 실수가 자꾸 생기니 속상한지 울더라구요.

겪어야 하는 과정이지 싶어요. 본인이 속상해하지 않는다면 절대 고쳐지지 않을테니까...

그래도 깔끔하게 풀었으니까 봐달래요. 노트 좀..

 

 

영어책은 The invention of Hugo Cavret 읽기 시작했어요. 무척 두껍지만 그림이 거의 절반이고 마치 영화 보는 듯해서 재미있다네요.

책 썸네일

잊을만하면 한장씩 풀고 있는 영어 문법책도 이번주엔 한쪽 했네요. ㅋㅋ 저희 아이는 student book은 안하고 그냥 workbook만 해요.  정말 뜨문뜨문 한장씩 하는데도 계속하다보니 20과중 17과나 했네요. 물론 한 과에 두장 밖에 안되는 거긴 하지만.. ㅎㅎ

책 썸네일 

 

한글책은 앗 시리즈 중에서 꾸벅꾸벅 클래식.. 너무 재미있다고 읽고 있는데 옆 친구가 뭐 이런책이 재미있다고 읽고 있냐고.. 했다네요. 근데 넘 재미있다면서 앗 시리즈 중에서 몇 권 꼽아 주네요. 주문 좀 해달라고..

 책 썸네일

 

단어를 모르는 건 아닌데 갑자기 말하려면 생각이 나지 않잖아요. 그래서 요새 수수께끼처럼 딸이랑 문제 내고 맞추기를 해요. 요 책으로..

책 썸네일

단어 하나 떼어놓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문구 속에서 말하게 되니까 더 이해도 쉽고 응용하기 좋더라구요.

차 타고 다닐 때, 여행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딸이랑 누가 더 잘 맞추나.. 하면서 하고 있어요. 한국말로 불러주면 영어로 말하기.. ㅎㅎ

 

오늘 수련회 돌아오면 함박웃음으로 맞이해주렵니다.

아이들 학교에서 돌아오면 두 팔 벌려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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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이와
  • |
  • 2012-06-01 12:12
ㅋㅋ 맞습니다 제가 부러워하는 딸님 ~ 놀아라 그러면 책읽는 아이 책 많이 읽고싶어하는 아이 ㅋㅋ
그런데 앤님 말씀대로 책 읽기를 좋아하고 안좋아하고는 천성도 있는거 같아요 울둘째도 책 읽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제가 일부러 쉬운책 재미있는책 넣어줘도 보고 하는데 책이 없어서 즐기지않는게 아니네요 셋째의 방해만 없으면 제가 쭉~ 읽어주고 싶은데 것두 안되궁 사실 좀 답답할때가 있어요
하지만 책 안읽는다고 스트레스 주고싶지는 않아서 하루에 2권씩만 읽자고 다독입니다
노트 정리 한거 너무 깔끔하네요 문제풀이를 이렇게 또박또박 잘하다니 ...틀려서 지워야되면 저같아도 속상하겠는데요 ^^;;;
올려주신 영어단어책 바로 접수했습니다 퀴즈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한테 딱입니다
매번 올려주시는 책 소개는 제가 기다려질정도로 맘에 쏙쏙 드는 책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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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현빈서맘
  • |
  • 2012-06-01 14:10
어쩜 이렇게 사진을 이쁘게 잘 올리셨는지 전 몇개 올리는 것도 부담스럽던데...
단어장이 참 탐이 나네요..
당장 사고 싶지만 잘 활용할 수 있을 까 걱정이 되어서 일단 접수만 합니다..^^

그리고 저번 부터 봐서 이제는 놀랍지는 않지만..^^
여전히 정리를 참 잘해서 또박또박 잘 풀었네요//
문제 풀이할 때 A4용지 이면지를 썼었는데 줄공책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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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톨
  • |
  • 2012-06-01 17:56
놀라고 하면 책읽는 아이.. 정말 부럽습니다..
책읽고서 엄마 나 좀 쉬어도 돼? 하는 녀석 집에 둔 입장에서..흑..
그리고 무엇보다.. 글씨!!!!저보다 더 잘 쓰는 것 같아요. 흐미나...
우리 밤톨이 글씨 올렸다간, 발가락에 연필끼고 쓴 줄 알겠어요..(미안해, 밤톨아~~)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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