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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초4남아 자기주도학습 힘들까요?

  • 베네베네
  • |
  • 2012-05-29
16

5월달이 벌써 지나가네요....

전 5월 한달 아들에게 원한것은...자기주도학습이었어요.

같이 계획표를 짰습니다.

학교다녀와서 숙제, 그리고 독서, 집듣, 수학2권(연산, 일등수학)

이렇게 엄마가 말하기 전에 너가 스스로 했으면 좋겠다구요. 

 

한달내내...

집에 도착하자 마자 "엄마, 놀아도 되요?"

안노는 날에는 5~6시까지 만화책 또는 독서,,,

저녁먹고 나서도 동생하고 놀고...

 

결국 화를 불러일으키죠...

최대한 참고 "너 할일 해야되지 않겠니..."

 

그러면 그때서야 책상에 앉아서 끄적끄적 합니다.

 

저희 아이는 약간(?) 엄마 의존적인 아이에요.

제가 할일 하라고 하면 "저 뭐부터 할까요?" 물어보고...

제가 알림장보고 "학교 숙제 이거 했어?" 물어보면 그때서야 하고...

 

하라고 하면 싫어도 하는 편인데...전 이점이 싫더라구요.

제 욕심인건가요?

 

솔직히 영어, 수학은 좀 더 끌어당기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런데 학기초에 제가 좀 끌어당기니까 아이가 지쳐하는거같아서

엄마가 끌어당기는 학습 말고 자기주도적학습을 꿈꾸는 건데...

 

사실 제가 끌어당길때는 학습량이 제법 되었는데 손을 좀 놓으니 학습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어요.

가끔 그점이 가슴아파요 ^^;;

 

어떻게 하면 조금씩 엄마 의존적이지 않고 자기주도학습이 될까요?

잔소리하는 엄마에서 탈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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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dull
  • |
  • 2012-06-04 10:24
답댓글

자기주도학습이요..아직 아이가 1학년이래서 뭐라고 애기하기는 그렇지만 엄마에게 의존하는 아이에게

갑자기 많은 자유를 주면 그건 방종이 되요. 조금씩 조금씩 혼자서 할수있도록 도와줘야해요.

가장 필요한거 하나만 정해서 이것만은 꼭 할수있도록 아이랑 약속하고 했는지 안했는지

밤에 체크하는 정도로 하시면 좋을듯싶어요.

안했으면 이건 엄마랑 약속이니깐 꼭 하도록 해라. 만약 안했을때 벌칙을 정해서..

그것에 상당하는 불이익을 주도록 하고 그것이 잘되면 다른것들도 하나 하나씩 할수있도록

조금씩 늘려가면 좋을듯싶어요.

전 자기주도학습도 결국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그 습관은 자기 스스로 만들기보다는

엄마가 옆에서 할수있도록 도와주는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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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샛별마을
  • |
  • 2012-05-31 08:42
답댓글

엄마 오늘은 뭐 해야 되요?

놀아도 되요?

 

이거 단골 질문들이랍니다.

뭐든지 엄마가 시키고 체크하고 해서 생기는 부작용들인가 봅니다.

그래서 요즘엔 학원숙제 계획서 세워오라 합니다

학원 숙제 분량을 나눠서 계획하고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것인데

상당히 귀찮습니다. 첨엔 갈팡질팡 하더니 지금은 계획 세워오라하면

잘 세워오네요~^^ 단 실천이 힘들 뿐이죠~~

 

계획은 잘 세웠는데 실천이 안되서 오늘 학원숙제를 어쩔 수 없이

학교에 들려보냈습니다 ㅠㅠ

학원숙제 학교에 들려보내는 거 거의 없긴 하지만 정말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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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베네
  • |
  • 2012-05-31 09:03
많은 아이들이 그런가봐요...ㅠ.ㅠ
전 저희 아들이 착하기는 한데 뭐해야 되요? 물어볼때면 정말 짜증이 올라와요...
좋은 엄마 되기가 힘들어요.
6월계획은...어떻게 세워야 할지....그냥 스스로 짜보라고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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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05-31 10:42
착한 아들이니까 엄마 말 잘 들으려고 자꾸 스케쥴 묻는거에요.
그러니 짜증내시면 안되요. 아들이 나름 잘 하려고 하는거니까요.

안착한 아들은 절대로 스케쥴 묻지 않아요.
그대신 절대로 엄마 계획대로 따라주지 않아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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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2-05-30 19:17
답댓글
제 딸 5학년인데 이제 좀 되는 것 같아요.
자기주도적으로 공부도 하고 생활도 하도록 저는 애 기저귀 떼자마자 계모처럼 키웠는데 그건 애마다 다르더라구요. ㅠㅠ
엄마한테 기대서 거치적 대는게 귀찮다고 독립하라고 윽박지른다고 애가 독립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생활습관을 올바로 갖도록 하는게 우선이고 공부는 과목별 스킬보다는 동기부여가 우선 되어야 해요.
애가 성인이 될 때까지 심리적인 지지를 계속 해주고, 아이들이 가장 힘들 때 친구가 아닌 부모를 찾도록 부모가 항상 노력해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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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베네
  • |
  • 2012-05-31 09:06
저도 지금부터 조금씩 노력하면 내년에 좀 될까요? ^^;;
저도 계모처럼 키웠어야 하는데 애기때 일을 하러 나가서 미안한 맘에 너무 잘해줬던게 잘못된거같아요.
조언하주신 것처럼 생활습관을 올바로 갖도록 우선 노력해야겠어요.
혹시 동기부여할 수 있는 방법 좀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심리적인 지지,,,아이가 힘들때 찾을 수 있는 부모..정말 그렇게만 되면 넘 감사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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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2-05-31 14:45
동기부여 할 수 있는 방법이 쉬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아이들 마다 다양한 계기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동기부여가 돼요.
베네베네님은 그런 경험이 없으신지요?
일단 아이가 흥미를 보내는 것에 지지를 보내주시고 관련 체험활동을 많이 경험해 보세요.
4학년이면 그래도 5학년이랑은 천지차이라 심리적 여유가 있어서 가능해요.
열심히 하다보면 애 흥미가 너무 편중되어 있어서 너무 추수적으로 지지해 주는 것 아닌가 싶은 고민도 드실수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갖도록 해주는게 아이의 심리적 저항이 덜해요.
저는 도서관에서 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참여했는데 아이가 좋아했구요,
학교에서 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다니고 있는데
거기서도 처음에는 공부스킬 이런거 안가르쳐주고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꿈에 대한 이야기하기 이런 거 중심으로 동기부여 시키려고 애쓰더라구요.
나중에 좋은 방법 찾으시고 아이가 성공적으로 자기주도 안착되면 꼭 후기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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