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과 좀 거리가 있어요...
초5아들넘! 피아노 하나 다니는거랑 기타 학교방과후하고..수요일 교내수학영재반 하고..반에서는 회장을 맡아서 좀 바쁜가봐요..
매일 집에오면 오늘 나가 놀아도 돼? 하며 묻는데...하루도 안나가 논적이 없으면서 왜묻는지....
그러고는 피아노 다녀와서 4시반정도나 5시정도부터.....저녁 7시나 7시 2,30분까지 놀다옵니다.
놀이터에 아이들이 넘쳐나는동네에 산답니다.. ^^
저녁이 되어도 제가 전화해야오는경우가 비일비재....
저녁먹고 씻고..8시이후에 이제 윤선생하고 숙제나 복습좀 하면 9시반이나 10경...
그러면 잡니다...피곤하고 딱히 시켜도 반항하니 안해요...
포기보다는 기다리는데....이러고 기다려도 될까 하고 요즘불안하네요.
학과공부는 그냥 저냥하나본데..워낙 과학이 어려워서 그건좀 엉망으로 보기도 하고...
영어는 밥먹을때 이것저것 들려주는 씨디로 끝.
윤선생은 요즘 문법위주로 하고...제가 옆에서 봐주지 못해요..30개월 공주가 있어서 저도
나가서 놀아주고 먹이고 재우고 하루가 바쁘네요...^^*
성실은 한데(영어숙제 잘해온 아이중에 남자는 울아들 혼자라네요..쌤의 칭찬이 ~~)..욕심은 별로 없고..친구랑 노는걸 너무 좋아라하고...
휴~~하고 한숨쉬면 울공주 묻습니다...엄마 힘들어? 하고...ㅎㅎ
5학년되고 매번싸우는게 나가노는거 때문....못노는 날이 있을수도 있다고 해도..안통하네요..
그래서 요즘은 아예 놀게하는데 자유로운 영혼같아요..울아들과 제가..ㅎㅎ
저도 바쁘게 반찬하고 요리하고...공주데리고 산책하고 모래놀이하고...ㅎㅎㅎ
오늘은 열무한단사서 후회하다가 그냥 물김치 담갔네요...하고나니 뿌듯한데..맛은 보장못하지만...
제가 이렇게 하나하나 식구들을위해 하는게 스스로 자랑스럽기도 해요..^^
그냥 푸념해보고싶어서요...
여기저기 떠들데도 없고...
여자애들이랑은 또 다르기도 해서...저를 모르는 이곳이 더 편하네요..
저이대로 해도 될까요? 울아들 바르게 자라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중학교가면 좀 하겠지 하고 기다리는데...
영어는 정말 조금씩 밖에 못해서 잘하는 애들에 비하면 너무 모자라고..
수학도 학원다니는 애들이 많아서 수학영재반은 사고력수학이라 ...당장은 효과가 보일니 모르겠고...
모든게 불안해요...애한테는 보이지 말아야할 잔소리도 많이 하고...
잔소리 줄이고 스킨싶을 많이 할려고 노력합니다..맛난거 많이 해줄려고 노력하고...
이러다가 금방 중학교간다고 할거 같아요...
이렇게 시간은 가는데 제가 하는게 너무 없어서 답답하기도 하네요..
저는 요즘 이렇게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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