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3 쌍둥맘입니다.
아침부터 꾸물꾸물 날씨이 안좋아요. 저희 사는 곳은 낼 새벽까지 비가 온다고 하구요.
바람도 불고 꽤나 쌀쌀한데 아이들 옷은 잘 입혀보내셨나요? ^^
비가 오면 제가 제일 먼저 하는 생각은 뭘까요...?
..........
오늘은 애들이 밖에 못나가겠구나...입니다. ㅋㅋ
요즘 날씨가 얼마나 좋습니까.. 자전거 가지고 나가면 1시간은 훌쩍 넘기고 오거든요.
근데 비가 오면 나가 놀지 못하니, 집에서 영화도 보고, 책도 보고, 하루가 한가롭습니다. ^^
하지만, 아무래도 비가 오면 기분이 가라앉는건 사실이예요.
그리고 제가 예전부터 봄을 좀 타는지라... ㅋㅋ
지난번 말씀드렸던 영어말하기 반예선이 끝났어요. 저희 아이들은 반대표 3명에 들지 못했구요..
사실 저도 크게 공들여봐주진 않았어요. 아이들이 써놓은 초고에 말안되는 부분 좀 고쳐주고, 여러번 읽히고 말하기(외우기가 아니라) 몇번 시켜본 정도...
그래도 제눈엔 잘하는것 같아보이더라구요.
근데 반대표가 되지못한 것이 아이는 속상한가봐요. 제가 그런 타이틀에 크게 욕심이 없는지라 아이도 그렇겠거니 하고 딱 저만큼만 준비를 해주었는데 무척 아쉬워하네요.
반대표 되면 귀찮아, 안되는게 더 좋아..이렇게 말하는데 반대로 말한다는게 느껴지면서 마음이 짠했어요. ㅠ
아이들 말을 들어보니, 30초에 끝낸 아이가 있고, 3분이 넘는 아이도 있었다고 해요.
확실히 갭이 큰게지요...
우리가 글쓰기를 매주 했던가요? 제가 해본 적이 없어서, 주제를 어찌 정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올려볼께요.
이번주 주제는........
내 형제자매 이야기입니다. 우리 누나는 이래서 너무 좋다, 내동생은 이래서 너무 귀찮다... 우리 형은 맨날 날 때린다..ㅡㅡ; 뭐 이런거요.
주제를 정해놓고 제가 안하면 안되겠죠? 한번 살짜기 운을 떼봐야겠습니다.
전 이따 오후에 간만에 학교엘 가야해요. 뭐하러? 청소하러요....
보통은 아이들이 직접 교실안팎을 청소하는데 1년에 두번, 에어컨/선풍기 청소와 겨울 히터 청소는 아이들만으로는 힘들어서요..
무료일손, 엄마들이 가서 하기로 했답니다.
요즘 저희학교 분위기는 엄마들 출입을 너무나 금하는지라, 조용히 와서 하고가라는 선생님 말씀이세요.
이전 교장선생님은 엄마들를 너무 오라가라 해서 부담스러웠는데, 이번분은 엄마들 출입을 또 너무 경계하시네요.
우리 죄인이예요. 아이 맡겨놓은 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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