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쑥쑥맘님들!
오늘도 EBS에서 예전에 방영된 독서지도 프로그램 내용을 간추려 올려봅니다.
오늘은 쓰기에 관한 주제인데요,
독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심화되려면 쓰기와 잘 연결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쓰기를 원래부터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그건 극소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정확한 지도없이 갑자기 일기쓰기, 독서 감상문 쓰기, 학년이 올라갔다고 논설문 등 주장문 쓰기 대회 등등을 거치면서 잘 나오지 않는 아웃풋 때문에 진저리를 친 경험이 지금도 새록새록합니다.
물론 중고등학교까지 간간히 이어진 일기는 부담이 없어서 계속 쓸 수는 있었지만, 형식을 갖춘 글쓰기는 논문을 제외하고는 20대 이후에 써 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 쑥쑥 게시판에 쓰는 글도 형식을 완전히 갖추고 어법에 주의하면서 힘들게 쓰는 글은 아니기 때문에 회원들이 쉽게 글쓰기에 접근하는 것일테고요.
물론 칼럼을 쓰시는 쑥쑥회원님들의 글은 좀 더 형식을 갖춘 형태이구요.
독서와 쓰기가 잘 연결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아이들은 지도해야 할 지 궁금하시죠?
답은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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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쓰기’를 통해서완성된다>
독서는 쓰기를 통해서 완성된다는 말은 읽기는 쓰기를 통해 완성된다는 말과 같습니다.
특히 학습을위한 독서는 취미를 위한 독서보다 쓰기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읽기는 무엇일까요?
문자를 읽는 것, 그리고 읽는 사람이 그 내용을 재구성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쓰기란무엇일까요?
각자 정의를 다양하게 내릴 수 있겠지만,
읽기와 비교하여 볼 때 차이점이 확실하게 드러납니다.
책을 다 읽은 경우라 하더라도 모든 사람이 읽은 내용을 확실하게 다 아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확실히 아는 내용도 있고, 불명확한내용도 있고, 잘 모르는 내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읽기에는 불투명하고막연한 읽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쓰기에는 불투명하고 막연한 쓰기란 있을 수 없습니다.
확실하게아는 것만 문자언어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이유 때문에 글쓰기가 글읽기에 비해 아주 많이 힘이 드는 것입니다.
다시 정리해서 말해 보면 쓰기란 읽은 글의 내용을 확실하게 소화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독서 후에 쓰기 과정을 거쳐야 책으로 읽은 지식이 반듯하게 내 것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쓰기를지도할 때, 학교에 제출하는 독후감처럼 형식에 엄격하고 어법에 얽매이는 방식만 고집한다면 아이들이 부담을 느껴 쓰기에 싫증을 낼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떤 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정리하게 하는 독후감을 쓰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안다>는 것은 지식, 인지를 말하는데 인지에는
1. 단순인지
2. 초인지(상위인지): 앎에 대한 앎, 메타인지
로 나뉠 수 있습니다.
초인지란 쉽게 말하면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의 경계와 범위를 알고 있는 것으로, 이 능력이 발달할 수록 본인이 주도적으로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합니다.(초인지 기능은 학습 과정을 의식적으로 통제하는 것으로 학습 계획, 전략선택, 점검, 오류수정, 전략에 대한 평가, 전략 변경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초인지능력은 쓰기를 통해 향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위에서 말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글쓰기와 더불어 초인지 개발을 위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쓰기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메모하기>입니다.
메모하기는 읽기와 쓰기의 중간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독서를 하면서 중간중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간단히 옮겨 적기도 하고, 간간히 자신의 생각도 덧붙이면서 책에 대한 대강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벽한 문장으로 쓸 필요가 없으므로 부담이 적은 쓰기 방법이며 초인지 개발에도 효과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모님들은 잘 모르지만 초등 저학년 국어책에 보면 메모하며쓰기가 교육과정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독서를 하면서 메모를 하는 습관을 들이면 쓰기에 부담을 적게 느끼고, 책 전체의 내용을 정리하는 능력도 높아지면서 수준 높은 쓰기를 위한 첫걸음을 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아이들에게 초인지 개발을 위해 메모하기를 적극 권장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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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듣고 생각해보니 저는 메모하면서 책읽기를 시작한 형태는 고등학교 때 교과서 목차를 연습장에 쓰면서 주요 개념을 하나씩 가지치기 하면서 메모했던 게 최초의 형태가 아닌가 합니다.
적극적으로 책읽기 하면서 메모를 하게 된 건 아이들의 육아서와 학습법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읽다보니 다 좋은게 좋은 내용 같아서 책을 다 읽고 나서 돌아서면 무슨 내용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으면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이 방법이 쓰기에 효과적이라는 것 맞는 말 같습니다.
제가 그나마 쑥쑥 게시판에 여러 내용있는 글들을 쓸 수 있는 힘은 바로 메모 덕분이니까요.
그리고 글은 쓰면 쓸수록 부담도 덜 해져서 점점 글쓰는 횟수가 늘어나고, 자연스레 형식도 갖추게 되며, 글을 읽을때 내용파악을 더 잘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확실히 경험했으니 딸에게 마구 적용해 볼 참입니다.^^
오늘은 제가 많이 바빠서 저문 해를 보면서 글을 올리네요.
이번 주가 마지막 봄다운 봄이 될 것 같습니다. 좀 선선해졌네요.
즐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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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월 11일 탄생화] 사과꽃(Apple blossom)
꽃말은 '유혹'
장미과로 5월에 흰색꽃이 잎과 함께 가지 끝에서 핍니다.
오늘 생일이신분들 축하드려요~
벌과 나비가 수술의 꽃가루를 암술머리에 옮겨 수정이 일어나는 충매화이며, 9월경에 꽃받침이 자라 열매를 맺습니다.
Gustav Klimt _ Apple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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