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안개가 껴서 후덥지근 하더니 낮 최고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간다니 이제 정말 봄이 아닌가봐요.
요즘 뭐가 피곤한지 집안 정리도 마무리 못하고 숙제하는 딸보다 먼저 자버리는 대책없는 엄마하고 있어요.ㅠㅠ
저는 오늘부터 총 8차시에 이르는 부모를 위한 자기주도 학습에 관한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성신여대 교수님이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TV도 나오시고 눈에 많이 익은 분이세요.
이 분도 역시 강조하시는게 독서가 모든 교과학습의 첫걸음이라고 말씀하세요.
특히나 1학년 때부터 국어교과서를 꼼꼼히 읽어 나가고 교과서 문제를 아이와 차근차근 해나가지 않으면 이후에 의미있는 책 읽기와 글쓰기까지 곤란을 겪는다고 말씀하세요.
국어 교과서가 단계적으로 사실파악하기. 상상해서 말해보기, 자기 의견 말하기, 주장을 펴고 근거를 말하기의 훈련을 자연스럽게 하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늘 제가 내용을 정리한 EBS 강좌에서도 마찬가지로 국어교과는 국어교과서에 문제와 문제해결 과정이 다 들어 있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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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의 과정 ‘독서’
서론
<독서는 문제 해결의 과정(problem solving process)이다>
문제 해결이라는 말은 독서교육에만 쓰는 말이 아니라 학교에서 이루어 지는 모든 과목에서 강조하는 말이다.
문제가 있다는 인식이 있어야 문제 해결전략이 마련된다..
학습과 독서에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문제상황에 놓여 있음에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모든 문제해결 학습모형에서의 첫 단계는 문제임을 알게 하라!
이것이 출발점이다
본론
우리가 의식하던 의식하지 않던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모든 과정이 문제해결의 과정이다.
문제해결에는 두 가지 전략이 있는데,
하나는 문제해결 방법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문제 해결 방법을 마련해야겠다고 계획을 세우는 방식이다.
전자처럼 마음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문제 해결의 자동화”가 되었다고 한다.
후자의 경우처럼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것을 “전략적, 의도적 문제 해결”이라 한다.
'독서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다'라는 말은
독서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되도록 해주어야 한다라는 말로 바꾸어 줄 수 있다.
독서나 국어교육과정에서 문제 해결과정은 말이나 글(읽기와 쓰기)로 해결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전략)은 사람마다 환경마다 다르다.
즉, 아이의 스키마에 연관되는 해결방법을 찾아주어야 한다.
나한테 맞지 않는 방식은 나에게 최선의 전략일 수 없다.
아이에게 독서가 문제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이 되게 해주어라.
아이에게 자신의 문제가 아닌 막연한 주제로 글을 쓰라고 하면 피동적인 글쓰기가 된다.
이는 문제해결적인 과제가 아니다.
예를 들어 단풍잎에 관한 글쓰기해보라고 하면 80% 이상의 아이들이 "단풍잎은 아이 손바닥 같다'라고 써낸다. 이는 어떤 시에서 빌려온 표현이다.
그런데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제를 주면 능동적인 글쓰기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선생님이 나에게 오해하고 있는 것'이라는 주제를 주면 아이들은 그동안 선생님에게 표현하고 싶었던 자신에 대해 죽기살기?로 글로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내 자녀가 지금 당장 아쉬워하고 필요로 하는 욕구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그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독서로 이끌어 주어야 한다.
독서를 통해 여러 욕구 중 한 가지라도 해결이 된다면 아이에게는 바로 문제해결의 과정이 되는 것이다.
결론
‘목적’ 있는 독서가 되게 하라.
<(목적있는) 독서유도방식>
1.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독서를 유도한다
2. 심리적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책을 권유한다.
고통을 경험한 아이가 위로 받기 원할 때 아이를 위로해 줄 수 있는 책을 권한다.
3. 숙제를 돕는 책을 권유한다
숙제나 시험공부를 확실하게 도울 수 있는 책을 읽게 한다.
4. 실용적 욕구를 해결하는 책을 권유한다
무엇인가 배우고 싶어할 때 그 욕구를 해결하도록 돕는 책을 읽게 한다.
5.삶과 세계에 대한 인식(추상적이고 철학적인 책)
아이가 중학생 정도 되면 지적 허영감을 가지는 시기가 있다.
이때 아이를 면박주지 말고 칭찬해 주고 제법 수준 높은 책을 권해서 독서수준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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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의를 듣고 아이에게 채워지지 않는 욕구가 있을 때 물질적인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책읽기를 통해 많은 부분을 채워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배경지식을 넓히는 독서에 관심이 주로 많았던 저로서는 모든 문제해결의 과정으로 독서를 보는 시선이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나요?
탄생화도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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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월 9일 탄생화] 겹벚꽃(Donarium cherry)
꽃말은 '정숙.단아함'
장미과로 꽃잎이 여러 겹으로 피는 벚꽃입니다.
오늘 생일이신분들 축하드려요~
다른 벚나무 종류보다 늦게 피며 암술이 퇴화되어 꽃잎으로 변하기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추위에 약해서 중부 이북에서는 잘 자라지않고 병충해에 약해 수명도 짧다 합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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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숙제방및 숙제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