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긴 서두를 자르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큰애가 초1이구요, 집중듣기 ORT 1+ 단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방법은 다른 분들과 비슷해요..
일주일에 ORT 1+ 책 3권을 매일 듣고 따라읽기 하고 있구요.. 밥먹을때 흘러듣기겸 해서 틀어놓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사준 여러 dvd가 이젠 식상한지 매일 안꺼내 보지만 간혹 30~40분정도
라이온킹, 아이스에이지 정도의 dvd를 시청하고 있답니다.. 최근들어 자기전 한글책 읽고 난후
둘째와 같이 한번 더 ORT 읽고 잠자리에 들어가고 있어요..
3월부터 시작해서 벌써 3개월째 들어가고 있는데요..
집중듣기 할때 제가 옆에서 볼펜으로 단어를 짚어가면 같이 하고 있지만,
짧은 문장은 그럭저럭 잘 읽어가고 있어요(물론 외워서 읽는거겠지만) 근데, 좀
긴 문장은 잘 안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아이한테 다그친적도 없고 그냥 자연스런 현상이라
생각하고 냅두고 있답니다.. (오히려 둘째가 더 잘할때가 많아요..집중듣기 하지도 않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될때까지 계속 집중듣기는 하지 않습니다 (지루할까봐서리) 일주일 하고 나면 혼자
읽을수 있는 책은 "Pass" 하고 그러지 못한 책은 "Pass" 될때까지 매일 잠자리에서 한번 더 읽고
또 다른 3권은 집중듣기 하고 있어요..
매일 단어 2개씩 외우기 하고 있구요..
노는걸 무지 좋아하는 아이지만 제가 좀 엄격(?)한것도 있지만 자기 해야 할일은 잘 알고 있기에
꼭 지킬려고 노력은 하고 있답니다..
근데, 참 어렵습니다.. 엄마표영어관련 책들은 제법 구입해서 읽어보고 나름 새겨듣고
냉장고 앞에도 잘 붙여 놓고 수시로 보며 하지만 옆에서 봐주는 것도 그렇고..
밥 먹을때 마다 틀어주는 것도 아직 습관이 안되어서 그런지 밥 다 먹고나서 생각 날때도 있구요..
큰애는 보통 아이들보다 언어발달이 좀 더 더딘것 같기도 하고 한글을 봐도 그렇고..
그래서 한글도 더 비중을 늘리고는 있지만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할까봐 눈치도 보게 되고..
저두 크게 욕심을 안 내고 많은 인내심으로 아이를 다독이며 할려고는 합니다..
이런 과정들을 다른 맘들도 다 겪으셨겠죠??
긴 여정을 보고 이제 시작인데 벌써 지쳐서 이렇게 떠들고 있으니 선배맘들이 제 글을 보면
이것 가지고 힘들까? 하고 의문이 생길수도 있겠어요...
어쨌든 요즘 좀 힘들어서 한번 글을 남겨 봅니다... 홧팅하게 격려의 말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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