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되기전엔 몰랐습니다.
부모가 되어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의 마음속에 무한한 가능성을 심은 씨앗들이 심겨져 있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사랑의 물을 줘야 하고
존중의 햇빛을 받게 해야하고
신뢰의 양분을 충분히 줄때
아이들은 거대한 나무로 성장 할 수 있다는 것을....
기대감, 작은 두려움, 미묘한 떨림과 함께 시작한 SQR이 벌써 20주가 되었습니다.
작고 큰 고비들을 넘어 SQR finish line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앞만 보고 달리기 보다
함께 가고 있는 친구들은 어떻게 가고 있는지...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을 갖을 수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
어린이 날이기도 한 주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구요,
좋은 이야기 많이 나누세요..
< 아이들을 위한 기도 >
당신이 이 세상을 있게 한 것처럼 아이들이 나를 그처럼 있게 해주소서
불러 있게 하지 마시고 내가 먼저 찾아가 아이들 앞에 겸허히 서게 해주소서
열을 가르치는 욕심보다 하나를 바르게 가르치는 소박함을 알게 하소서
위선으로 아름답기보다는 진실로써 피 흘리길 차라리 바라오며
아이들 앞에 서는 자 되기보다 아이들의 뒤에 서는 자 되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에게 바치는 기도 보다도 아이들에게 바치는 사랑이 더 크게 해주시고
소리로 요란하지 않고 마음으로 말하는 법을 깨우쳐주소서
당신이 비를 내리는 일처럼 꽃밭에 물을 주는 마음을 일러주시고
아이들의 이름을 꽃처럼 가꾸는 기쁨을 남몰래 키워가는 비밀 하나를
끝내 지키도록 해주소서
흙먼지로 돌아가는 날까지 그들을 결코 배반하지 않게 해주시고
그리고 마침내 다시 돌아와 그들 곁에 순한 바람으로 머물게 하소서
저 들판에 나무가 자라는 것처럼 우리 또한 착하고 바르게 살고자 할 뿐입니다
저 들판에 바람이 그치지 않는 것처럼 우리 또한 우리들의 믿음을 지키고자 할 뿐입니다
--- 김 시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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