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대학교의 심리학 교수 캐럴 드웩의 실험이야기 입니다.
귀인 재훈련(attribution retraining)인데요..
실험에서 두 그룹의 아이들에게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게 했습니다.
A그룹 아이들은 문제풀이에 성공했을 때 상품교환권을 받았고 실패했을 때는 별말 없이 넘어갔습니다.
B그룹 아이들은 실패했을 때 더 노력하면 잘 할 수 있을거라는 말을 해주고 실패 원인을 '노력'에 돌리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25문제 반복 후 아이들의 문제를 대하는 태도를 관찰해보니...
실패의 원인을 '노력'에 두고 귀인 재훈련을 받은 B그룹의 아이들은 처음에 해결하지 못하던 문제를 더 잘 수행했고
실패 시 조언 없이 성공했을 때에만 상을 받았던 A그룹의 아이들은 학습에서의 향상을 보이지 않았고 실패했을 때에는 다시 풀기를 포기했습니다.
이처럼 성공은 높은 능력 때문이고 실패는 노력 부족 떄문이라고 생각하는 아동을 '숙달 지향적'아동이라고 하고
이런 아이들은 새로운 문제를 마주했을 때 학습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성공했을 때는 운이 좋았거나 문제가 쉬웠다고 생각하고 실패 시에는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학습된 무기력 지향적'아동이라고 합니다. 이 아이들은 새로운 문제를 마주했을 때. 자신의 능력을 평가하는가 싶어 긴장하고 회피하려 합니다.
자주방 엄마들은 어떻게 아이들을 대하시는지요?
아이가 시험을 잘 보았을 때, 못 보았을 때 어떻게 반응하시는지요..
이제부터 우리는 ..
아이가 시험을 잘 보았거나 무엇인가 잘 이루었을 때에는 "이야.. 그것 봐. 넌 해낼 줄 알았어. 어려운 문제도 잘 풀었네"..
아이가 시험을 잘 못 보았거나 제대로 이루지 못했을 때는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되었을 텐데 정말 아쉽다. 이번엔 집중력이 좀 흐려졌었나보네..더 열심히 하면 다음엔 반드시 잘 할 수 있어. 다음엔 교과서를 좀 더 꼼꼼하게 보면 거의 다 맞을 수 있을거 같은데!" 라고 말해주면 어떨까요?
그 반대는... (시험 잘 보면 상으로 뭐 사주고.. 시험 못 보면 네가 그럼 그렇지.. 넌 아무래도 수학엔 소질이 없나부다..등등) 우리 자주방에서는 하지 말도록 해요~~!!
주말은 어떻게 지내실건가요? 봄꽃이 너무 아름답죠?
저희는 내일 청남대 (예전 대통령들의 별장) 갈 거랍니다. 코에도 마음에도 꽃바람이 살랑살랑 불 것 같네요..
건강하고 활기찬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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