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DVD 및 영상물 관련하여 글을 올린 적이 있어 복사하여 올립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하진군은 참.. 리틀아인슈타인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제가 임신했을 때 게임을 많이해서 그런가... 아이패드랑 스맛폰도 좋아합니다.
쥐어주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하면서도 공공장소에서의 난동을 방지하기 위해 등장하곤 했지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머릿속 한 편에는... 죄책감이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집에서도 리틀아인슈타인을 틀어달라고 하면... 아~ 아이가 TV보는 동안 시간에 무엇무엇 할 수 있겠구나.. 하는 달콤한 유혹과 함께.. 아니, 아니, 아니되오~!! 하는 경고의 메세지가 동시에 울립니다.
스맛폰이나... DVD에 아주 노출을 시키지 않을 수도 없는 환경에서...
그럼 어떻게 하면 좀 더 그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을까... 나름 제 자신이 고민이던 차에...
잡지사에서 원고 의뢰가 왔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저도 작심을 하고 공부도 좀 하고...
나도 DVD를 볼 때, 이래 이래 하고 있던 것이 잘 하는 짓이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안심이 좀 되더이다.
저와 똑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사실 쑥쑥에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원고의 내용을 공유할 까 합니다.
[아래 기사는 Babee 3월호 english edu 기획 기사입니다]
[역시나 쪼끄만 글자에 씅질 나실 분들을 위하여... 하단에 기고한 원고 내용을 첨부하겠습니다]




* 영상물을 활용한 영어교육의 필요성
1) 영어교육 시장의 흐름
스마트 폰과 IP TV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다양한 영어교육 체널과 VOD 서비스, 영어교육 어플리케이션 등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멀티미디어 교재를 활용한 영어교육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IP TV 서비스를 통해 DVD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 애니메이션을 비롯하여 영어권 국가에서 만든 교육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뿐 아니라, 요즘 출시되는 영어 교재 역시 스토리북과 함께 이를 DVD 영상물이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함께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영어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더 확대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2) 영/유아기의 특성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만 2세 전후의 아이들은 감각적인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기입니다. 이렇듯 모든 정보를 오감을 통해 받아들이는 감각적인 사고를 하는 영/유아기의 아이들에게 시청각적인 자극이 풍부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영어교육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영상물의 경우 플래쉬 컨텐츠 및 화려한 색감과 귀여운 일러스트를 토대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 시각적인 흥미와 효과음과 영어동요 등이 첨가되어 있어 청각적인 흥미를 함께 끌어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온라인 학습사이트 및 영어교육과 관련된 영상물의 경우 대부분 10분 이내로 짧게 제작되기 때문에 집중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 유아들에게 적합합니다.
* 영상물을 활용한 영어교육의 장점 및 교육효과
1) 쉽고 자연스러운 영어 환경 제공 및 살아있는 영어 표현 습득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영어 학습은 학습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대화가 이루어지는 상황을 제시해 주므로 영어를 보다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으며, 배운 영어 표현을 실 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상물 속 주인공이 말하는 영어 대사와 노래, 율동을 따라 하다 보면 표현력과 함께 자신감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영상물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때 아이가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조급해 할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반복하여 시청하면서 캐릭터의 발음, 강세, 연음 등에 주의하며 들으며 듣기 연습을 한다면 영어 실력이 금방 향상될 것입니다.
2) 영미 문화의 간접 체험 및 발음의 향상
멀티미디어 자료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의 현장감 있는 발음을 접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하는 환경이나 상황을 보여주기 때문에 영어 문화권 나라의 문화와 생활까지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합니다.
3) 손 쉬운 홈스쿨링 교재로 활용 가능
멀티미디어 교재의 경우, 움직이는 캐릭터와 배경이 등장하여 부모가 아이에게 영어 동화책처럼 읽어주며 설명하지 않아도 화면과 소리를 통해 내용을 이해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영어 동화책이나 다른 영어 교재들은 부모가 먼저 읽어보거나 아이에게 설명해 주기 위해 준비나 공부를 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시청각적인 자극을 동반한 멀티미디어 교재는 부모가 영어를 잘 못하거나 발음이 좋지 않아도, 또 따로 가르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게 합니다.
4) 흥미로운 영어 습득 및 Reading 과의 연계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영어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영어를 학습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영어를 재미있는 상황과 이야기 및 노래 등으로 익히게 되므로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Reading 교재와 연계된 멀티미디어 교육자료는 Reading의 두, 세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도와줍니다. 멀티미디어를 이용하여 상황을 먼저 파악하였기 때문에 문자를 해독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이야기를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 영상물을 활용한 영어교육의 문제점
비디오나 DVD 등 영상매체는 장점과 단점을 동전의 양면처럼 지니고 있습니다. 위에서 열거한 영상물을 활용한 영어교육의 효과는 이를 잘 활용했을 경우 얻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적당히 활용할 경우에는 약이 되지만 지나치면 독이 되듯이, 영상물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을 경우 효과는커녕 부작용만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1) 일방적인 언어 자극 전달
영어란 서로 상호작용 하에 이루어지는 “언어”의 일종입니다. 하지만 영상물을 통한 언어자극은 일방적인 형태로 전달되기 때문에 아이로 하여금 이러한 자극에 사고하여 반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2) 기계음의 무한 반복에 따른 비디오 중독증
아이들은 한번 영상물에 빠지면 TV 모니터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처럼 몇 시간씩 몰입하여 보곤 합니다. “영어는 노출이 중요”하다며 이를 “우리아이가 집중력이 좋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오산입니다.
아이가 혼자서 장시간 비디오를 보는 것이 지속될 경우 비디오 중독증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비디오 중독증이 생기면 아이는 오히려 언어발달이 늦어지고 타인과의 대화를 싫어하며 비디오만 계속 찾는 등 자폐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디오나 DVD로 영어 공부를 시킬 때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분량만을 엄마와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흥미성 자극적 영상에 무방비로 노출
자칫 아이가 자신의 연령에 맞지 않는 영상물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폭력 적이고 자극적인 화면과 언어를 무방비 상태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시기의 아이들은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 없어 영상물에서 내용을 아무런 자의식 없이 그대로 모방하여 따라 할 수 있으므로 이는 매우 위험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아이의 연령과 수준, 관심분야, 내용을 고려하여 적절한 영상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인 내용이 아닌지, 연령에 맞지 않는 애용은 아닌지, 인터넷 커뮤니티 혹은 사용 후기, 가이드 책자 등의 정보를 꼼꼼히 살펴 보고 선택해 주도록 합니다.
* 영상물을 활용한 효과만점 활용법
1) 여러 종류의 영상물을 돌려가면서 보여준다
영어 교육에 관련된 영상물은 보통 <Wee Sing Together>와 같은 노래나 율동위주의 영상물, <Go Go Giggles>와 같은 학습적인 영상물, 그리고 <Caillou>와 같이 아이의 일상 생활을 다루고 있는 정서적인 면을 고려한 학습물이 있습니다. 아이가 어떤 특정 영상물을 좋아한다고 하여 이를 달달 외울 때까지 보여주는 것은 “듣기”에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아이가 쉽게 싫증을 낼 수도 있고 편집적인 성향을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반면 계속하여 새로운 영상물을 바꾸며 보여줄 경우에는 영상물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단어나 쉬운 문장을 익힐 시간이 없어 영어 학습의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다른 장르의 비슷한 단계의 영상물을 3 ~ 4개 돌려가면서 보여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여러 종류의 영상물을 돌려가면서 보여준다면 아이가 한 영상물에만 집착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영상물을 접하게 되면서 새로운 영상물도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2)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관련된 영어 교재와 함께 활용한다
흔히 시중에서 뽀로로, Dora, Thomas 등 아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그대로 등장하거나 애니메이션의 내용과 같은 영어동화책, 리더스 북,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물을 보기 전 혹은 보고 나서 이러한 교재들을 활용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상물이나 교재는 아이가 더욱 집중하여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아이는 평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내용은 물론 자주 나오는 단어들을 먼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영상물을 통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였고 그에 등장하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선행 학습되었기 때문에 이를 문자화된 이야기 책이나 리더스로 접하였을 때도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비디오 소리를 오디오 테이프에 녹음하여 들려준다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비디오나 DVD의 소리만 따로 녹음해서 mp3나 오디오로 들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화면으로 보던 비디오의 내용을 오디오를 통해 귀로 들을 때, 아이는 집중해서 듣게 되므로 listening 교육 면에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와 이동하는 동안 차 안에서 들려주거나 아이가 방 안에서 혼자 놀고 있을 때 들려준다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비디오를 오디오 테이브로 만드는 방법 :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ACC_001&number=23
4) DVD 대본을 최대한 활용한다
유아용 비디오나 DVD의 경우 구매 시 대본을 함께 제공하거나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상물을 시청한 이후 다시 한 번 생활 속에서 그 안의 대사를 활용해 보는 것은 듣기로 익힌 영어를 말하기로 이끌어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정확한 표현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CD-ROM과 인터넷 사이트를 활용하여 상호 작용을 유도한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면서 이를 활용하여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법도 다양해 졌습니다. 특히 CD-ROM이나 인터넷 영어 학습 프로그램은 비디오나 DVD 교재처럼 일방적인 주입식이 아니라 컴퓨터와 아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므로 매우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 학습 게임의 경우, 어떤 질문이 나오면 아이가 그 질문에 알맞은 그림을 클릭하거나 답을 적는 등, 아이의 반응에 따라 다음 과정이 진행됩니다. 또한 오답이 나오면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가르쳐 주면서 정답을 유도하여 아이와 상호작용을 합니다. 이는 다른 멀티미디어 교재가 가지고 있지 못한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영어 영상물 올바르게 보여주기 원칙
1) 부모도 함께 시청한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아이가 DVD나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영상물에 집중하는 동안 다른 일을 하고 있기 쉽습니다. 하지만 영상물을 활용하여 영어교육의 효과를 거두려면 아이가 영상물을 볼 때, 부모도 옆에서 같이 봐야 합니다. 부모가 함께 보면서 내용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질문을 한다거나 설명을 해 준다면, 비디오 중독증을 예방할 뿐 아니라 상호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상물을 활용한 영어 학습은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함께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면서 장면에 나오는 사물을 가리키며 “What’s that?”이라고 묻기도 하고, 대사를 잘 들었는지 “Did you hear that? What did he say?”라도 질문하거나, “It looks so scary. How do you feel?”이라며 아이의 감정을 묻는 질문을 해 봅니다.
2) 노출시간을 제한한다
아이와 함께 비디오나 DVD를 볼 때는 보는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에만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게 한다거나 비디오 시청은 하루에 30분이라고 제한을 거는 것입니다. 아직은 자제력이 부족한 아이들이지만 계속 반복하여 이야기 하며 원칙을 지키다 보면 습관이 될 수 있어 바른 생활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일관성을 지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이가 떼를 쓴다거나 상황에 따라 허용범위를 바꿀 것이 아니라 처음에 아이와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상물에 대한 노출 시간은 한 번에 30분 이내, 총 노출 시간은 하루 1 ~ 2시간 이내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영어책이나 오디오 교재를 함께 활용한다
시청각적인 자료가 풍부한 비디오나 DVD는 좋은 영어교재이지만 상황을 그대로 일방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아이의 다양한 사고를 제한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상물을 활용할 때는 이와 연관된 영어책이나 오디오를 활용한다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영상물을 접해 줄 때에는 원작이 나와 있는 책이 있는지 정보를 찾아보고, 함께 읽어줌으로써 교육적인 효과를 최대한 높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이 스토리 북이나 리더스로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DVD를 영어책과 함께 활용한다면 두, 세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 영어 영상물 활용의 적정 시기와 적정 시간은?
영상물의 경우,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므로 영상물에 노출하는 시간과 시기는 더욱 중요합니다. 아이가 언젠가는 애니메이션이나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을 접하게 될 것이고, 보다 빨리 효과를 보겠다는 욕심에 두 돌 미만의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은 금하여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정서 발달과 신체발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자칫 영상물에 잘못 노출되었을 때의 피해가 더욱 클 수 있습니다. 영상물의 경우 책이나 CD와 같은 오디오물 보다 더 강렬하고 현란한 시청각적인 자극을 받게 되어 이러한 자극이 지속될 경우 두뇌가 쉽게 피곤해 집니다. 또한 이러한 자극에 노출되어 있을 때의 뇌는 활성화되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는 집중력이 저하되므로 두뇌 발달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의 경우, 작은 화면을 오랫동안 시청할수록 시력이 나빠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아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정확한 정보가 없는 상태이므로 더욱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만 2세 이전에는 영상매체를 되도록 접하지 않게 지도하는 것이 좋으며 만 2 ~ 4세 경의 유아들은 하루 30분, 그 이상의 유아 및 어린이들의 경우 하루 1 ~ 2시간 이내 영상물에 노출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영상물은 아무 때고 아이가 원할 때 마다 시청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규칙을 정해서 상황과 시간을 제한하도록 아이와 약속을 정해 놓아야 합니다. 아직 자제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스스로 이러한 규칙을 스스로 지킬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한 일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 스스로 TV 시청이나 스마트 폰의 사용을 자제하는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또한 인터넷 게임이나 TV 등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접속이 안 되거나 시청이 중단되는 잠금 장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영어 영상물 선택 시 잘 고르는 노하우는?
1) 아이의 성향을 고려하여 선택하라
영어 동화책, CD-ROM 등 다른 교재들과 마찬가지로 영어 영상물 역시 아이의 성향에 맞춰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차에 관심이 많은 남자아이의 경우 “토마스와 친구들(Thomas & Friends)”와 같이 기차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에 흥미를 가질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더 집중하여 보고 이에 나오는 내용이나 대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또한 아이가 문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때 “비트윈더 라이온즈(Between the Lions)”와 같은 파닉스 학습 관련 DVD를 접하게 된다면 파닉스 규칙을 쉽게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2) 아이의 영어 수준을 고려하라
영어 교육을 위한 영상물을 선택할 때에는 아이의 성향뿐 아니라 영어 수준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영상물의 내용과 수준을 파악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제 영어를 막 시작하려는 3 ~ 4세의 아이들에게 “해리포터(Harry Potter)”와 같은 영화 DVD를 보여준다면, 아이는 대부분 이해하지도 못할 뿐 아니라 지루해 하여 채 10분도 넘기지 못할 것입니다.
또한 어려서부터 영어 책도 많이 읽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야기의 이해수준이 높은 7세 이상의 아이들에게 “메이지(Maisy)”와 같은 애니메이션을 보여준다면 재미없어 할 것입니다. 따라서 영어 영상물은 아이의 스토리 이해 수준과 영어 수준에 맞춰 선택되어야 할 것입니다.
3) 다른 영어 학습교재와 쉽게 연결할 수 있지 살펴보라
스토리북이나 CD-ROM, 인터넷 게임 등 다른 영어 학습 교재와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영어 교육을 위한 영상물을 선택하면 학습 효과는 두 배가 됩니다. 예를 들어 “Go Away Big Green Monster”를 읽은 후 관련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찾아본다거나, 스마트 폰 어플(애플 앱스토어 $2.99)을 다운로드 하여 게임을 하거나 작가의 사이트에서 워크시트를 다운로드하여 이용해 본다면 아이는 관련 동화의 내용과 어휘를 보다 다각적으로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중에는 유명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영어 동화책, CD와 같은 교재들이 많이 나와 있으므로 영상물의 내용과 연관된 다른 교재들을 함께 활용한다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연령별 영어 영상물 활용 TIPS
1) 0 ~ 24개월 -> 보여주시면 나중에 후회하십니다~. ^^:
2) 24 ~ 36개월 : 쉽고 반복적인 문장으로 이루어진 영상물로 시작
아이는 영상물시청을 통해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 등장하는 대사나 문장을 익힐 수 있으므로 첫 영어 영상물은 되도록 대사가 쉽고 같은 문장이 자주 반복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학습적이고 딱딱한 내용의 영상물 보다는 부드럽고 정서적인 면이 부각되는 영상물, 아이가 좋아하는 비디오나 DVD로 먼저 접근하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다소 생소한 내용이더라 하더라도 부모가 옆에서 함께 시청하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어디로 가려는 걸까?” 등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지속적으로 유발하거나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질문을 곁들임으로써 스스로 아이가 영상물 시청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36개월 이상 : 일상 생활 표현을 배우는 영상물과 읽기 학습을 위한 영상물
이 시기의 아이들은 감정을 이입시켜 주인공을 모방하려는 욕구를 느낍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이 부모나 친구, 선생님과 생활하는 이야기로 꾸며진 쉽고 간단한 문장을 그대로 담고 있어서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표현들로 가득한 영상물을 접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가족들과 생활하면서 배우는 생활습관과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유치원, 학교에서의 문제해결 등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아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교육적인 내용을 많이 담고 있기 때문에 영어 뿐 아니라 생활습관 전반적으로 교육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읽기를 시작하는 만 4 ~ 5세 이상의 아이들은 스토리를 통해 상황 속에서 언어를 가르치는 영상물 외에도 파닉스나 주제별 학습을 위한 영상물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영상물 관련 추천 사이트/App/DVD 타이틀
l 애니메이션 캐릭터 온라인 사이트

닉주니어닷컴(www.nickjr.com)
“도라(Dora the Explorer)”, EBS 방영작 “원더패츠(Wonder Pets)”, “올리비아(Olivia)”, “수학특공대 우미주미(Team Umi Zoomi)” 등 유명 애니메이션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온라인 게임, 색칠하기 등 유아를 위한 다양한 activity을 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디즈니주니어아시아닷컴(www.disneyjunior-asia.com)
EBS 방영작이자, IP TV 디즈니 주니어 체널의 유명 애니메이션 “만능수리공 매니(Handy Manny)”, “리틀 아인슈타인(Little Einsteins)”, “특수요원 오소(Special Agent Osso)” 등 유명 캐릭터의 애니메이션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온라인 게임, E-Book 등 다양한 activity가 수록된 사이트입니다.

피비에스키즈(http://pbskids.org)
PBS 사에서 제작된 유명 타이틀 – 세서미 스트리트, 클리포드, 까이유, 비트윈더 라이온즈, 아서, 바니, 큐리어스 조지, 워드월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애니메이션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activity가 수록된 사이트입니다.

씨비비즈(www.bbc.co.uk/cbeebies)
영국 BBC 방송국의 유명 타이틀 – 찰리앤롤라, 핑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애니메이션의 온라인 감상 뿐 아니라 E-Book, 온라인 게임과 다양한 printable activity가 수록된 사이트입니다.

토마스와 친구들 한국 공식 홈페이지(http://www.thomasthetankengine.kr)
기차를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의 영원한 우상 토마스와 친구들의 한국 공식 홈페이지로써, 영어 및 한국어로 주제가를 배워볼 수 있으며 각 애피소드의 줄거리 소개, 캐릭터 기차 만들기,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activity 등이 수록된 사이트입니다.
l DVD, 비디오 타이틀

위씽 디비디 (Wee Sing DVD)
노래하며 배우는 유아영어 베스트셀링 비디오 Wee Sing의 DVD판입니다.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다양한 영어동요를 익혀 노래와 말하기를 자연스럽게 연계해 줍니다.

스콜라스틱 리드얼롱 (Scholastic Read Along DVD Box)
Where the Wild Things Are, The Snowy Days, Goodnight Gorilla 등 전세계적인 유명작가들의 베스트셀러 스토리북을 생동감 있는 DVD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비트윈더 라이온즈 (Between the Lions)
파닉스 학습용 DVD의 베스트셀러 비트윈더 라이온즈입니다. 도서관에 사는 사자가족들이 들려주는의 재미있는 스토리를 따라 파닉스 규칙과 함께 읽기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DVD입니다.

도라더익스플로러 (Dora the Explorer)
귀여운 여자아이 Dora가 원숭이 친구 Boots와 함께 수수께끼를 풀면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기본적인 영어 학습에 바탕을 두고 단어와 기본 표현들을 가르치기 위한 영어 학습 DVD입니다.

립프로그 시리즈(Leap Frog)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해외주문 배송으로 유명해진 립프로그 시리즈입니다. 간단한 파닉스 규칙부터 문장 읽기 등 체계적인 읽기 학습뿐 아니라 다양한 과목의 학습까지 영어로 진행할 수 있는 학습 DVD입니다.

l 영어 동요를 들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Sing Sing Together
유명 너서리 라임즈를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율동과 함께 들으며 따라 부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구입 : 애플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 가격 무료

영어 노래 100곡
길벗출판사에서 개발한 어플로 500개의 핵심단어 및 100여개의 영어 문장을 100곡의 노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영어유치원에서 배우는 13가지의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구입 : 애플앱스토어 / 가격 $ 0.99

퐁! 인기동요 * 보들북
삼성출판사에서 개발한 어플로 유명 인기동요뿐 아니라 영어동요를 간단한 율동과 함께 익힐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주제별로 그룹이 묶여져 판매하고 있습니다.
구입 : 애플앱스토어 / 가격 $ 2.99 ~ $ 3.99
l 도서 및 애니메이션과 연관된 어플리케이션

Super Why!
EBS 방영 인기 에니매이션 시리즈 <수퍼와이>의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수퍼와이> 주인공들과 함께 영어 단어를 찾거나 파닉스 규칙을 이용해 단어를 완성하는 등 다양한 게임으로 자연스럽게 읽기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입 : 애플앱스토어 / 가격 $ 2.99

Go Away Big Green Monster
유명 동화책 <Go Away Big Green Monster>를 작가인 Ed Emberley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으며 동화의 내용을 노래로 부르는 등 총 4가지 방법으로 동화책을 어플리케이션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구입 : 애플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 가격 $ 2.99 ~ 3,299

Counting with the Very Hungry Caterpillar
유명 동화책 <The Very Hungry Caterpillar>의 삽화를 이용해 만든 counting 어플리케이션. 해당하는 지시어에 알맞은 수를 세며 수 세기와 함께 영어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구입 : 애플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 / 가격 $ 2.99 ~ 3,299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유명 너서리 라임을 동화책으로 재 구현한 <Five Little Monkeys>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용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화책을 읽어줌은 물론, 각 그림을 터치하면 해당 단어를 알려주어 어휘의 확장을 도움은 물론, 동사의 과거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구입 : 애플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 가격 $ 2.99 ~ 3,433

Little Critter 도서 시리즈
유명 리더스 <Little Critter>의 도서용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도서의 내용을 Auto Play, 따라 읽기 등 읽기 연습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림이나 주인공을 터치하면 영단어를 학습할 수 있어 재미를 더 해 줍니다.
구입 : 애플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 가격 개별 $ 0.99 ~ 1,139

The Berenstain Bears 도서 시리즈
유명 시리즈 <The Berenstain Bears>의 도서용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도서의 내용을 3가지 방식에 따라 읽기 연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림이나 주인공을 터치하면 영단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구입 : 애플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 가격 개별 $3.99 ~ 5,730
Q 1. 영어와 관련된 영상물만 보여주는 것으로도 영어 교육이 될 수 있나요?
영상물을 보여주면서 공부를 함께 시작해야 할까요?
è 영상물을 활용한 영어교육은 대화가 이루어지는 상황을 시청각적으로 전달해 주기 때문에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으며, 또한 대화체로 이루어진 문장은 실 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어 듣기와 말하기 학습에 매우 유용합니다. 시청각적인 자료가 풍부한 비디오나 DVD는 그대로도 좋은 영어교재이지만 상황을 그대로 일방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아이의 다양한 사고를 제한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상물을 활용할 때는 이와 연관된 영어책이나 오디오를 활용한다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Q 2. 아이를 달래주는 용도로 스마트폰을 보여주다 게임보다는 영어 교육용 앱을 보여주는 것이 나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9개월 경부터 보여줬는데, 너무 빨리 보여준 건 아닌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영상물은 언제부터 보여주는 것이 좋을까요?
è 아이가 언젠가는 애니메이션이나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을 접하게 될 것이고, 보다 빨리 효과를 보겠다는 욕심에 두 돌 미만의 아이에게 스마트 폰을 쥐어주거나 DVD나 TV와 같은 영상물에 노출하시는 것은 금하여야 합니다. 자칫 잘못하였다가는 집중력 저하, 두뇌 발달 저하 및 유사 자폐증인 비디오 중독증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의 경우, 작은 화면을 오랫동안 시청할수록 시력이 나빠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아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정확한 정보가 없는 상태이므로 더욱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만 2세 이전에는 영상 매체를 되도록 접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만 2~ 4세 경의 유아는 하루 30분, 초등학생 아이라 할지라도 하루 1시간 ~ 2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3. 영어 영상물을 아이에게 보여주면 제대로된 발음을 익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자주 보여주고 있어요. 제 발음으로 듣는 것 보다 나을 것 같아서요. 아이의 영어 발음을 위해 영상물을 꾸준히 보여주는 것이 좋을까요?
è 영어 영상물 교육 자료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의 현장감 있는 발음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모가 영어에 자신이 없거나 발음이 좋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영상물을 보고 즐길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아이 혼자 영상물을 보게 방치하는 것은 교육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모두 좋지 않습니다. 비록 영어로 대화를 진행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아이와 함께 시청을 하고 본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아이의 감상을 물어보는 등, 적극적으로 아이가 받아들인 상황을 재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