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싹틔우기 구입 때문에 상의 드렸었던 도로시&로지 맘(예인맘)이예요. 기억하셔요? ^^
결국 싹틔우기는 돌려 보냈고 추천해 주신 wishy washy 살까말까 망설이면서 오디오 없는 단행본 픽처북들을 꽤 사게 되었는데 역시나 책 고르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사다 보니 한 달동안 70권 정도 샀어요..)
너무 쉬운건 흥미가 없을까봐 적당히 길이가 있는 걸 고르면 좀 어려운 듯 하여 걱정이 되고..
어떤 건 소재가 스토리가 맘에 들지 않는지 한 번 보고는 절대로 보지 않겠다고 하는 것도 있구요.
저희 도로시(예인이)는 balloonia도 안 보려고 하더라구요.. ^^ 주인공이 부풀어서 날아 가고 나중에 바람 빠지는 장면이 무섭게 느껴지나 봐요.
'I want my mum'(아시나요? ^^)를 너무 좋아해서 시리즈로 8권 사주었는데 그건 너무 좋아하네요.
요즘은 반복은 싫어하고 계속 새 책만 요구하는데 처음 왔을 땐 새책이라 흥미 있어서 봤다가 책이 어려워서 다시 안 보려고 하는 건지 걱정이 돼요. 본인이 어렵다거나 모르겠다고는 안 하는데 말이죠.
그러다 우연히 동사모를 알게 되어 '마이 퍼스트북'(아시나요?)을 주문해 놓았는데 스토리가 있는 걸 좋아하는 도로시가 재미 없어 할까봐.. 또 돌려 보내야 하나, 그래도 둘 째가 있으니 둘 째에게라도 읽어 줘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생각해 보니 아주 쉬운 단계의 영어 책이 없는 듯 싶어서요..
튼튼도 중고로 사서 듣기는 그걸로 하고(실생활에 바로 이어지는 표현이라 말문까지 그걸로 열렸으면 하구요..)
리더스 들어 가기 전에 가능한 픽처북 많이 읽어 주자는 생각으로 책을 사고는 있는데 아직까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책도 잘 활용 못 하면서 자꾸 다른 책 살 생각만 하네요.. 액티비티는 그냥 간단하게 주인공으로 종이 인형 만들어 놀고, 책 주인공 그림 그리는 거 정도 하고 있어요.
자꾸 새책을 요구할 땐 그에 맞춰서 자꾸 사줘야 하는건지.. 아직 영어 말문이 안 틔였고 어느 정도 이해하는지 확신이 없을 땐 어떤 수준의 책을 골라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지금은 3~5 줄 정도의 책을 읽어 주면 모르겠다거나 어렵다고는 안 하고 어쩌다 한 페이지에서 단어 한 개씩 뜻을 물어 보는 정도예요. 물론 단어 뜻을 물어 보면 그 단어만 해석해 주는 건 아니고 앞 뒤 상황을 간단히 설명해 주면서 단어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어요.)
암튼, 이렇게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시니 저 같이 그림책에 갈피를 못 잡고 있는 맘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될 듯 해요. 넘 감사드려요. 글을 쓰다 보니 제 상담을 하는 글이 되고 글이 너무 길어져서 댓글로 쓰다가 답글로 남겨요.
그래도 이렇게 상담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럼 유나와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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