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고, 사진 올리기 힘드네요 ㅋ
초 3 딸아이에요.
오늘 베껴쓰기를 처음 시도해 봤는데, 공책 한 페이지만 써라 했어요.
다 쓴 걸 보니,
영어일기 줄줄 쓰는 아그들에 비하면 별 것오 아니겠지만,
도치엄마인 저에겐 왜이리 대견한지.... 한 번 올려 봅니다.
울 딸래미도 처음 써본거라 그런지 지 스스로도 너무너무 뿌듯해서 쑥쑥에 올려달라 하더라구요.
제가 핸드폰으로 하는 짓이 쑥쑥을 수십 번도 더 들락달락 하는걸 알고 있는지라...ㅋㅋ
제목을 쓴 첫 줄 보이시나요?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를 몇 달전에 두 세 번 써보게 한 이후로
영어라고는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었어요.
당연히 소문자 쓰면서도 윗 두 줄을 꽉 채워 쓰더라구요.
옆에 앉아서 소문자는 가운데 줄만 쓰는 거라고 얘기도 해주고,
모든 글자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쓰는 거라고 얘기도 해주고,
너무 잘쓴다고 칭찬을 수 백번 하며 간신히 한 쪽 완성했네요.
아직은 한 번에 알파벳 한 개씩 밖에 못쓰더라구요.
그 흔한 the 조차도 알파벳을 한 개 씩 보더라는 ^^
곧 나아지리라 믿어요.
일주일에 3일을 일기를 써야 하는데, 나머지 3일은 영어베껴쓰기를 시킬까 해요.
쓰기에 익숙해지면 슬슬 영어일기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나중에 영어일기 쓰면 단 두 줄을 쓰더라도 다시 한 번 사진 올려 볼라구요 ^^
그나저나 이번 주까지 잭파일을 다 들으려고 했는데, 줄줄이 사탕마냥 늘어지는 모양이
자꾸 게을러지네요. 애도 저도 ㅋㅋㅋ
아자아자!!!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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