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우리 희주가 정말!!! 학교에 갑니다..
에미는 잠이 안오고 걱정이 되는데 우리 딸은 아는지 모르는지 쿨쿨 잠을 자고 있네요..
희주가 성격도 소심하고 아주 얌전한 편이라 걱정이 많았어요.
아빠가 군인이다보니 이사가 잦은데 운좋게 유치원은 3년을 내리 다니게 되어서 참 좋았는데
올 1월에 이사하다보니 아는 친구는 한명도 없고 어쩌나.. 저쩌나... 걱정이랍니다.
그래도 입학날 조금 어색해하긴 했지만 옆친구랑 몇마디 이야기도 하고
입학식때 고개를 까딱이면서 애국가도 잘 부르더니 나중에 교장선생님이 칭찬도 해주셨어요.ㅋㅋㅋ
입학생이 19명이라 가능한 일이지만..
저희 부부는 "사교육은 없다"입니다.
물론 피아노라던가 태권도 정도는 시킬겁니다.
조그만 학교라 학교에서 다 해줍니다. 다행히~
그런거 빼고는 사실 학습지도 시킬 생각이 없어요.
공부를 좀 못해도 다른길이 있겠지 주의라 괜찮은데
영어가 참 걸립니다...
시킬까???
아녀...
시켜???
아니랑께...
게시판을 보니 참으로...
난다긴다 아이들도 있고 어머니들도 계시고
책종류는 왜케 많은가요... 세상에나~
쑥쑥몰도 보고 다른 서점도 보고 이 수십만원 책들을 질러야 하나 말아야하나 갈등입니다.
사교육이 없어도 갈등은 있군요.. ㅋㅋㅋ
하지만 저 오늘 또!!! 마음먹었습니다.
우리아이 어차피 지금부터 시작인데 아주 쉬운 책들부터 시작하기로 말입니다.
어떻게보면 평생을 해야하는 영어공부인데 조바심갖지 말고 남이랑 비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글을 동화책으로 뗀것처럼 영어도 한번 해보려고요.
흘려듣기 집중듣기 영어 dvd보기도 하고...
조금씩 천천히 시작해볼래요.
쑥쑥 게시판 보다가
사실...
에이띠... 나가버려???
할때들도 솔직히 있습니다.
제가 초보맘이다 보니 너무 거리가 멀어보이기도 하거든요.
아마 저같은 엄마들도 많으실 거예요.
처음엔 조바심이지만 나중엔 에이띠가 되죠.... ㅋㅋㅋㅋ
그치만 이제 에이띠 하지않고 천천히 열심히 해볼께요~
우리 희주처럼 이제 시작하는 아이도 분명히 있겠죠???
우리 모두 같이 화이팅해요~
화이팅!!!
아참... 분홍뚱땡은 저입니다. 울희주는 말라깽이거든요... ㅋㅋㅋ
가끔 분홍뚱땡맘이라는 분들이 계셔서리...
닉넴은 어케 바꾸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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