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목요일이 서연이 9살 생일이었어요.
이번에 서연이가 꼭 파티를 하고 싶어해서 겨울방학 개학하는날 친구들에게
파티한다고 초대장을 만들어서 나누어주고 왔다네요.
해서..그날부터 검색들어가서 초등학교생일파티는 어찌하나 살펴봤는데..
제가 해줄수 있는것만 추려서 했어요.
여자아이들이라 좀 아기자기 이쁘게 하고 싶었는데..
그냥 학기 마지막이고해서 함께 어울려 맛있는거 먹고 놀자는 쫑파티느낌으로 했어요^^
생일음식은 한상 차릴까 했지만 음식이 좀 지저분하게 남을것 같아 재미도 있으라고 부페식으로 했어요.
음식은 애들좋아하는것 몇가지 준비했어요. 피자만 주문하고 다른건 제가 준비했어요.
과일꽂이는 서연이랑 친구가 도와주었구요...샌드위치는 쿠키틀로 일일이 찍어서 했는데,
맛이 별로였는지 인기가 없었네요. 의외로 떡볶이가 인기좋았어요^^컵떡볶이로 좀 색다르게 했어요.
막상 차리고 보니 애들이 좋아할까 싶어 살짝 걱정도 되더라구요.

제가 먼저 찍어주기 시작했더니 친구들이 한둘씩 자기 핸펀 꺼내서 서로 찍느라고 한참
난리를 피우더라구요..의외로 핸펀들이 있어서 놀랬어요.
서연인 제가 3학년쯤 사준다고 했는데...
모두들 돌아간후에 서연이가 너무너무 좋았구..엄마는 선물안줘도 돼(-.-;;;-)파티해준걸로
해줄께 하네요..나 원참..
2학년이 되서도 친구들 데리고 오면 엄마가 파티해준다고 하니 연신 싱글벙글하네요.
몸은 고단했지만 저도 준비하면서 오랜만에 즐거움을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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