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다니면서
아이와 영어를 집에서 한지 한 2년이 되네요.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사실 들인 공에 비하면 아이가 참 잘하고 있어요.
전 욕심이 별로 없나 봅니다.
1학년 때는 학교 수업 끝나면 방과후 활동 하고 안 하는 날은 2시간 정도 도서관에 있다가
3시에 태권도 가고 피아노 가고....
끝나면 집에서 엄마 올때까지 30분에서 1시간 집에서 놀거나 놀이터에서 놀았는데....
겨울방학 끝나고 학교 수업 끝나면 태권도 차타고 집에 와서 2시간 정도
숙제하고 dvd 보다가 태권도 학원 가라고 했는데....
3일을 넘 잘하더라구요...
그런데 4일째 되는 날 뭔가 이상해서 물어보니
집에 혼자 있는 것이 너무 무섭다며................
차라리 엄마 올때까지 학원 3개 다니겠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불쌍한 딸.........
맘이 아파서........
일단 무섭지 말라고 영어학원부터 보내려고 해요.
아이표, 엄마표로 더 하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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