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마표로 초등 1,2학년을 보냈어요.
직장맘이다보니 맘과는 달리 더디게 진행되었네요..
그래두 집에 있는 초간단 리더스와 그림책들을 세어보니 1,000권은 되네요.
그러니 그 1,000권은 못해도 한번씩은 읽은거겠죠..
이제 3학년이 되어서 챕터북으로 진입해보려구요.
근데 문제는
전 항상 아이 책을 먼저 읽어봅니다.. 그리고선 아이가 알지 못할 것 같은 단어들을 찾아서 단어 밑에 뜻을 써주거나 따로 단어장을 만들어 주거나 했어요. (대신 따로 해석은 안 해주구요)
그래서 아이의 단어수준을 잘 알아요.
근데 문제는
챕터북을 집듣 진행해보려고 하니, 페이지가 상당한 챕터북들도 제가 단어를 다 찾아주어야 하는건지.
오늘은 괜시리 귀차니즘이 찾아와서인지..회사에서 짬짬이 단어찾기하는 것도 부담스러워지고..
그래서 그냥 모를만한 단어 밑줄만 그어봤는데.
아이랑 집듣진행하면서 전자사전으로 단어찾기만 따로 해볼까도 생각했었는데.
가뜩이나 저녁에 시간도 부족한데 단어찾기까지 하다보면 날샐것 같기도 하고..
문뜩.
지금 회사에서 여유가 있어 딸아이 챕터북 제가 미리 읽어보며 단어찾기를 하다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언제까지 단어를 제가 찾아줘야 하는지..ㅠㅠ
그냥 모르는 단어도 그냥 넘어가면서 집듣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딸아이는 집듣 하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자꾸 그걸 신경쓰느라 힘들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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