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이라 두 아이를 데리고 말레이시아로 한달간
어학연수를가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여러학원들 홈피들어가서
수업교재, 선생님들 등등 이런것들 열심히 눈팅하고
그 중 괜챃다고 판단되는 암팡지역의 밀레*엄학원을
결정하고 즐거운 맘으로 말레샤로 고고~~했습니다.
그리고 sqr도 당첨되서 기분이 따불로 좋았지요.
제가 묶게 될 게스트하우슨는 인터넷이 없다고 해서
노트북도 들고 갔습니다.sqr숙제를 애들학원에 가서
해 볼 생각으로 말입니다.
드뎌 말레샤 도착!!
처음온 해외연수에 기대감 만빵이었습니다.
헉~~밀레*엄학원에서 첫날 공부한거보니
입에서 거품납니다.
5시간동안 4페이지 하고 왔습니다.
(참고로 우리딸 엄마표로 아기때부터 진행하고,영유2년차입니다)
우리딸 4,5세에 저랑하던 쌩기초인,
노래,파닉스,게임하고 왔네요.
좋습니다,참아 보지요. 애가 재미있었다니,,,
그런데 다음 날,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졸면서 시끄럽다고
말도 못하게 하고 끝날 시간에 답만 불러주고,
수업중에 다른 선생님은 사라져서 원장이 되도 않는 실력으로
애들 땜빵 수업했답니다.
선생님이 자주바뀌니 전날 숙제도 검사 제대로 못받고
새 선생님이 올 때마다 이거하고 저거하고.. 참으로
체계도 없고....두서도 없고....
(거기다가 경영난으로 학원 인터넷도 전화도 안된다고 하니
sqr숙제도 단 한번도 못했습니다.가기 전에신랑한테
사진 올리는거 열심히 배웠는데...)
너무 화가나서 나머지 2주분환불을 요청하니 지금은 돈이 없으니
며칠 후 준다고 합니다. 기다려도 환불입금이 안되어
전화하니 내일 준다, 또 내일준다 하더이다. 나중엔
전화를 받지도 않네요...
(울 애들은 학원도 안가고 하루종일 수영만하고, 물개보다 더 빠를겁니다.
3끼밥먹고 수영만 하니 수영실력이 날로 일취월장합니다.)
기다리다지쳐 입국하기전에 원장에게 한불해달라고
학원을 가보니 그 원장!! 문닫고 튀었습니다.
다른 엄마들도 학원 앞에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더이다.
왠 시추에이션!!!!
한 엄마에겐 원장이 한국에 있는 노모가 위독하다면서 돈도 꿰 갔다네요.
사람이 그럴 수 있나요? 사람이길 포기했나봅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첫번째 연수...실망입니다..
해외 연수가실분은 한국에서 먼저 교육비 입금하지 마세요.
현지가서 학원답사후에 결정하시느게 저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거 같아요.
아~~~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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