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영어 초등 3단계 마치고....랄라룰루 놀다가..
놀면 안돼지..맘 잡고, 영어학원을 알아보기 시작...
영어학원은 싫다는 울아들...차라리 과외식으로 하는 공부방에 다니겠노라며..
그래서 옆 아파트 단지서 공부시작한지 3주째 접어드네요.
이제 초2 올라가는데..
재밌답니다....어렵지도 않고..
그렇겠죠...스폿라이트 1단계니...
친구관계가 원만치 않은 것 같아 또래 집단에 넣다보니 레벨이 쪼매 차이가 나네요.
영어도 배우고, 친구랑도 놀고....
근데, 3주째 해보니....기대에 못 미칩니다.
내가 넘 기대치가 높았나..
스폿도 쉽고, 리딩북도 과학쪽이긴 하지만 1단계...조금 있으면 더 높은 레벨을 할거라는데.
브릭스도 1단계...단어시험도 처음 보는건데..틀리는 것도 없고..
그런데 물어보니....허점이 보이네요...
배웠다면서 왜 몰라?....아들왈...했는데 생각이 안나네..헤헤헤...
이거 이거잖아....아들왈...맞다 맞어...헤헤헤..
쑥쑥 엄마들처럼 하고 싶은데...작은 놈이 영 협조를 안해주고..
시디틀면 지거 틀으라고 난리고, 들을라치면 옆에서 하모니카 불고...에구에구..
맘 비우고 천천히 가다..학교서 배우게 하고 싶은데..
여러 엄마들 말씀대로, 학교영어는 거시기 하다 하시고...
정말 힘들고, 머리 아프고...이대로 가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복잡한 엄마의 마음을 해결해줄 공교육...진정 어찌 안되는건가요?
아들 : 내가 왜 영어공부를 해야하지?
엄마: 재미없나?...싫으면 말해...엄만 억지로 안 시킨다. 알지?
아들: 아니지...외국사람하고 말도 해야하고, 내가 좋아하는 화학분야 책도 주로 영어로 되 있으니까
영어를 잘해야지....나 알아...나 잘 아니까 안아줘...
어마:기특한 울아들..(엉덩이 툭툭..꼭 안아주고)..
매일매일 안아달라는 울아들...
아니, 공교육 야그 하다 갑자기 아들 야그가 튀어나오고...
넘 늦은 시간에 쑥을 보다보니...뇌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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