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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진이가 유치원 첫입학을 앞두고 있어요.
사마귀 유치원을 보더니 자기도 이제 유치원 간다며 흉내 내길래 찍어봤네요.
ㅋㅋ 요즘 이 녀석이 절 많이 웃게 하네요. 회춘하는 기분입니다. 촤하핫~!!
전에 아이표와 달리 이번주에는 동영상 릴레이로 꾸며볼까 합니다. 소스가 떨어져서 미처 끓이지도 못했어요. ㅜㅜ
진짜 이런말을 죽어도 하기 싫었는데 편하게 공부만 하면 되는 시절이 얼마나 좋은건지 절실하게 깨닫고 있어요.
이젠 공부하고 싶어도 애 둘이 대롱대롱 매달리고 영감은 학원 보내달라고 해도 심드렁.. ㅜㅜ
지원이 엄마표 시작하면서 영어공부가 넘 하고 싶어져서 토익을 작년 12월에 봤습니다.
올 2월에도 또 접수 했어요. ㅎㅎ 그런데 시험 결과보다 더 중요한건 제가 이걸 너무 즐긴다는거에요.
인강을 보면 출제경향, 스킬이 어쩌구 말도 많지만 무슨소린지 이해도 안가구요.
전 그냥 영어 자체를 배워 나가는것에 초점을 맞추고 싶어요.
젊어서는 왜 그리 영어공부가 힘들었나 생각해보니 점수 따야 되서, 취직해야 되서, 합격해야 되서
항상 이런 조건이 따라 붙었었네요.
근데 지금은 그냥 제가 하고 싶다는 자기만족감 외에은 아무도 저보고 하라 마라 소리가 없으니
완전 자유로운 기분입니다.
우리 자주방 엄마들도 무슨일을 하건 어떤 상황에 있던 일단 최선을 다하고 즐길수 있는걸 꼭 찾길 바라면서
오늘은 대문을 미리 열어둘께요.
근데 박사님 다음 타자는 어떻게 뽑는건가요? 제가 지명하면 되는지...
즐거운 월요일 아침 맞이 하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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