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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아이와입니다^^
이제 방학이 시작되었고 전 열심히 밥을 해야겠지요 ㅋㅋ
평소에 특별히 나가는 걸 좋아하지도 않고 또 나갈데도 없고 완전 방콕형 인간이 되고 있습니다
주위에 아시는 분들이 저보고 통 보이지 않는다면서 뭐하고 지내냐는데
전 집에만 있어도 왜이리 바쁜지 하루가 후~~~딱 갑니다
엄마표 영어 진행하시면서 혹 외로우신적 없나요?
아파트 엄마들은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오전에, 학원 보내놓고 오후에도 함께 차마시자 건너와라 전화가 옵니다 저처럼 엄마표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아이가 학교갔다오면 낮에 영어진행을 하는데 차마시자고 전화오면 곤란하더라구요
다른 학원을 보내지도 않고 학습지도 일절 안합니다 태권도 하나 월수금만 하네요
공부하는게 있어서 안된다고 하면 뭘 그렇게 많이 시키냐고 하구요
혼자 해라고 하고 잠깐 건너와라고 해서 안된다고 같이 있어줘야하는거라고 하면 유별나게 보기도해요
둘째가 어린이집 안가고 데리고 있을때도 책도 읽어주고 함께 할일이 많은데
그냥 수다떨자고 아이데리고 친구만나러 가지질 않더라구요
셋째가 태어나니 이젠 같이 차 마시자고 하는 아파트 친구가 없네요
아주 가끔 전화 받아 나가도 공통 관심사는 학원 이야기 학습지 이야기들이라 딱히 얘기할것도 없구요
저 완전 외톨이되어가고 있네요
영어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다 엄마표입니다 아이가 학습지 선생님 오시면 어떻는지 궁금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와 저희 남편이 교육관 하나는 마음이 딱 맞거든요
예체능 외의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 라고 믿습니다
스스로 해서 부족할때 아이가 판단이 설 나이가 되면 학원의 힘을 빌려보려구요
최대한 제가 가르치고 함께하고 싶어서 저도 공부합니다
아이들 다 재우고 정리하고 남편 야식까지 챙겨주고 나면 11시쯤 되네요
식탁에 앉아 책을 펼쳐봅니다 남편이 첫째 대학갈때 같이 가겠다네요 ^^
하루하루가 똑같은 일상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쑥쑥 커가네요
집에만 있는 엄마라서 시대에 뒤떨어진 엄마가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무릎나온 츄리닝 입고 촌스런 옷차림을 하고 있어도 우리엄마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네요
셋째가 뱃속에 있을때 첫째 둘째가 지어서 부른 노래가 있답니다
'막둥~ 막둥~ 보고싶어요~ 막둥~ 막둥~ 사랑해요~ 막둥막둥~우리모두 건강하게 만나요~'
참 많이도 불렀었지요
아이들이 동생을 많이 기다렸었어요
첫째는 동생이 먹던거 뱉어서 주면 받어먹어요 동생 먹던거라 괜찮답니다
오늘도 시끌벅적 온종일 정신없었네요
이렇게 아이들이 깔깔거리며 장난치고 장난감을 어지럽히고 정신없이 뛰어노는 모습에 행복합니다
언젠가 아이들이 훌쩍 커버리면 너무 조용할테니까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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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듣기] 3-1 기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