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주네요^^
이젠 겨울의 느낌이 확 나는 어디선가는 첫눈이 내렸다는 찹찹한 계절입니다.
요즘 개인적인 일로 (젤리 진학문제로)
혼자 동분서주하다가, 어제 문여는 걸 깜박했네요ㅠㅠ
요즘 제가 소득없이 바쁘기만 하답니다.
아이를 먼저 키운 엄마로 자주반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여의치 못해 맘이 무거워요.
좋은 정보를 올리든지, 아님 따뜻한 마음이라도 전할 수 있음 좋은데
그게 안되니 자주반이 침체된 건 아닐까하는 마음도 솔직히 들어요.^**^
중등반에 새내기맘들이 많이 들어오셔서 그냥 살아가는 이야기만 해도 참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젤리의 고등진학을 앞두며 지나간 일을 떠올려봅니다.
젤리는 늘 제가 이야기했듯이 성실하나 가열차게 공부하는 면은 부족하고
게다가 상처받기 쉬운 소심한 성격으로 자기표현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젤리 어릴때 아이 아빠의 사업실패로 참 힘든 나날을 보냈어요.
그때 젤리와 줄리앙이 태어나서인지 큰딸아이와 다르게 소심한 면이 둘 다 있어요.
그때는 살고있는 집이 차압당하고, 아파트 가스와 전기까지 끊길 정도의 최악이었지요.
늘 울리는 빚쟁이들의 전화 독촉에 10년이 지난 지금도 전화벨소리에 깜짝 놀랄때가 있어요.
그래도 터널의 끝을 통과해서 지금은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해요.
작년에 햇살 가득한 넓은 집으로 이사를 왔구요^^
그냥 오늘 쓸거리가 없어 제 이야기를 합니당.
그 와중에도 다행히 젤리아빠와 전 마음이 참 잘 맞는 성격이어서
(아마 마음이 안맞았음 헤어졌겟지요)
어려운 고비에서도 둘이서 웃으면서 잘 헤쳐나갔다고 생각해요.
집집마다 뚜껑열어보면 사연없는 집없고 어려움 없는집 없다고 하지만
쑥에서 만난 분들은 전생에 덕을 많이 쌓아서인지 모두 부러우신 분들이 많아요^^
그래도 잘 자라준 세 아이들이 젤리아빠와 제게는 정말 큰 보물이지요.
어릴때 이유식에 소고기 넣어줄 형편이 안되었던 시절이 있어서
젤리아빠는 젤리에게 더 각별한 것 같아요.
젤리를 옆에 두고 바라보고 싶은 아빠의 마음, 너무나 잘 알지요.
오히려 폭삭 망해버리고 난 후의 줄리앙은 잘 먹였어요.ㅋㅋ
뭐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를 올리면서 문을 여니 민망하기도 하구요.
문여는 것,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 이해도 되네요.
담에는 그냥 문열어요^^ 로 시작하기로 해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공지)- 로알드달 일정 및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