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 저..
저도 아이 3학년때부터 시작했어요.
비슷한 거 같아요. 아이 수준이.ㅎㅎ
그냥 참고만 하시라고 적습니다.
1. 쉬운 교재로 문장의 틀을 학습했어요.
저는 아이에게 너무나 영어책을 읽히고 싶었어요. 하지만, 아주 쉬운 책도 애매한 채로 잘 이해못하고 넘어가고, 대충 감으로 상황만 아는 듯 하여 영어책이 절대로 재미있지 않았어요.게다가 학년이 또 있는지라..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은 아주 쉬운 문법책입니다.(초등학생 용 문법책 중 문단* 씨 것으로 선택했는데 테이프도 있어서 발음도 들을 수 있고, 흥미있는 목소리가 싫어하지 않았어요.)
될 수 있으면 문법적용어는 쓰지 않고 문장을 이해하는 것에 촛점을 맞췄습니다.
1.I went to a store.
( 주어를 바꾸고, 시제를 바꾸고, 장소를 바꾸면서 계속 입으로 소리나게 연습시킵니다.)
2.I went to a store to buy some milk.
(목적을 바꾸어 또 연습시킵니다. 예를 들어 to see a clerk)
3.I went to a store to buy some milk that I like.
(이 때로 that 이후를 바꾸어.. 예를 들어 to see a clerk whom I love)
4.I went to a store to buy some milk that I like after school.
이런 식으로 문장을 계속 확장시키면서 연습했어요.
각 장에 맞게 여러요소를 바꿔가며 입으로 소리내어 말하게 하고, 직접 문장을 만들어서 변형시키고,
한 번 써 보게도 하면서..
영어는 한글과 달리 부과적인 내용이 계속 추가하여 붙는다는 것을 직접 알게 해 주었습니다.
2. 문법책과 함께 하는 단어공부
어찌나 단어를 하나도 모르는지 정말 깜짝놀란 가슴 진정시키고 한 것이 문법책에 나오는 문장 들 속 단어찾아 외우기였어요. 소리내어 연습하고 의미도 정확히 알면서 하는 단어이기에 생소하지 않았고 많이 반복해서 연습했습니다.

아이 책상속을 보니 아직 있네요.
이렇게 앞면은 영어로, 뒷면은 한글로 번갈아 적어, 문법책하면서 복습할때나 연습할 때 반복해서 외웠어요.
3. 쉬운 동화책 읽기
이것은 문법하면서 같이 하기 시작했는데, 시사 스프링 시리즈라는 명작시리즈입니다.

이렇게 책을 테이프와 함께 읽게 하였고,
잘 이해가 안 되는 문장을 물어보면 문장구조에 맞게 제가 설명을 좀 덧붙여 줬어요.
4. 쉬운 원서 읽기, 좋아하는 DVD시청하기, 보조자료 활용하기
이런 과정을 통해서 이제 조금씩 아이가 원서로 된 책을 듣고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cd를 통해서 들으면서 읽는 것(집중듣기라고 하죠.)과 디비디 보기, 리팍에서 자막없이 소리들으며 이해하기, 자기가 재미있는 책 뽑아서 한 권씩 소리내어 읽어나가기..를 반복하다보면,
영어책이 재미있기 시작해요. 물론, 본인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요.
학년이 있어서 쉬운 그림책, 또는 유치한 DVD보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에
전, 좀 학습적으로 영어를 접한 면이 있는데요,
그 부분을 DVD나, 원서읽기로 많이 채우려고 노력했어요.
아이가 4학년이 되고, 또 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으니 분명 잘 할 수 있을거에요.
제가 그 때 답답해했던 마음이 생각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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