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 닫기

내 쑥쑥트리

0개
  • 쪽지
  • 내글0
  • 스크랩0
  • 내댓글0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 쑥쑥몰
  • 체험이벤트
자동로그인
쑥쑥닷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로그아웃 PC버전
쪽지
스크랩
나를 따르라
커뮤니티
  • 유아 게시판..
  • 초등 게시판
  • 중고등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메뉴 바로가기
  • 나를따르라 공부방
  • 북클럽
  • 칼럼
  • 선배맘 따라하기
  • 선배들의 책장
  • 해외교육정보
  • 영어 동영상 모음
  • 영어이름 찾기
  • 이벤트
  • 영어동화 교실
  • 영어유치원2 파닉스
  • 쑥쑥모바일소개
쑥쑥 플러스
  • 강의실

  • 쇼핑몰

  • 공연

검색
검색
게시판 선택
  • 전체 게시판
  • 유아 영어 게시판
  • 초등 영어 게시판
  • 중고등 교육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제목 닉네임

네비게이션

  • 게시판
  • 북클럽
  • 쑥쑥워크시트
  • 나를따르라
  • 엄마표자료실
유아
초등
중고등
수학
중국어
추천/후기
칼럼

컨텐츠

나를 미치게하는 울 엄마....TㅅT

  • 은주리
  • |
  • 2011-12-01
37

ㅎㅎㅎ 울 엄마는... 참 독특한 사람이자 여성입니다.

게다가... 사람 속을 뒤집는데 아주 탁월한 재주가 있는 분이시지요... TㅅT

 

나이 서른 다섯에 결혼을 하겠다고... 막내 딸이 신랑감을 데리고 오겠다는데...

저것이 정신이 있나 없나, 결혼을 못해 죽은 귀신이 들었나~ 말도 안돼는 소리 하덜덜 말라며...

얼굴 보기를 거부!

결국, 오빠들이 엄마 정신차리라며, 지금 아니면 저 것을 치울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며

억지로 기회를 만들어, 지금의 신랑이 우리집에 인사를 왔었지요.

울 엄마... 입이 댓발로 나와서.... 새초롬하게 앉아 있다가...

"엄마... 말 좀 해요.."라는 말에...

"뭐... 나이가 좀 많던데... 초혼 맞아요?" 라며... 꾸에에에엑!!!!!
순식간에 싸늘해진 분위기에 머리 위로 "뻐꾹! 뻐꾹! 뻐꾹!"

이렇게 뻐꾹이만 날아가고 있었지요...
3초 후 오빠들의 억지 웃음소리로 "하! 하! 하! 하!! 우리 엄마가 이렇게 농담을 잘해요~"

하며 급 마무리....

하진 아빠가 성질이 더티한 사람이었다면, 아마 저는 처녀귀신으로 늙어 죽었을 것입니다. TㅅT

 

시집가지 말라며~ 상견례도 자기는 바빠서 할 수가 없다며..  아고~ 나 죽네...

사람 뒷목잡고 넘어가게 똥꼬집을 피우더니...

결혼하고 나서는 ~ 우리 장서방... 어쩜 이리 잘 생겼나.. .어쩜 이렇게 동안인가...

말도 안되는 아부 작렬....

아... 진정코 우리엄마는 완전 이해 불가입니다... TㅅT;;;

 

얼마전에도 가전제품 매장으로 나오라며... 김치냉장고를 봐 두었다면서...

속으로 "아~ 울 엄마가 나 김치냉장고 사줄란갑다" 싶어서 냉큼 달려 갔더니...

빨리 사라며.. 카드 어디있냐며...

"엥? 내 돈으로 사라고? 나 필요 없는데?"

그랬더니 또 이 것이 정신이 있나 없나 필요하다며 빨리 사라며....

아니 이제 두식구에 애기도 어린데 뭐 김치냉장고가 벌써 필요하냐며... 집안의 냉장고도 비어 있는데...

참말로 알 수 없는 우리 엄마...

 

ㅎㅎㅎ 그런데,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참~ 어쩜 이렇게 하루 하루가 다르게, 나에게서 우리 엄마의 얼굴이 보이는 건지...

피는 못속이는 건지...

얼굴 마주 보면~ 복장 터지고... 또 멀리서 생각하면 애잔하고 짠~ 한 우리 엄마...

엄마! 우리 이렇게 지지고 볶으면서 오래 삽시다!!!

추천 공유
  • 댓글 37
  • 댓글쓰기
  • 답글쓰기
스크랩
  • annej
  • |
  • 2011-12-07 22:56
답댓글

너무 공감합니다. 정말 백발백중 양궁선수였죠.. 아니 지금도 선수인거 같아요..

돌아서면 후회하면서도.. 내 딸을 보고 있으면 언젠가 저도 딸에게 화살을 맞겠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더 늦기전에 엄마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해야할거 같아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연이민이
  • |
  • 2011-12-07 11:17
답댓글

너무너무 눈물나서...

내 딸은 나를 "엄마"라고 부르고..

난 우리엄마를 "엄마"라고 부르네요..

난 과연 "엄마"라고 불리워질 자격이 있을까..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기도맘
  • |
  • 2011-12-07 08:36
답댓글

와우 지금 내 상태가 이런 상태

정말 정말 너무 감사한 글입니다.

얼마전 엄마하고 싸웠거든요...

말도 하지 않고 지내고 있는데...

아이고... 정말 화살입니다.

정말 엄마와 딸 사이는 독특한 사이입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전체댓글보기37
  • 이전글 아서책..
  • 다음글 호수공원에 다녀왔어요^^
목록 맨위로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네이버블로그네이버블로그
  • 페이스북페이스북
복사
  • 아서 어드벤처 지름신 오셨는데요..어쩔지.
    • 투썹맘
    • |
    • 2011-12-05
    3
  • 엄마도 영어가 어려운데요...
    • rookiemom
    • |
    • 2011-12-05
    7
  • 이미지썸네일 58x58 선배맘이 들려주는 교육 이야기, 쑥쑥 칼럼 - 쑥쑥 사용설명서 #11
    • zeze
    • |
    • 2011-12-05
    0
  • 눈팅족 이었는데 뭔가 좀 전투적이 되네요
    • 커피
    • |
    • 2011-12-05
    12
  • 누가 나 좀 구해줘요~~
    • 빨강머리앤
    • |
    • 2011-12-05
    12
  • 이미지썸네일 58x58 크리스마스 퍼즐 다운 받으세요!
    • 운영자
    • |
    • 2011-12-05
    2
  • [시빌시빌]공부하기 싫을 때 보는 영상 - Week 3
    • zeze
    • |
    • 2011-12-05
    6
  • 학습서 어떤 것을 해야할까요?
    • 햇살맘
    • |
    • 2011-12-05
    0
  • [집중듣기 모집공고] 반은 하나씩 올리겠습니다.
    • 브죵
    • |
    • 2011-12-05
    3
  • [기초반모집글]
    • 브죵
    • |
    • 2011-12-05
    74
  • [입문반 모집글]
    • 브죵
    • |
    • 2011-12-05
    118
  • [진행반 모집글]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브죵
    • |
    • 2011-12-05
    91

로그인PC버전 APP다운로드 회원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지원 : [email protected]

Copyrightⓒ formebnm.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