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로 내려간다고해서 엄청 꽁꽁싸고 나왔더니..
걱정했던 것보다는 다행히 덜 추워요..
아이들 손난로 두개씩 넣어주고 저도 하나 챙겨왔는데,
좀 오버했나 싶지만, 따뜻하고 좋네요.
수능때 안추웠던게 얼마나 다행인가 싶어요.
내년부터는 수능을 한주, 두주 미룬다니... 긴장감에 추위에 두배로 떨릴까 걱정되네요.
시절이 한해의 끝을 향해 달려가니
왜이리 시간이 속절없이 빨리 가는 듯 느껴질까요?
어차피 끝은 시작과 맞닿아 있으니 별다를 거 없는 날들인데도
우리는 시작과 끝 이런 것들에 참 많은 의미를 부여하곤 하지요.
무언가 시작이 있어야 새로운 결심도 하게 되고 그러기 때문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11월의 둘째주를 시작하는 오늘!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며 화이팅을 외쳐봅시다.
이번주는 중등자주반의 중3 들은 기말고사가 끝나거나 시작하거나 합니다.
중3들 기운내시고,
지금부터 고등입학때까지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들 하시니
계획을 잘 세워서 고등입학후 미소짓는 새내기들 되기를요.
1,2학년들은 한달후로 다가온 기말시험대비 시작시점이네요.
지난 중간고사에서 많이 실망하셨던만큼
이번시험에서는 올라갈 일만 남은거겠지요?
저는 요즘, 오랜만에 책을 들었습니다.
TV드롸마 중독이 너무 심해서 그동안 책읽을 시간이 없다고 핑계를 대고 있었거든요.
이제는, 어지간해서는 TV를 켜지않고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기로 했어요.
저녁에 5km씩 고수부지를 걸으니 요가쌤이 살빠졌다고 금새 알아보시더라구요. 비록 1kg 빠졌는데 말이죠.ㅎ
암튼 기분은 좋았어요. 이제 2주정도 했으니 석달해보고 3kg정도 빠지면 일단계 미션완료!
날이 추워져서 움츠러들기 쉬운데 그래도 운동을 쉬지말자고 옆지기랑 둘이 약속했네요.
옆지기는 지난주에 마라톤 하프 완주, 기록단축에 아주 신나했거든요.
내년봄엔 같이 사이클 타자고 저를 꼬시는데 음~~ 그 자전거라는 놈이 웡캉 비싸서요.
그냥 돈안드는 걷기나 하자고 만류하는 중입니다..
요즘은 책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읽어요.
밥상머리에서 함께 얘기라도 해보려구요.
제가 요즘 핑키지혜와 함께 읽고있는 책들은요. 이런거에요.
들이밀었다가 퇴짜맞은 책들 말고, 잘 읽어주는 책들만 표지 올려볼게요.
맑은햇살은 시험기간이라 책을 못읽고 있구요.
그래도 교내에서 주최한 독후감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왔네요.
독후감 대회 마감일이 지난 중간고사 기간이랑 겹쳐서
안낼까 고민하다가 담임쌤이 하도 내라고 독촉을 하셔서
부랴부랴 써서 냈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에요.
일간지 신문으로 논술하는게 있다던데 한겨레인가?
암튼 논술도 슬슬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
학원말고 집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논술방법 좀 풀어주세요~
추운 오늘... 요즘 읽고 계신 책과 아이들 공부얘기 따뜻하게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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